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토미노 "진격의 거인은 사적으로 읽기 힘든 만화"

[물개콜슨]

"진격의 거인"의 표현이 방치되는 일본의 인텔리젼스

"절대로 읽고 싶고 않고, 싶지 않고, 평가도 하고 싶지 않은 [진격의 거인] 표현자로서 상반되는 것이란...?!

안녕하세요. 편집 담당 A입니다. 이번에는 『 진격의 거인 』에 대해"표현"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진격의 거인"은 작품으로서 인정하기 어렵지만,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씨가 그려야 할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하는 바가 있다고 감독은 설명합니다. 

"진격의 거인"은 작가의 기분이 스트레이트하게 나온 작품

"원피스"가 소년만화로서 제어된 만명에게 친숙한 엔터테인먼트 작품이라 한다면 "진격의 거인"은 아주 사적으로 읽기 어려운 만화입니다. 저는 자가인 이사야마 하지메씨를 뉴스 프로그램에서 두번 보고 있습니다만, 그의 이야기를 듣고 몹시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이니까 저런 만화를 그린다. 요컨대 과거에 패기가 없는 왕따여서 그 울분을 만화를 그려 풀어내고 있습니다.

"진격의 거인"이라 하는 것은  작가의 기분이 스트레이트로 나와 있는 만화로군요.

다만 조금 안심했던 것이 그 거인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작가는 사람의 싫은 얼굴 사진을 모아 그것을 참고로 하여 그리고 있습니다. 즉, 전부가 다 작가의 기분은 아닙니다.

"나 정말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아" 라며 자신에게 가장 싫은 것을 그리기 위한 노력은 제대로 하고 있고, 거기까지 알고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는 것은 그도 만화가이기 전에 작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작가성 부분은 이야기를 만든다는 부분에 대단히 기울어져 있다는 것으로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근본에 있는 것은 어린 시절의 왕따 체험이며, 그 우울 때문에 그런 적과 테마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배경을 알았으므로 납득도 했었습니다만, 그렇다 치더라도 그만큼 그로데스크한 세계를 만화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는 할아버지의 입장에서 말해달라고 하면 절대로 인정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바로 에로와 세계가 동거하고 있고, 그것은 그림으로 하면 안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개인으로는 절대 읽고 싶지도 않고, 평가도 하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그런 만화가 이렇게 받고 있다는 것은 지금이라는 시대가 아주 지독하다는 것과 동시에 또다른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http://chokumaga.com/magazine/?mid=101&vol=19

[풀하나]

내가 난독증인건가 왜이렇게 읽기가 힘들지

[황혼시계]

번역기로 돌린 문장이라서 그래요.

[antiart]

난독증 아닙니다 걱정 마세요.

[나무아비타불관세음보살]

난 아무 문제없이 읽어내려갔는데;;

[애프랑지아]

애초에 문장자체가 이상해서 그래요

[쿠가시라 분지]

토미노 옹의 거침없는 화법은 변함없군요

[안자쿤]

개인적으로 진격 원작 얘기가 올라오는건 좀 불편한데..

[살아있네 살아있어]

그냥 혐한만화^^

[용사로미오]

작가가 식민지 사관을 긍정하는 건 맞는 데, 혐한은 아님. 이런 건 구분을 할 필요가 있음.

[키사라기 치하야]

혐한만화=X , 혐한작가의 만화=O

[애프랑지아]

키사라기 치하야// 혐한적으로 해석할 요소가 없는것도아님 혐한만화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힘들죠

[부로리큰]

식민지 사관은 긍정하지만 혐한은 아니다.

난 널 빵셔틀로 부려먹는걸 긍정하지만 널 싫어하진 않는다.

난 널 ㅁㅁ하고 죽이는걸 긍정하지만 널 싫어하진 않는다♡

[엘카리안]

언제부터 극우=혐한이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다르지 않나요
단적인 예로 들면 극우=일베
라는거랑 같은 취급인것 같은데

[Kraaaaac]

빵셔틀로 부려먹는건 만만해서 그런거지 딱히 싫어해서 부려먹는게 아니고
ㅁㅁ하고 죽이는것도 피해자를 싫어해서 저지르는것만은 아닐텐데?
되도않는 비유로 비꼬고 앉아있네♡

그냥 배운거없이 우익들한테 세뇌당해서 '우리때문에 조선은 더 좋아진거 아냐?' 같은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무식한놈들이 있다고 한들 그게 다 혐한이냐?

