[잡담] 엔젤헤일로 생각하면 사이코샤드는 제대로 설붕입니다.

[순백의심연]

그 덩치에 거대한 기기에 수백명의 초능력자를 넣어서 그들의 염력을 사용하는게 엔젤헤일로인데...

이게 V쯤 가야 나오는 물건이거든요.

사이코샤드나 보석콩보면 V에서 엔젤헤일로 만드느라 잔스칼 제국이 삽질했다는게 다 우스울 지경입니다.

불안정하고 위력이 강하면 기술을 은폐하고 묻힐수 있긴한데 그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우주세기 버전 람다드라이버를 묻어버리기에는 그 가치자체가 농담이 아니에요.

그나마 소설판 콩수준이었다면 어떻게든 넘어갈수 있을까말까 아슬아슬한데 애니판? 헛웃음만 나오는듯합니다.

[RX-U0-22X]

보석콩은 그래도 발동하는데엔 우연적인 상황의 집결과 파일럿의 목숨이 왔다갔다해야 발동이 될 가능성이 있고 발동했다 쳐도 기계와 한몸이 된 상태라 언제 획까닥 할지도 모르는데
네오지옹의 사이코 샤드는 이러한 보석콩의 힘을 커다란 리스크도 없이 인위적으로 재현해버립니다
뭐 이것도 우주세기에서 유일하게 빛의 결정체 탑재기체이니 이만한 성능을 낼수있고 빛의 결정체란걸 다시 만드려면 사이코 필드가 필요하지만 그마저도 네오지옹이 붕괴되버렸으니 다시는 만들 수 없게되죠. 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빛의 결정체의 성질과 사용법을 어떻게 알아냈냐가 관건인데......

[순백의심연]

애초에 네오지옹을 만들었다는거에서 사이코샤드는 양산가능 물품이라고 해도 되서 더 어처구니 없는거죠.
다른것도 아니고 기체제작 기반이 없는 테러리스트 집단이 운용하는데

[RX-U0-22X]

빛의 결정체로 여차저차 실험해보니 사이코필드가 만들어지고 기가막힌 유연으로 사이코프레임을 매개로 뉴타입 감응파와 공명해서 빛의 결정체가 확장이 되고 사이코필드가 다뤄진다? 라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딱딱 맞아야 사이코 샤드와 사이코 샤드 생성기에 대해서 설명이 되지만

[RX-U0-22X]

그냥 우연적으로 만들어진 빛의 결정체를 네오지옹에 다 때려박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물론 사이코 샤드가 있다면 빛의 결정체는 무한적으로 생산 가능하지만...만든 직후에 바로 유니콘과의 결전에 투입됬다~ 고 추가설정을 만드던가 해야겠지요 결전에 투입됬더니 사이코 샤드는 붕괴되버려서 더이상 빛의 결정체를 볼 수 없다는 것으로 연결되니

[순백의심연]

처음보는 희소성 물질을 기체 제작에 다 때려박아서 한 대의 병기로 만들어 준다는거 자체가 코미디 그 자체라서요.

[RX-U0-22X]

어찌 상황을 만들든 빛의 결정체 여분을 하나도 남겨놓지 않은 놈들이 멍청한거겠죠

[RX-U0-22X]

그런 코미디스러운 설정이라도 붙이지 않으면 후기 우주세기와 RC에 사이코 샤드같은 세계관을 갈아먹는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 방도가 없으니까요

[순백의심연]

개인적으로 유니콩 볼때마다 절로 육두문자가 튀어나오는 이유죠.

[RX-U0-22X]

이럴거면 아예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만들지 뭐하러 이렇게 팬들 머리아프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순백의심연]

썬더볼트는 아예 일정기점 이후로는 평행세계입니다 하고 못박아놔서 아무생각없이 즐겁게 볼수 있는데 이건 답 없어요.

[파극폭마장]

그래서 후쿠이가 노답......

이 인간에게 건담 컨테츠를 맡기면
어떤형태로는 ㄱㅈㄹ성 설정이 .....

[루니카™]

차라리 현재의 UC를 평행세계로 만들거나
정 장사를 하고 싶으면 후속 애들 설정에 어긋나지 않게
설정 변경해서 다시 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RX-U0-22X]

지금이라도 평행세계로 만드는게 나을듯 합니다
설정변경해서 내버리면 또 골치아파질 가능성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