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신부이야기
달달하고 부러운게 솔로들의 염장을 지르는 가장 좋은 방법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한쪽당 2편씩 꼬박꼬박 들어있는 편이고 재미가 있어서 그리 문제는 없었던듯 싶습니다.
중국신부가 메인이 되는 작가 커플 말고도 2쌍이 더 나오는데 셋다 염장이 대박
2. 도쿄 룸 쉐어 라이프
같이 사는 3여자의 떠들썩한 일상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나름 정보 전달을 위한 만화였던것 같더군요.
나쁘진 않은데 가격이 좀 비싸서 본전 생각이 날 수 있습니다.
3. 노예구
두뇌싸움이라고 해서 라이어게임을 생각하고 봤는데 일단 1권은 형편없었습니다.
룰이 있으면 그 룰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창의성이나 분석력을 보여주는게 이런 장르의 백미라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인 룰 자체가 구멍 송송 룰을 벗어날 필요없이 그냥 룰이 뚫려있으니 상상력이고 나발이고 무엇이든 다되는 느낌
개인적으로 이게 두뇌싸움이면 라비리스도 추리만화지...
지금 1권에 나온 내용이라면 구속구에 패널티만 제거하는 공돌이 있으면 게임 끝날듯 어차피 룰이 쓰레기라 반전이 튀어나올 상황에 경악이 아니라 육성으로 지랄한다가 튀어나오는 상황
첫권이라 전체적으로 무리한걸 일부러 보여주고 깔고 들어가려는건지 아니면 마지막까지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서 2권까진 사볼 생각이지만 왠지 후회할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4. 목소리로 일하자
특이한 장르다 싶어서 샀는데 애매함 일상으로 보기엔 너무 비현실적이고 비현실로 보기엔 너무 상상력이 부족한 느낌이라 딱히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만큼의 재미도 없는것 같더군요.
그냥 흔하디 흔한 모에물로 이런 장르 좋아한다면 사볼만할듯 합니다.
5. 아인
아래 어떤분도 말하셨지만 1권으로는 인터넷의 호평에 못 미치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등장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라 뭔가 정상인의 감각으론 이해할 수 없는 전개
일단 이것도 2권까지는 볼 생각인데 보실 분들은 너무 기대감을 가지지 않고 보면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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