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게임 하면서 존재한다는 말과 사진만 봤지 긴급을 그렇게나 돌아다녀도 구경 한번을 못했는데....
기적처럼 처음으로 긴급에서 얻는 날이 오네요.
이거 먹었다고 팀 식구들한테 자랑했더니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거였구나!!, 도시전설이 아니었다니.. 이런저런 코멘트들이 날아오면서 엄청 부러워 하더군요. ㅋㅋㅋ
먹은 레릭무기는 바로 매각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1 타리스는 내 전문분야가 전혀 아니며, 레귤러 캐릭중에도 타리스 쓰는 캐릭은 전혀 없음
2 어짜피 주력무기가 아니라면 이거 쟁여봤자 아무 의미가 없음
3 상위티어 무기가 나오는 순간 가치는 바로 폭락할 운명
4 가격 잘받을수 있을때 빨리 파는게 최선이다
등등의 이유로 먹자마자 바로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어제 히로 아라이의 헤드라인 소식에서 사고싶은게 생각보다 좀 있다보니 급전도 필요하고 해서 망설임 없이 매각을 결정.. ㅋㅋㅋ
천만메세타에 팔기 쪼끔 미안해서 10만메세타 디스카운트 하긴 했는데..
돈천만짜리가 하루지나니까 바로 팔리네요....;;;;
근데.. 무슨 게임에서까지 세금을 때가냐... 10%인 100만메세타를 뜯겼습니다 ㅠㅠ
그래도 저 돈이면 이번 신상 스크레치 어지간한 상품은 다 해결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나데레프 의상이랑 로비액션 너무 땡겼는데 나오자마자 다 살수 있게 되었네요.
스이메이유시아 라는 옷...
마치 기모노같은 스타일이라서인지 몰라도 조금만 움직이면 아랫도리가 훌렁훌렁 다보이더군요..
뒤에서 구경하던 애인님이 이거 보고 저런 옷 입고 창피해서 어떻게 싸워?? 이러길래...
그래서 제가 야~ 저기 나오는 애들은 제자리에서 수십미터 점프는 기본에 수백미터 상공에서 노빠꾸 착지해도 완전 멀쩡한 인간의 상식을 초월했다구~
이러니까 그렇게 상식을 초월했으면 속옷만 입지 그랬어.. 라고 말하길래, 바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걸 보여줬더니 결국 애인님은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ㅋㅋㅋ
최근 10쉽에서 손에 꼽히는 초인싸에게 파티 초대를 받아 참석하게 되었는데..
남에 팀룸에 가서 여러 사람들의 모임에 참가해보긴 또 처음이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주최자가 지명하면 가운대 자리에 나와서 자기 소개도 하고 코스플레이 공연도 하고..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여기서 또 한번 사람은 어딜가나 다 똑같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특히 전 10쉽 코디랭킹 현 1위 인싸다보니 절 알아보는 사람이 대다수라 제법 인기좀 끌었습니다. ㅋㅋㅋ
모임의 마지막은 역시 단체사진..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거대로봇은 역시 사나이의 로망인가 봅니다..
스고이가 바로 나오더군요. ㅋㅋㅋ
바쁜 와중에도 구판타시스타에서 나름 열심히 돈모아서 사고 싶었던거 하나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캐릭터가 12명인데..
두당 일주일에 230만 메세타를 벌수 있어서 12명이면 일주일에 2760만 메세타 이상씩을 고정으로 벌수 있습니다. (개인 스토어 수익은 별도)
덕분에 한달에 1억메세타정도 수익이 나오다보니 가격이 미쳐돌아가는걸 제외하면 어지간한건 하나씩 살수 있더군요.
여전히 구 판스온에 쓸만하고 탐나는 상품이 많이 존재해서 서비스 종료하기 전까지 할수 있는한 최대한 수집해볼 생각입니다. +_+
마지막으로 지난 2021년 이 게임에 쏟아부은 시간이 1368시간 나왔네요.
좀 열심히 하긴 했나보다. ㅋㅋㅋㅋㅋ
전에도 한번 말하긴 했지만..
코디활동 하는게 게임에 아무런 도움이 없을줄 알았는데..
상위랭커가 되면 날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인맥으로 연결 이 공식이 성립되더군요.
그 덕분에 상대쪽에서 먼저 나에게 호의를 가지고 이런 저런 편의를 받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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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인거 아는데.. 2주에 하나씩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돈걱정 안하고 살수 있을텐데 말이죠. ㅋㅋㅋㅋ | 22.02.03 19: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