[Kraaaaac]

물론 작가가 혐한이 아니다라고 말하는건 아님.
나야 모르지. 작가놈이 혐한이던 뭐던 딱히 관심도없고.

[애프랑지아]

단어의 정의를 어디까지 확장할것인가의 문제이지.. 그렇게 반발 찍찍하면서 쌀 말은 아닌거같은데요?

[부로리큰]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말을 못 알아쳐먹네^^♡

작가놈이 혐한인지 아닌지 알길이 없고 작가생각은 그딴 좋다 싫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악랄한 역사적인 범죄를 '긍정'한다는게 나라를 좋아한다 싫어한다따위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는 뜻임.

혐한이냐 아니냐 따위로 논할수준은 이미 벗어났음

[부로리큰]

난 널 싫어하지는 않지만 왕따시키는것에는 긍정한다.
난 널 싫어하지는 않지만 ㅁㅁ하고 죽이는건 긍정한다.

더이상 여기엔 좋고싫고는 문제가 아님

[수류탄헤딩]

그니깐 '진격의 거인'은 작가의 우익성향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 껄끄럽다는 이야기인가

[쿠가시라 분지]

그것보다는 작가의 트라우마 등의 사적 성향이 너무 작품에 대놓고 반영된다는 이야기 같네요

'마치 계집애가 왕따당한 울분을 풀듯이 만화를 그리고 있다' 는 말을 보면 말입니다

[antiart]

우익이랑은 상관없고,

진격의 거인이 충격적이었던게, 막장급의 연출이었는데
그러한 연출이 작가가 교묘하게 만들어낸게 아니라,
우울한 소년시대를 보내온 작가의 마이너스적인 마인드가 그대로 만화로 나타났다라고 보심 됨

[아스카아!]

글 좀 제대로 읽으시길;

[부흐너]

역시 애정게는 글도 안 읽고 내용을 유추하는 초능력자들이 많군

[배틀범버]

토미노말대로라면.
진격작가가 괴로운일당한 울분 푸는게
만화에 대놓고나와있다 이 소리인듯

[아아아아]

그림이나 좀 잘 그려봐라..볼수록 그림이 퇴화하는게....원래 그릴수록 그림은 나아지는게 일반적인 현상인데...

[바람의 방랑자]

그런데 그림체는 좀 별로이지만 잘팔리면 장땡일듯...
예전 유유백서하고...아...

[황혼시계]

요컨대 과거에 패기가 없는 왕따여서
그 울분을 만화를 그려 풀어놓았다.

『 진격의 거인 』이라는 것은

작자의 기분이 정면으로 나오는 만화

이죠.

다만 조금 안심한 것이, 그 거인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는 인간의 싫은 얼굴 사진을 일단 모아 그것을 참고해서 그리고 있어요.

즉, 전부가 다 작자의 기분은 아니다.

나 정말 그림을 그리지 않아요 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싫어하는 것을 그리기 위한 노력은 제대로 하고 있고,
거기까지 알고 그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는 것은
그도 만화가이기 전에 작가가 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작가성의 부분은 이야기를 만든다는 부분에 엄청난 경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근본에 있는 것은 어린 시절의 왕따 체험이기에
그 우울 때문에 그런 적과 테마를 설정할 수 있었다.

그런 배경을 알았던 것에 납득도 했는데
그래도 그만큼의 그로테스크한 세계를 만화로 표현하는 것에 관해서는
할아버지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려고

절대로 인정하기 어려운 부분

입니다.

바로 에로와 세계가 동거하고 있어
저것은 그림으로 하면 안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 개인으로서는 절대 읽고 싶지 않고
평가도 하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그런 만화가 받고 있다는 것은
지금이라는 시대가 아주 지독하다는 것과 동시에

한가지 이유

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번역기에 넣고 수정..

