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2019년 12월 게임플레이에 대한 단상 - 2(사일러스, 챔피언 출시 주기 등)

[롭스]

https://www.leagueoflegends.co.kr/ko/update/doc/85993ff3-3264-4f43-a493-10e2eae19bc2 

플레이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들어가기 전에

휴가 중인 Meddler님 대타로 게임플레이에 대한 단상을 올리게 된 Riot Scruffy입니다. 이번이 2019년의 마지막 글이 될 듯합니다. 플레이어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아늑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1월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9.24b 패치

연말이 되면 언제나 연말 특유의 문제와 직면하게 됩니다. 프리시즌 변경사항을 최대한 조율하고 싶지만 뜸해지는 패치 일정 때문에 그러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죠. 지난 주 적용된 9.24 패치는 올해의 마지막 정규 패치입니다. 다만 후속 조치로 챔피언과 시스템을 위한 밸런스 조정이 포함된 (하지만 큰 기능 또는 게임플레이 변경사항은 없는) ‘미니 패치’를 이번 주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드래곤 영혼과 장로 드래곤

시간이 충분히 지나고 데이터가 충분히 모여 게임 후반 목표물에 대한 보상인 드래곤 영혼과 장로 드래곤의 이로운 효과가 게임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두 요소 모두 목표하는 정도보다 강력하지만, 다른 효과에 비해 특히 강한 효과가 몇 가지 있습니다. 9.24b 패치를 위한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바다의 드래곤 영혼 - 큰 하향

• 화염의 드래곤 영혼 - 약간의 하향

• 대지의 드래곤 영혼 - 약간의 하향

• 장로 드래곤의 이로운 효과 - 약간의 하향

• 바람의 드래곤 영혼 - 변경사항 없음

물리 관통력 아이템 후속 조치

업데이트된 물리 관통력 아이템은 전반적으로 모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현재는 톱날 단검의 공격력을 5만큼 상향해 해당 빌드를 약간 강화하고 초반에 위력을 더 발휘하는 선택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밤의 끝자락도 공격력을 5만큼 상향해 적절한 상황(마법사 또는 군중 제어기가 많은 상황)에서 조금 더 효과적인 투자가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 밖의 새로운 아이템은 각각 독특한 상황과 역할군에 어울리는 선택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이제 암살자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빌드가 다양해졌습니다.서포터 아이템 후속 조치서포터 아이템을 한 번만 구매하면 바로 본 아이템 체계로 전환되는 개념 자체는 정말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포터의 빌드 선택지가 유연해지고 아이템들이 각 챔피언에게 더 적절하다는 느낌이 들게 되었죠. 또한 예전의 서포터 아이템에는 골드를 투자하지 않았을 챔피언들이 업데이트된 아이템을 구매하면서 서포터로 선택할 만한 챔피언의 폭이 약간 넓어졌다는 점도 긍정적인 효과입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10.1 패치에서 두 가지 부분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공격적인 계열과 방어적인 계열의 능력치를 더욱 차별화시킬 계획입니다. 고대유물 방패와 강철 어깨 보호대의 공격 관련 능력치를 체력 재생으로 일부 전환하고 영혼의 낫과 주문도둑의 검의 체력 관련 능력치는 마나 재생으로 일부 전환해 공격에 취약하지만 큰 피해를 입히는 빌드에 더 가까워지도록 할 예정이죠. 서포터 아이템의 능력치를 더 특화하면 각 아이템을 선택하는 챔피언에게 더 적합하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1 패치에 적용될 두 번째 변경사항은 2단계 퀘스트의 목표를 조금 높여서 3단계 아이템을 획득한 후에는 미니언 처치 페널티가 없어도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사일러스 게임플레이 요소 변경사항

10.1 PBE 패치에 사일러스 변경사항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변경사항의 주요 목표는 플레이 방식에 변화를 주어 높은 수준의 플레이에서 약점이 조금 드러나도록 하는 동시에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잘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몇 가지 전략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공격로 제어 능력 약화, 그 대신 게임 후반 위력 강화: 라인전 단계에서 안전하게 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면 상대가 누구든 압도할 수 있죠. 하향을 상쇄하기 위해 피해량, 탱킹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 등 여러 방면에서 후반 게임 위력이 상향됩니다.

• 정글보다는 중단 공격로에 특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면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추가 강점이 생깁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을 줄이면 사일러스가 중단 공격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게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 - 도주/억압의 보호막 삭제: 모든 상황에서 효과적인 도구는 앞서 말한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E - 도주/억압의 보호막을 삭제하는 대신 다른 스킬에 위력을 다시 추가할 예정입니다.

• 기본 지속 효과와 W - 국왕시해자에 필요한 숙련도 하향: 현재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활용하기 어려워하는 일부 플레이 최적화 요소에 대한 진입 장벽을 줄이면서 숙련된 플레이어만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완전히 없애지 않는 방향이 목표입니다.

신규 챔피언 출시 주기

이번 연말연시에는 새로운 챔피언이 (세나, 아펠리오스, 세트) 빠르게 연이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이를 기쁘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신규 챔피언 및 시각 효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의 전체적인 출시 속도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희는 마감을 맹목적으로 지키는 방식보다는 제대로 완성하는 데 집중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가끔은 최근 세 개의 프로젝트처럼 한꺼번에 몰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제부터는 출시 속도가 조금 완만해질 예정이며 신규 챔피언 출시에 있어 2020년은 2019년과 대체로 비슷할 듯합니다.

관련된 이야기로 세나, 아펠리오스, 세트는 이후 출시될 챔피언의 복잡한 정도와 난이도를 기획할 때 저희가 취할 접근법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챔피언부터 복잡한 챔피언, 진입 장벽이 낮은 챔피언과 어려운 챔피언까지, 모든 유형의 플레이어 여러분께 폭넓은 선택지를 드리고 싶기 때문에 2020년에는 신규 챔피언 출시와 시각 효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 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 Scruffy 드림

[디미는디미디미해]

사일러스가 ㅈㄴ 머리아픈 챔이네

[Lussaphi]

다 좋은데 서폿템 완성된 뒤에도 골드 수급 능력 유지되게 해줬으면 좋겠음.
돈이 안 벌려...

[어그로평론가]

이미 그렇게 pbe에선 업데이트 되었어요

[메리크루벨]

정글 사일러스 안그래도 쓰레긴데 여기서 상향은 못해줄 망정;

[Django Unchained]

? 정글로 쓰지 말라고 그러는거임 정글로 가면 영향력이 게임 내내 너무 크니깐

[로와가]

핏칼은 살짝 손보더니 그냥저냥 된듯..

[개작두맨]

우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