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몇일 게시판 보니까 왜들 싸우는지 알거 같아요

[이구역의미친놈은나야]

어느 누구 하나 말을 곱게 하는 사람이 없어요

누구는 재밌게 즐기며 준수하게 만든 게임이라며 만족 할 수도 있고

누구는 재미 없을 수도 있고 패치 내용과 운영방식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어요

불만불평의 글들을 올리시는데 그 의견은 존중하지만 단어선택과 어투가 반감이 들게끔 비꼬고 비아냥대고 자극적이게 쓰시더라구요

말은 사람의 얼굴이고 인격입니다. 맞는 말을 해도 위같은 태도면 공감을 사기는 어려워요

댓글 다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반감드는 글이라고 해서 같은 태도로 글을 쓰면 개가 문다 해서 똑같이 무는 것과 같아요. 누가 때렸다고 같이 때리면 쌍방이 되는 것처럼요. 무시하거나 굳이 한마디 해야겠다 싶으면 정중한 말로 꼬집어 주세요

게임은 고작해봐야 십몇만원 입니다

누군가에겐 큰돈 아니냐고 물을 수 있지만

자신의 밑바닥을 다 드러낼만큼 큰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취미로 의견 나누며 건전하게 즐기고 싶은 마음에 몇번 드날락 거리는데 요몇일 정말 눈쌀찌푸리는 글들이 많아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 모두 상호존중하며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지성인이 됐으면 합니다..

[을키]

유저가 잘못이다.
라는 말은 일정 부분 맞지만 유저를 화나도록 운영하는 개발자의 잘못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김실장이 그랬죠. 디아 유저들은 다들 화가나있다고.
게임에서 얻은 분노를 쉽사리 조절못하는 커뮤니티 유저들의 태도도 문제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게임 자체에 있습니다.

[수저형 비니^^;]

게임에서 얻은 분노를 자기와 생각이 다른 타유저들을 향해 비난 욕설로 뱉어내는건 근본이고 뭐고 그냥 그 유저문제죠.. 그게 왜 게임자체가 문제가 됩니까 a(게임사) 랑 b(유저1) 랑 갈등을 겪는데 c(유저2) 한테 욕박고 줘패는 격인데요.

[맥스페인 will return]

참내 닉네임과 정반대되는 글을 쓰시다니 정말 적응 안되네요 게시물 추천 찍었습니다 득템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