[솜라리 MK-2]

역시 토미노옹
노망든 어떤 로리콘 영감하고는 다르네

[Colet_Coletta]

하지메의 사상이 진격거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외치던 사람들 다 나와 

[애프랑지아]

공감이요. 뭐? 작가와 작품은 분리해서 봐야한다고? 그 인간들 다 어디갔지?

[공자.]

아직 토미노옹은 빨아도 되겠다;

[인휘닛히]

개인적으로 대체 왜 그렇게 떳는지 이해가 안되던데.

약간 작품 특성이 다르지만 저는 자꾸 진격의 거인을 강철의 연금술사랑 비교하게 되더군요.
물론 기준을 너무 높게 잡은 것같지만;

둘다 어머니를 잃은 남자 아이의 성장기+약간 어두운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인데

강철쪽이 훨씬 완성도가 높았던거 같은데 왜 이제와서 사람들이 진격의 거인에 열광하는지 의문이었음;

[antiart]

처음에 그로테스크함 때문에 반짝 했다가,
애니메이션이 초고퀄로 나오면서 대중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죠.

네이버 실시간 1위 한 수준이니..

[아게마]

아무리 고전이 좋다 해도 이전의 것이니까요. 작가는 멀쩡하게 잘 살아있지만 강철은 완결이 났고, 진거는 이제 막 새로 나와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었죠. 작가 머리통이 이상하게 굴러가서 이젠 아무 상관도 없지만-_-;;

[인휘닛히]

제 말은 강철 당시에도 약간 붐이 있긴 했지만 진격의 거인만큼은 아니었던거 같다는 얘기ㅋㅋ
인터넷 커뮤니티의 발달 때문인가..쩝

[키사라기 치하야]

원작은 보통이였지만 애니제작팀이 진짜 심혈을 기울이고 만든 고퀼리티 덕분인듯

그리고 강철도 붐 상당했습니다

[온죠지 토키]

원작만화 그대로 나왔다면 폭망했겠죠.

애니 작화와 연출의 우수함 + 훌륭한 오프닝 엔딩곡 + 부녀자파워

[피렌]

진격이랑 강철이랑 좀 다른게 처음 이미지가 강철은 성장하는 소년 만화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왔고(1권만 봤을땐 그렇게 심도깊게 이야기를 풀어낼줄이야...) 진격같은 경우는 헐리우드 재난 영화랑 비슷한 충격을 줬으니까요.
인간이란게 이렇게 무력하구나...에서 어떤 이야기로 갈까 궁금했는데 뭐 중반부터는 힘없는 인간이 맞서 싸우거나 그딴거 없고-_-

[주말엔잠수]

거인이 나오니까 부왘! 이거 밖에 생각할 수 없음.

[parprapara]

왜 진격을 강철이랑 비교하는지 ....

완벽히 다른 성향의 작품이고 엄연히 목표도 다른데 ....

게다가 원작만 보면 누가봐도 강철이 위죠
진격은 애니화 안했으면 .......

[페나이]

하가렌도 1기 중반까지는 붐이 제법 일었습니다. 단지 연재분량때문에 나온 오리지널 앤딩이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시들해진거 뿐이죠. 인기 없고 반응이 없었다면 연재종료 후 처음부터 리메이크 되는 일이 있을 수가 없었겠죠.

[시현류]

ㄴ 리메이크 시작은 연재 도중입니다. 끝나는 타이밍을 거의 같게 맞췄죠.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젊은층의 불안한 경제나 장래가 진거의 인기요인이였다고 우리나라 기자들도 분석하고 있고 틀린말은 아닌듯

[씸판자]

뭐 내용적으로 작가가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 냄새가 풀풀 풍기고 있고
에렌은 무능력한 열등감 덩어리지..

[피렌]

에렌의 감정이 폭발하는것이 일단 쉽게 납득하기 힘든것도 토미노 감독이 지적하는 여과없음중 하나라고 보이고요. 처음 과거편 이야기 나왔을때 "아... 얘 분노조절장애인가.."했었다는거;;;;

[Stain]

역시 토미노옹이야 가차없지

[웹떠돌이]

진격의 거인은 토미노 감독이 깔만함

[겟타로드]

거장은 역시 달라.

