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에피소드 3까지 끝낸 김에 메인, 서브 이벤트들을 번역해 올릴까 합니다
오타, 오역, 잘못된 맞춤법, 띄어쓰기 등의 지적은 감사하지만 내용의 수정은 큰 오류가 아닌 한 아마 없을겁니다
영상 촬영을 하지 못하여 스크린 샷과 텍스트로 작업하였습니다
내용, 용어 정리에서는 존댓말이 아닌 점과 캐릭터 이름은 시리카로 제 캐릭터의 이름이 주인공으로서 쓰이는 점 양해바랍니다
서장 / 오래 전부터 이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
A.P.238/2/20 10:00 (신광력 238년 2월 20일 10시 00분)
『오라클』
그것은 혹성간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거대한 선단이다
그 탄생과 함께 외우주에의 진출이 가능해지며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들의 활동 범위는 수많은 은하가 되었다
가는 곳마다 발견된 미지의 혹성에는 『오라클』 내에서 편성된 부대
『아크스』가 혹성에 강하하여 조사를 한다
『아크스』는 『오라클』에 존재하는 네 종족으로 이루어져있다
밸런스에 우수한 휴먼
포톤의 사용에 능한 뉴먼
굴강한 육체를 가진 캐스트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듀먼
서로 협력을 하여서 우리 『아크스』가 이루어져있다
...도착한 것 같군
지금부터 향하는 혹성은 나베리우스
문명은 존재하지 않고 원생생물은 흉폭하다 절대 방심하지 마라
건투를 빈다
방송에서 한명의 흰 캐스트, 삼영웅 중 한명이자 육망균형의 1 인 레기아스가 연설을 하고 있다.
레기아스 : 새롭게 탄생한 아크스여
캠프쉽 안에서는 나를 제외한 세사람의 아크스가 탑승하고 있었다
레기아스 : 지금부터 제군들은 광대한 우주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둘러보는 내 시선을 알아차린 듯 한 그가 뉴먼임을 알 수 있는 긴 귀의 아크스가 미소지으며 손을 흔들어보인다.
레기아스 : 각오를 하고 각자의 퍼스널 데이터를 입력하도록
우리들은 제군들을 환영한다
아크스 : 하아- 지치는 감사한 말씀인걸, 모두 알고 왔는데 말이야
좀 전에 손을 흔들었던 아크스가 한숨을 쉬었다가 내쪽을 돌아본다
아크스 : 응? 아 나는 아핀이라고 해, 잘 부탁해 파트너!
파트너? 다른 아크스들은 좀 전에 전송했을 터...
아핀 : 뭘 두리번거려? 파트너란건 널 말한거야, 파트너
우연이긴 하지만 같은 조가 되었으니 친하게 지내자고
그렇다곤 해도 꽤나 듣기 좋은 말만 하네
거짓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말이야...
선택지 1. 그렇네 / 2.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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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네 <- 선택
아핀 : 10년 전의 그 일로 꽤나 아크스도 줄어든 것 같고
인재확보에 필사적이란거겠지
뭐 나는 나대로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 어찌되든 상관없지만
2. 뭐가? <- 선택
아핀 : 뭐라니... 어이어이 잊은거야? 10년 전에 있던 그 일을
아니...그렇군 그 일을 잊고싶은거지?
응, 알 것 같아 굉장히 잘 알 것 같아
나도 잊고 싶다고 몇번이고 생각했었으니
좋아 알겠어
이 이상은 아무것도 듣지 않겠어!
사소한 일은 신경쓰지 말고 힘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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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깃타 : 전송 좌표의 설정 종료
아크스는 순차적으로 출격해주십시오
내비게이터의 무선이 들려온다
아핀 : 오, 준비 된 것 같네
첫 출진인만큼 간단한 지역이라는 것 같아
마음 놓고 가자고
- 10:30 / 혹성 나베리우스 밀림
아핀 : 굉장한걸, 이쪽을 봐도 저쪽을 봐도 녹색 천지
헤헤, 어쩐지 두근거려지는걸
이크 성급해지면 안되지 응
아 맞아, 우리들 전투는 처음이니 기본적인 움직임같은거 연습받을 수 있다는 것 같아
-튜토리얼 스킵-
아핀 : 옷, 저거 원생종인가? 건강해보이는걸
...어 어쩐지 이쪽으로 오는거 아냐?
어, 어딜봐도 사이 좋게 지내자는 분위기는 아니지 이거!
파트너, 싸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전투-
아핀 : 후으- 어떻게든 되었네...
그렇다쳐도 여기부터 나아가면 똑같은 일이 반겨주겠지.
난 싸우고 싶은게 아닌데... 말해도 어쩔 수 없나
지령도 온 것 같고 가자
- 11:00
아핀 : 하아- 정리되었나... 인간, 뭐든 적응하는구만
너는 어때? 익숙해졌어?
그렇다해도 나보다 움직임이 좋았으니 내가 할 말은 아닌가
나는 사람을 찾기 위해 아크스가 되었어
그러니 전투의 능숙함이라던가 시험의 결과라던가 어찌되든 상관 없어
...저기, 파트너 너는 어째서 아크스가 되려고 마음 먹었어?
그 때 경고음이 들려오며 무전이 들어왔다
브리깃타 : 관제에서부터 아크스 각 대원에게 긴급연락! 혹성 나베리우스에 코드 D 발령!
포톤계수가 위험 영역에 달했습니다!
반복합니다, 혹성 나베리우스에 코드 D 발령! 공간 침식을 관측, 출현합니다!
아핀 : 어, 어이 파트너! 저기!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검은 연기같은 것이 나오며 검은 벌레같은 것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아핀 : 거짓말이지...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새카만 녀석들이 나타났어...?
그리고 대체 뭐야... 이 불길한 포톤은... 제길 뭐냐고 이녀석들!
브리깃타 : 다커 출현을 관측! 공간 허용 한계를 넘고 있습니다!
전 아크스에 전합니다!
최우선 명령 코드에 의한 다커에의 계엄령이 내려졌습니다!
아핀 : 이녀석들이...다커?
아크스의 적이자 우주의 적인...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것
어째서야! 왜냐고! 나베리우스에는 없는거 아니였어?!
나는 돌파하자고 그에게 제시하였다
아핀 : 돌파? 돌파라니... 제정신이야 파트너!?
이렇게 다커가 있는데...
아아 젠장! 알았어!
그것밖에 방법이 없단건 나라도 알아!
어딘가에 다른 팀과 합류한다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깐
에에이 어떻게든 되라!
아핀과 나는 다커의 사이로 달려 돌파해가기 시작했다
아핀 : 하아... 하아... 어, 어떻게든 된 것 같네...
여기까지 온다면 쫓아오지 않겠지...
아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커들이 출현하였다
아핀 : 또 튀어나오는거야?!
제길! 이렇게 된거 싸울 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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