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즈음, EP4 업데이트 되고서 얼마되지 않아 같은 팀에 소속 중이던 친구들이 대부분 게임을 떠나면서 자연스레 저도 게임을 그만두었었습니다.
작년 여름, 우연히 NGS 소식을 듣고서 기존작의 아이템을 그대로 연계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복귀를 했었습니다.
2020년 7월에 복귀했었으니, 복귀하고서는 이제 일년이 지났네요.
1쉽 유저다 보니 한국 유저 분들과는 만나기도 쉽지 않아,
일본 친구들과 어울려 즐기고 있습니다.
NGS 사양의 Ba가 추가되고 로비 액션이 추가되고,
NGS 페이스가 업데이트 되었을 때. 바로 성형을 하고 스샷을 찍었었네요.
NGS 페이스로 바꾸고 위화감이 엄청나서 후회 했었는데,
지금 보면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ㅋ
그리고 대망의 제르시우스 업데이트!
업데이트 당일은 구PSO 제르시우스와 마찬가지로 피부색 코디를 만들어야지! 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접속했는데.
광택 효과 때문인지 피부색은 구현이 불가능 하더군요 ㅋㅋㅋ
실망하기는 했었지만,
광택효과가 마음에 들어서 지금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팀원 남성 캐릭터들에게 입혀 보려고 분발했습니다만,
다들 언급만해도 도망치더군요...
복귀하고나서 솔로 소담 100층 돌파,
증오 클리어(아쉽게도 S랭크는 실패), 엔드리스로너 획득,
가디언 소울을 단 무기 / 유닛 마련 등
알차게 즐겼습니다.
EP4 업데이트 초기에는 뜬금 없는 스토리 전개에 실망했었는데,
EP6까지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6/9일 오픈(암튼 6/9일 오픈임)
다음날 출근인데도 새벽까지 기다려서 NGS 스타팅을 끊었습니다.
NGS 오픈으로부터 한달.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컨텐츠 부족 때문에 즐길 거리가 적어져 아쉽기는 하네요.
최근 들어서는 소속한 팀의 팀원들도 접속률이 떨어져 가는게 눈에 보이는;;
다음부 화요일엔 8월 업데이트 정보 공개이긴 한데.
브레이버 추가 되엔 별다른 내용이 없을 것 같아 올 겨울까지는 비슷한 상황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PSO2도 초기 오픈 당시에는 비슷한 상황이었던지라,
익숙하다면 익숙하지만 같이 즐겨주는 유저가 적어지는 건 씁슬하네요.
아직 아쉬운 점은 많지만, 개인적으론 이만한 온라인 RPG가 없는지라 한동안은 계속 즐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1쉽 분들이 계시만 같이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여기까지가 구 PSO2 메인 스크린 샷이었습니다.
다음 게시글로 NGS 스크린샷 메인으로 하나 더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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