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정말 드물게도 DVD리테이크까지 완벽하게 끝마친 후 쫑파티가 시부야에서 열렸습니다. 매번 신주쿠에서 했었는데, 신선하더군요.
쫑파티장소입니다. 옆에 붙어있는 디즈니스토어쪽으로 잘못 들어갔다가 샤랄랄라함에 급당황했습니다.
지하 한계단 내려가 봅니다. 분위기가 영 화려해서 정말 여긴가 싶었는데
어설프게 붙어있는 포스터...암튼 제대로 왔네요. ㅋ
조금 늦게온 바람에 테이블이 맨 앞에만 비어있었습니다. 맨앞은 영 그르킨해도 할수없지요.
귀여운 후배, 사카모x군이 브이를 날리는 군요. 하하하. 화면에 루루모도 같이 찍혔으면 하고 바랬지만, 데이터가 아까워서 그만뒀습니다.
매번 그러하듯이, 먹을 것은 별로 없습니다. 의미도 크게 두지 않습니다만. 콜라와 진저엘만 주구장창 마십니다. 질리면, 우롱차.
각부서 스탭들소개와 성우들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마음에 담아두었던 얘기는 하지 않는 자리죠. 즐거우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루루모역의 미모리씨가 우리 테이블로 인사하러 왔습니다. 생각보다 귀여운 인상이었습니다. 시바키역의 타카하시군은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채로 본인의 소감을 얘기했습니다. 약간의 횡설수설도 있던 걸보니 조금 마셨구나 싶었습니다. 스테이지에는 오르지 않았던 엄마역이셨던 성우분(이름은 모르겠습니다)을 불러서 소감을 듣고 싶다고 하자, 다들 얘가 왜이러나 싶은 표정이더군요. 엄마역의 성우분이 조금 당황하셨지만, 착하디 착한 목소리로 아들 잘 키웠다고 웃으면서 소감을 말했습니다. 결국은 타카하시군이 울더군요. 본인에게 감회가 깊었던 작품이었는지, 술을 마시면 우는 타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언제나, 빗나가는 추첨권시간이 끝난 후에 대망의 허니 토스트가 무대에 떡하니 올려졌습니다. 내 자리가 맨앞의 정중앙이었기 때문에 베스트 포지션이었습니다.
먼가 뻘쭘한 느낌이네요.
위에서 보면 그나마 그럴 듯하네요. 다들 컷팅할 용자를 기다리더군요. 저는 아니었습니다마는
다음으로는 원작가인 와타나베씨가 나오셔서 이번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얘기했습니다. 매번, 방영전에 DVD를 받았지만 보지않고 방영시간에 직접 티브이로 보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리우스 편집장이 나와서 오늘 파티에 온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로 파티를 마무리했습니다. 성우분들도 항상 그렇지만, 2기를 기다리겠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마계편이 본편이라는 느낌이 강하기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이렇게 쫑파티도 끝이 나고 2차없이 귀가했습니다.
이상, 마지모지 루루모 쫑파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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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소속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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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시로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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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바코 실제모델중 한명이 지금 제뒤에서 작업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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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고싶었는데...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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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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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시로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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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고싶었는데...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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