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연령대 때문이라고 생각함.
불과 40대 정도만 해도 교실 체벌이나 학교폭력 어마어마했음.
근데, 사회가 그런것들에 대하여 크게 관심이 없었음.
부모세대는 자식들 먹여살리느라 일하기에 바빴고,
애들 치고받는건 일상이었고
선생들은 멍들지말라고 쇠파이프에 절연테이프 감고 때리던 시절임.
하물며 그렇게 살던 40대보다 윗선의 연배들이 트로트 팬임.
본인들의 삶에서 그런게 문제라고 크게 느껴지지도 않던
낭만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야만의 시대를 사신분들임.
당장 눈에 보이는 애정하는 대상과
이미 흐릿한 과거의 기억간에는 너무 긴 세월의 갭이 존재함.
그런거에 분노하거나 시비를 가릴정도로 선명한 감정이 안남은거임.
반면 당장 눈에 보이는 가수는 현실의 감정이고.
그게 나이드는건가 싶기도 하다.
내 나이도 그게 멀지 않았다는게 유우머.
고추 잘 선다 묻지 마라.
ㅡ,.ㅡ
ps.
가끔 반대를 위한 반대를 즐기는 애들이 시비털기도 하는데
그 나이먹음을 옹호하는게 아님.
나이를 자셔도 얼마든지 바르고 올곧게 곱게 늙으신분들도 많음.
다만 세월의 무덤함이 배어나오기 쉬운 환경일수 밖에 없다는걸 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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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년의 경험치라는게 전승가능 할 정도로 우리사회가 비문명이던 시대는 이미 어느정도 지나갔음. | 24.05.27 14: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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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조금..안좋아 슬슬 신경통이 오고 있어....물론 아직가진 잘 펴짐. | 24.05.27 14: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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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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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랑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듯 ㅋ | 24.05.27 14: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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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음. 시대가 변하고 불과 몇십년 사이지만 우리는 조금더 문명화된 윤리적 사회에 살고 있음. | 24.05.27 14: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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