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고수 이번주 스포) 파천신군이 말년에 정신이 오락가락한게 아니라..

[쟈이로 체페리]

아마도 강룡을 위해서 말을 번복한 것 같네요

일단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은 확실하게 복수 같은 건 포기하고 네 삶을 살아라

이거인것 같은데 자신이 죽고 무덤에서 반 폐인이 되어 죽어가는 강룡에게 

어떻게든 삶의 목적을 심어주고 싶어서 복수라는 명분을 전해준 것 같네요. 

예린이 말 들어보면 옆에 망령? 원혼? 같은 형태로 붙어 있는건 확실한 것 같고...

[MooGooN]

왜 말이 바뀐건지 아니면 그냥 환영인지 몰랐는데, 확실히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자기 의지대로 살아가라. 라고 말은 했지만,

사부가 모든 것이라고 묻던 애가 갑자기 사부가 사라졌으니

자유라고 해봤자... 뭘해야될지 모르는 상태로 죽어가는 것일뿐이니...

[무적검왕]

이번화를 보니 파천신군이 왜 떠나지 못하고 강룡 주위를 떠도는지 알겠더군요...

[준원빈_오디얌]

살아 있을 적엔 오락가락한게 맞는 거 같습니다. 강룡도 치매가 있다고 이야기 했고... 아마도 강룡한테 내공을 다 주고 완전히 폐인이 됐으니...

[slothant]

살아있을때는 오락가락했죠. 그래도 유언은 복수는 포기하라는 쪽이었지만

그런데 제운강과 싸울 때 강룡이 자기 의지로 선택하자 파천신군이 떠나는 듯한 모사가 나와서 아직도 강룡 주위에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allenallen]

오락가락한거는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