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유희왕 DM - 어둠의 힘
범골의 몬스터들을 치우며 소환된 마리크의
라바 골렘.
범골을 사로잡듯 우리에 가둠.
거기다 매 턴마다 700 데미지를 받게 생겼다.
어둠의 듀얼 특유의 실체화는 덤.
범골은 고심 끝에 공격하기로 마음 먹음.
충격과 공포의 네이밍 센스도 과시함.
점프 연재작 중 가장 촌스러운 기술명 1위에
랭크된 죠노우치 파이어.
그러나 우려했던대로 통하지 않았다.
공격 반사는 아니었다는 점이 위안일려나?
이후 라바 골렘은 범골의 다른 몬스터들과 함께
원주인이 복제시킨 플라즈마 이르에게
전기 고문을 받음.
몬스터가 받는 고통이 플레이어에게도 전해지는
어둠의 게임 중이라 범골도 같이 고통받는다.
허나 범골은 여차저차 해서 자기 몬스터들
뿐만 아니라 라바 골렘까지 제물로 써서...
히든 카드 길포드 더 라이트닝을 강림시킴.
원주인에게 전기 고문 당한 뒤 길포드의
제물이 되는 걸 보니 악덕 상사에게 질려서
주인공에게로 전향하는 적 느낌이 났음.(쑻)
GX
BGM : 유희왕 GX - 사악한 원한
난데없이 공격력 3000 몬스터를 사역하게 된
아몬.
물론 그간의 경험으로
절대 좋은 일이 아니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이윽고 유벨은 자기 자신을 소환함.
유벨의 힘에 반응하며 아몬의 카드에서 나온
어둠이 토치 골렘을 덮음.
에코 형상을 한 어둠이 나오더니 유벨에게로
다가간다.
에코(어둠) 따라 움직이는 토치 골렘.
아몬은 유벨이 받아야 했을 전투 데미지를 모조리
받아버림.
에코의 스탠드처럼 움직이는 토치 골렘이
인상적이더군요.
아몬 입장에선 트롤링이 따로 없으나 애초에
원주인이 유벨이니 주인 뜻에 따른 거지만.
ZEXAL
BGM : 유희왕 ZEXAL - 넘버즈 소환
새로운 넘버즈 애시드 골렘.
이때를 기다리던 샤크는 컨트롤을 강탈함.
기껏 소환한
강몹을 빼앗겼음에도 카이토는 무덤덤한데...
괜히 여유부린 게 아니었다.
애시드 골렘은 사실 없느니만 못한 트롤링 카드였음.
샤크의 속셈을 눈치챈 카이토는 일부러 폐급을
소환했던 거.
강림하는 카이토의 에이스.
애시드 골렘의 두 번째 저주 때문임.
마지막 저주를 위해 돌아온 애시드 골렘
결국 듀얼은 샤크의 패배로 끝남.
상대에게로 가서 거하게 트롤링한 골렘들.
순서대로 화염, 어둠, 물 속성인데 언젠가
나머지 3속성에서도 생겼으면 좋겠음.
-PS-
갠적으로 골렘 하면 이 녀석부터 생각남.
기계족이라 골렘보다는 로봇이지만.
사실 앤틱기어도 나름 한 트롤링했는데
페가수스에게로 컨트롤이 넘어가 툰화하고
원주인과 그의 파트너를 조져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