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대표팀은 영국 카디프에서 웨일스, 뉴캐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렀다. 사실 이 2연전은 웨일스전을 치른 뒤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로 이동해 튀니지와 원정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초청료, 항공, 숙박 모두 튀니지 축구협회가 부담하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반대가 됐다. 튀니지가 10월 한국으로 모든 지원을 받고 온 것이다. 튀니지 대신 뉴캐슬에 있었던 사우디를 선택한 것이야 축구협회의 마음이지만, 경제적 관점에서나 진짜 원정 경험이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것이 사실이다. 당시 클린스만호는 사우디전 전까지 첫 승을 하지 못해 위기에 몰렸던 바 있다. 좋은 조건을 내치고 지원을 해주며 불러 놓고 정 회장에게는 직접 성사했다는 보고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으로 긴 시간 걸려 왔던 튀니지는 100%가 아닌 전력으로 왔고 0-4로 졌다.
협회는 카타르 참사 이후 단순 사과 외에는 어디서, 무엇이, 어떻게 잘못됐는지에 대한 방향 제시를 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축구협회는 무리 없이 U-23 월드컵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면 경기 주도권을 쥐고(=파울루 벤투 감독이 추구한 빌드업에 기반한 주도형 축구) 하는 것이 아닌 관리형의 한국 축구 방식을 협회 기술리포트에 발표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황보관 전 기술본부장이 연구 주체였다는 것이 복수 관계자의 증언이다. 그렇지만, 탈락으로 분위기가 나빠졌고 이 발표는 유보됐다.
몽규3끼가 고위급 자리에 황보관을 필두로 한 서울대 체대생들 축구랑 관련없이 간판이 뻔지르한 서울대이면서 황보관과 이용수라인들만 챙기는 성질을 보여주는 걸 알만한사람 다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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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계때 한준희 해설위원도... 정상전력인 모로코가 이렇게 실점 많이할줄은 몰랐다고 언급했었음. 기나긴 비행시간으로인한 컨디션 난조로라면 풀전력이 아니라 할수는 있는데 선수 자체는 제대로 데리고 온거.... | 24.05.10 1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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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나왔는데 한국에 못온선수 좀보면(은퇴라하면 국대은퇴) 1. 아이멘 마틀루티(84년생, 은퇴) 2. 빌렐 이파(90년생, 은퇴) 5. 나데르 간드리(95년생. 역시 한창해야되는데,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조별리그 한경기 수화하고, 게속 안뽑히다. 한국전 전에 이집트랑 붙었을때 벤치 지키고 쭈욱 안뽑히다 올해 3월부터 뽑힘. 전력감아니었음 ) 6. 딜랑브론(95년생. 한창때라 전력 누수라고는 볼수 있는데...월드컵 끝나고 안뽑힘. 네이션스컵예선 첫경기 벤치앉은이후 계속 선발안되다, 올해 3월에 다시 선발됨. 그래서 전력누수는 아니라고봄) 13. 페르자니 사시(92년생. 월드컵 끝나고 안뽑히고, 한국, 일본전 지나서 뽑힘. 그것도 한경기 벤치, 한경기 출장. 이후 다시 안뽑힘.) 18. 자일렌 샬랄리(94년생. 은퇴 또는 소집안됨. 월드컵이 마지막기록) 19. 세이페딘 자지리(93년생. 월드컵 직후 네이션스컵에선 두경기 소화하고 쭉안뽑히다가, 2024년부터 다시 선발되기 시작) | 24.05.10 18: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