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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트 로보 에다가 안전빵으로 괜히 국뽕 넣은거 같은데 참...내 쥔공들 디쟌은 또 왜 저러니 똘이장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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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랑 옹기봇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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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니는 뭔가 유아틱하게나와 ㅠㅠ등장 인물들이 저연령타켓이라도 저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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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애니 업계도 나름 잘 하는 영역이 있고 그걸 잘 살리면 될텐데, 굳이 남들 하는 거 비슷하게 따라하려다 괴작이 종종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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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뭐랄까... 자이언트로보라던가 베이맥스까진 안바랄테니까, 하다못해 "구수한 느낌"이라도 좀 제대로 된 "요새기법"과 "요새감성"으로 작품을 만들 순 없는걸까요. 칼라톤, 캐릭터디자인, 메카디자인. "바람의 힘, 숨겨진 전설" "바람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ㄴ요새 저거 보고 애들이라도 손뼉 칠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요즘 애들 그렇게 안만만합니다. 저 제작진분들께서 직접 따 낸 제작비로 만들고 싶은 거 만들겠다는데 뭔 참견이냐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솔직히 현재 국내에서 "국내애니메이션"으로서 저런 장르를 극장용으로 만드시는 분들은, 저게 현 대한민국 저 장르물의 "현 주소"가 된다는 걸 좀 인식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몇 안되는 챤스를 잡아서,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 앞서 만들고 계신겁니다. 뒤에서 아무리 좋은 작품, 좋은 아이디어, 훌륭한 재능들이 뭍혀있어도, 저게 현주소로 찍히면 그냥 저게 얼굴인 겁니다. 그리고 이후 업계인들은 저 장르에선 저 작품을 얼굴로 쓰고 국내, 국외의 사람들에게 인식됩니다. 모 브이까지 들먹일 것도 없이, 제발 근본은 그대로라도 전혀 상관없으니 감각적으로는 발전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껄렁한 말투로 긴 문장 실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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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니는 뭔가 유아틱하게나와 ㅠㅠ등장 인물들이 저연령타켓이라도 저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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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생각 많이 했는데. 어차피 현재는 일본을 따라가긴 어렵죠. 그쪽 퀄이 너무 좋다보니. 근데 아동용 영유아쪽은 잘만들고 있고 돈도 많이 버는건 맞다보니 그쪽방향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한분야를 잘하고 그쪽으로 방향을 잡는게 괜히 따라가려다 실패만 하는것 보단 나은듯도. 도전도 해야하긴 해야겠지만 저쪽이 넘 넘사벽 상태임. | 20.05.11 2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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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서 한국애니를 보는 어른층이 아무래도 적죠. 한국애니를 사랑하는 소수의 한국애니팬들이라던가 마니아가 아닌이상 성인커플이나 친구들끼리 극장에 가게 된다면 영화의 우선순위가 애니메이션보다는 인기영화나 디즈니애니메이션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니까요. | 20.05.11 20: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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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잘 팔리니까요. 한국 애니 소비층은 아동이 압도적임. | 20.05.11 2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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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취향으로 원더풀 데이즈, 아치와 씨팍 나왔다가 어떻게 됐죠? ㅎ 한국 애니메이션이 일본 스타일로 적당히 성인 취향에 미형 캐릭터 나와봤자 일본 애니메이션엔 못 미칩니다. 그냥 일본 애니메이션 보면 돼요. 20년 전부터 한국 애니메이션만 나오면 아동틱하다 유아 대상이다 댓글 봐왔네요. | 20.05.11 21: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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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령층 애니에서 한국 애니가 부진한 진짜 이유는 퀄리티보다는 수익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오타쿠는 돈이 된다"고 말하고 있는 일본 애니쪽에서도 아동물 부문이 부실해지고 있어 걱정, 양산형 이세계물/모에물 등이 판치고 있어 또 걱정이라... | 20.05.11 2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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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애니에 나오는 거신이 돌하르방 모티브로 한 것이 맞는 걸로 알고 있어요. 더 자세한 걸 알고 싶으면 이전에 거신대전 애니 제작사가 쓴 후원 설명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5550 | 20.05.11 2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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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뭐랄까... 자이언트로보라던가 베이맥스까진 안바랄테니까, 하다못해 "구수한 느낌"이라도 좀 제대로 된 "요새기법"과 "요새감성"으로 작품을 만들 순 없는걸까요. 칼라톤, 캐릭터디자인, 메카디자인. "바람의 힘, 숨겨진 전설" "바람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ㄴ요새 저거 보고 애들이라도 손뼉 칠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요즘 애들 그렇게 안만만합니다. 저 제작진분들께서 직접 따 낸 제작비로 만들고 싶은 거 만들겠다는데 뭔 참견이냐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솔직히 현재 국내에서 "국내애니메이션"으로서 저런 장르를 극장용으로 만드시는 분들은, 저게 현 대한민국 저 장르물의 "현 주소"가 된다는 걸 좀 인식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몇 안되는 챤스를 잡아서,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 앞서 만들고 계신겁니다. 뒤에서 아무리 좋은 작품, 좋은 아이디어, 훌륭한 재능들이 뭍혀있어도, 저게 현주소로 찍히면 그냥 저게 얼굴인 겁니다. 그리고 이후 업계인들은 저 장르에선 저 작품을 얼굴로 쓰고 국내, 국외의 사람들에게 인식됩니다. 모 브이까지 들먹일 것도 없이, 제발 근본은 그대로라도 전혀 상관없으니 감각적으로는 발전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껄렁한 말투로 긴 문장 실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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