[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

요컨대 과거에 패기가 없는 왕따여서 그 울분을 만화를 그려 풀어내고 있습니다.

[하급전사주제에끈질기다]

아 과거의 일이 잊혀지지 않아 다시 왕따당하고 싶어서 우익인증 했던거였어?

[Xer]

내가...내가 누구보다도 거인을 잘 조종할수 있는데!

[파르아므르]

다 버려서 다행이다.

[레드마토]

가만보면 바쿠만에 그 히키코모리 였던 만화가가 진거 작가를 모티브로 한거 같음..

[크로스킬즈]

바쿠만이 훨씬 먼저 나왔던 것 같은데...

[페나이]

바쿠만에서 진거 모티브로 나온건 작중 초대형신인으로 나왔던 침묵의 교실 작가였습니다. 본지가 좀 되서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때 진거작가가 점프 디스하던 때랑 맞물려서 그거 깔려고 바쿠만에서 그린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죠

[더★스노우]

나나미네 토오루

[parprapara]

그니까 작가의 성향, 인생관, 이제까지 살아왔던 기분 같은게 작품에 제대로 묻어잇다 이거군요

역시 토옹

그리고 작가의 성향이랑 작품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다고 한 사람들은 와서 좀 보라고 전해주세요

[RPGBOT]

몰살의 토미노가 자기자신을 까고 있네

[시마중령]

건덕으로 이끄신 분이 옳은 말 하시니 좋네

[객]

역시 자비심없는 토옹

[역쉬나~^^]

지도 작품에서 조연들 시원하게 쥑겨놓코...누굴 평가혀...진격의거인도 참 가관인 만화임...

[지나가던 경찰]

조연 죽이는게 문제라는게 아닌것 같은데요...

[갈go닦아단련함]

단순히 체험을 작품에 참고했다, 는 안 되는 것일까. 잘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귀계기괴]

토미노 옹의 작품을 보면 자신의 오마쥬 캐릭터는 마구 까고(사야는 까야 제맛임 = 본인 오마쥬) 실제는 자신의 이상적 사상을 이야기 하는걸 보면 압니다.
보면 의외로 이 감독은 V건담을 빼곤 자기 사심은 그다지 들어있지 않는거 같고요.
한마디로 진격거는 작가가 자기 감정을 마구 쏟아붇는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작가는 작품에 자기 감정을 배제에 가깝게 한 상태로 쓰는게 이야기좋다는 뜻 같습니다.

[맛있는후르츠]

혐한은 욘사마 사망씬이나 태극기나 사죄 뭐시기 그런거고 식민지 사관 긍정인은 어느나라나 다 있는 족속들이고

설마 고조선부터 지금 시대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전쟁돌이분들중 한명이라도 식민지의 사람들에게 모두 자국민과 동등한 권리를 줬다고 믿는 멍청이들은 없겠지?
음... 전쟁돌이라는 표현은 좀 그런가?.....

[인휘닛히]

생각이 위험하시네ㄷㄷ

[kungfu45]

역시 토미노 옹
가차없이 쓰레기엔 쓰레기라 말해 주시는 군...

[헤밍kio]

만화도 거밍아웃하면서 접었고
애니는 초 고퀄이라는데 별로 관심없고
겨울에 애플로 함 볼까 생각중이였는데
작가가 진격의 우익 인증해버려서
그냥 관심도에서 나가버림..

하지만 토미노옹 때문에 이 게시물 들어와봤는데
역시 토미노옹은 빨아줄만하네..

[jasldjia]

역시 토옹이시다!!!

[burning=heavens]

토미노옹의 독설은 무적.

[개독은이슬람테러리스트]

결정적으로 그의 작품인 혐한류보면 알것같지

[Demian04]

글 잘봤어요

[따르릉]

참 지금보면 토미노라는 인간도 자기 사고에 사로잡힌 인간이었다는걸 알게 됨. 루리웹에서 왜 저양반을 빨아대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