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튼왕은 담 오더를 후계자로 낙점시키고 루칸에서 예행연습 시키는 거로 보이는데
담 오더는 협상을 하겠다는 등 루칸을 위해 일하는 모양새라 애매하네요.
담 오더가 마튼왕에게 설득되 다음 마튼왕이 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마튼과 척을 지고 루칸의 재상이나 왕으로 활동한다 가정하면
(마튼을 상대하기 매우 힘들겠지만.)
마튼의 공주가 왕위를 노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여자는 후계자 권리가 없는 마튼이지만, 반란으로 권력을 잡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차후 리스토와의 연계, 세날, 제국의 뒷배나 암묵적 동의가 받쳐진 상태에서 패도를 자신의 부하로 삼아 세력을 키우고
(패도와 사이가 안좋지만 남편으로서의 마튼 왕 지위나 마튼의 방패 자리를 주겠다는 식으로 설득하면 될테니.)
패륜왕이 그동안 해온 악행이라든가 약점이 드러나 마튼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터지면
왕족임을 내세워 마튼을 차지하려는 방향이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무리수인 전개긴 하지만요.
마튼이 다른 나라들처럼 내정을 신경쓰는 모양새가 아니라 성국을 향해 예산을 쓰는, 마튼 입장에서는 달콤하지만 재정과 군사상으로 힘든 정책을 쓰고있으니
다른 국가들이 재정비된 상황에서 외교적 문제가 터질 경우 마튼이 고립되는 방향으로 흘러갈테고
마튼의 공주가 독자세력을 키우는 모양새인데 리스토와 싸우기에는 장수가 없는 상황이니
차라리 마튼 왕이 외교 문제로 고립될 때 반대 세력을 흡수해 마튼 내부 기반을 다진 뒤, 타 국가들로부터 왕으로 인정받으면되니까요.
역사나 실증적으로 보면 무리지만, 만화 서사로 보면 마튼 왕의 몰락과 새로운 시대를 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설득력 있게 만들기는 힘든데 어차피 이 웹툰이 그런 부분으로는지금까지 무리수 둔 것들도 있으니 이런 전개 나갈 수 있을거같고.
담 오더는 협상을 하겠다는 등 루칸을 위해 일하는 모양새라 애매하네요.
담 오더가 마튼왕에게 설득되 다음 마튼왕이 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마튼과 척을 지고 루칸의 재상이나 왕으로 활동한다 가정하면
(마튼을 상대하기 매우 힘들겠지만.)
마튼의 공주가 왕위를 노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여자는 후계자 권리가 없는 마튼이지만, 반란으로 권력을 잡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차후 리스토와의 연계, 세날, 제국의 뒷배나 암묵적 동의가 받쳐진 상태에서 패도를 자신의 부하로 삼아 세력을 키우고
(패도와 사이가 안좋지만 남편으로서의 마튼 왕 지위나 마튼의 방패 자리를 주겠다는 식으로 설득하면 될테니.)
패륜왕이 그동안 해온 악행이라든가 약점이 드러나 마튼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터지면
왕족임을 내세워 마튼을 차지하려는 방향이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무리수인 전개긴 하지만요.
마튼이 다른 나라들처럼 내정을 신경쓰는 모양새가 아니라 성국을 향해 예산을 쓰는, 마튼 입장에서는 달콤하지만 재정과 군사상으로 힘든 정책을 쓰고있으니
다른 국가들이 재정비된 상황에서 외교적 문제가 터질 경우 마튼이 고립되는 방향으로 흘러갈테고
마튼의 공주가 독자세력을 키우는 모양새인데 리스토와 싸우기에는 장수가 없는 상황이니
차라리 마튼 왕이 외교 문제로 고립될 때 반대 세력을 흡수해 마튼 내부 기반을 다진 뒤, 타 국가들로부터 왕으로 인정받으면되니까요.
역사나 실증적으로 보면 무리지만, 만화 서사로 보면 마튼 왕의 몰락과 새로운 시대를 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설득력 있게 만들기는 힘든데 어차피 이 웹툰이 그런 부분으로는지금까지 무리수 둔 것들도 있으니 이런 전개 나갈 수 있을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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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말이 많긴하지만, 지금까지 전개한 내용만 봐도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결말까지 잘 마무리 지어주길 비네요. | 22.09.13 20: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