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끼부터 시작합니다.
18일 저녁은 공차, 말렌가케이크와 초코 스무디를 먹었습니다.
체코산이래요. 괜찮았습니다.
5월 19일 아침은 맥모닝 베이컨 에그 맥그리돌, 해쉬브라운 그리고 그 레몬향첨가 제로콜라
이미 코카콜라는 완벽한데 왜 자꾸 이상한 걸 만드는지... 경영학과 나와서 이때까지 실패작들 많은 거 압니다 ㅋㅋ
다이어트 코크라는 제품명이 아니라 제로콜라라는 제품명을 쓰는 건 전자를 쓰면 남성들이 안 마셔서 그렇다는 연구 결과인가 조사 결과가 있어서 실제로 한국인은 미국에서 아무생각없이 전자를 시켰는데, 같이 간 미국인 친구가 아니 남자가 그걸 왜 마셔?라고 했다고 합니다.
점심은 뚜레쥬르에서 핫도그 하나에 페퍼민트 차를 마셨습니다.
뚜레쥬르는 프랑스어로 무슨 뜻이냐? 매일이라는 뜻입니다.
ㅋ... 외국어 할줄 알면 브랜드나 상품 이름 이상한거 많다는 걸 느끼죠
프랑스인에게 저는 앙팡 치즈를 먹어요라고 하면 깜짝 놀랄걸요? 앙팡이 프랑스어로 '아이'라는 뜻이라.
이제 한국인들은 아이용 치즈라고 이름을 앙팡이라고 지었는데, 그걸 원어민이 들으면
하긴 킨더 초콜릿도 있네요 킨더도 어린이들인데 ㅋ
마천역 근처에 내리자마자 반겨주는 철도공사판입니다.
마천역 1번 출구입니다.
조금 이?상한데 있지요?
실제로 서울마천초등학교 운동장을 조금 잠식한 거 맞습니다.
마천역 역명판, 서울특별시 송파구
복선 상대식 승강장입니다.
아 근데 아까 위례 도시철도가 뭐냐? 이 역이 이제 환승역이 될 것인데,
위례신도시에 트램(노면 전차)가 공사중입니다.
대전 2호선처럼 졸속기획이 아니라서 이미 기반도 어느 정도 다 해둔 상태입니다.
위성사진 같은 걸 보면 '수상'하게 보도가 넓은데, 저곳에 서울 경전철 위례선 트램이 다닐 것입니다! 무려 수십년 만에 서울시에 다시 노면전차가 다닐 예정입니다.
사실 조금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트램에 대해서 유럽에서 살때 트램에 까불다가 개박살나는 차량도 한 번 보았고... (아니 트램이 멈추면 설명을 해주고 보상을 해줘야지...) 당장 오사카, 교토에도 트램이 남아있는데 조금 관광객들이 가는 곳과 거리가 있어서 일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안 타봤을 걸요? ㅋㅋ
3호선 오금역 역명판, 서울시 송파구
상대식 승강장입니다.
차회예고 좋은 것을 보여주지!
2009년 올해의 토목 구조물 대상 (근데 이건... 유게에도 자주 올라와서 뭔 이야기할 줄 아시는 분 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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