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의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 '새별비' 박종렬이 중국과 관련한 언급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새별비'는 팀과 계약된 중국 도위tv 방송에서 대만-홍콩과 관련된 정치적 발언인 "하나의 중국"이란 말에 반발했다. 이후, 트위치 스트리밍을 통해 매니저와 대화를 언급하며 "네가 중국의 돈을 받아 먹고 싶으면 중국의 개가 되어라"라는 말을 남겨 중국 OWL 팀과 팬들의 반발을 사기 시작했다.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새별비'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사과를 남겼다.
하지만 중국 OWL 게임단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까지 해당 이슈를 끌고 왔다. LA 발리언트의 딜러 '모란란'은 '새별비'의 웨이보 사과문을 가져와 모욕적인 이모티콘을 남겼다.
중국팀인 청두 헌터즈와 상하이 드래곤즈를 비롯한 팀 단장들은 5월 3일 웨이보를 통해 '새별비'의 행동에 관한 장문의 비난을 남겼다. 상하이 단장 'VAN'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은 불가분의 관계다"고 말했다. 이어 "'새별비'의 사과는 받아들일 가치가 없다"는 말로 일축했다. 청두의 '루크' 단장 역시 "그가 참가하는 모든 형태의 경기와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출저: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55418&iskin=esports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사건을 보면서, 오버워치 리그를 중국과 일반으로 분리하면 좋겠다. 언제 쯤 중국 눈치를 안 보고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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