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대략 1년만에 나온 후속권인데
10권 읽자마자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당황했지만
읽다보니 이전 스토리가 잘 기억나지 않아도
이 작품이 원래부터 스토리 지향보다 캐릭터의 서사와 전투신 연출로 주는 인상이 더 크기에
딱히 보는데엔 큰 지장은 없었네요
10권에서는 은장병단의 서사, 11권에서는 알테마티아와 카무이의 서사
날개의 혈족 편의 클라이막스를 다뤄서 그런지
각 캐릭터들의 서사가 응축되어 있어 이전까지의 스토리가 흐릿해도
작품에 몰입하는데 충분합니다
보면서도 상당히 좋네요
역시 재밌는 작품임을 다시금 느끼는 중
애니화가 결정되었지만 전투신이 중요한 작품이다보니
얼만큼 기대치를 충족시켜줄지 오히려 걱정이 더 큰데
일단 애니 방영 직전에 다시 정주행을 한번 해야겠네요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