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젠 앞날이 어둡네요.
크리슈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앗삼은 자국민을 학살하려
하는데 크리슈나는 동맹국이라 깊게 관여할 수 없습니다.
호즐도 어디까지나 위압감만 주라며 성벽까지의 진군을
허가했지만 공격은 불허였고 라이가트도 이에 수긍했죠.
허나 머리론 충분히 이해했으나 마음은 그러질 못한 상태고
앗삼 강경파들은 처형 및 싸울 생각으로 가득한데다 델핑의
신장비도 보급되는 등 결국 싸울 게 훤히 보이는 상황입니다.
설사 처형을 막아도 앗삼과의 동맹이 크게 흔들릴
상황이고 아테네스가 이걸 그냥 놔둘리 없는데
배신 플래그 있는 놈이 함께 있는지라 많이 불안하죠.
잔스와 포르셰처럼 뻥이였다면 좋겠지만...
PTSD는 더 심해졌는데 라이가트에겐 쉴 날이 안 오네요.
여담으로 크레오가 라이가트와 합류했는데 내내 어둡던
이번 에피소드에서 그나마 밝은 게 크레오 파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