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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나는 왜 '판도학'을 거부하는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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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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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가다가 새벽에 유저게시판 글제목을 보아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0' 한국에선 유로파 유니벌셜리스 카페에서 게임밈으로서 태동했던게 유사학 수준으로 드씨인사이드에서 발전(?)시킨거지만 결국 게임의 판도'학'이란건 들어가보면 그저 지리적인 취향인게 그 본질이긴 합니다. 다루는 게임의 시대가 제국주의와 관련이 깊은 바이기도 하구양. 그러나 그것역시 그 시대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플레이어가 잡는 국가들이 주인공인 역사시뮬 대전략게임인인 만큼 각자가 원하는 목표요소중 하나로서 판도가 있고 이는 게임의 동기가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각자 원하는 대로 플레이해서 얼마든지 할수 있는것이고 글쓴이분이 하시는 바도 충분히 할수있는 컨셉설정의 다양한 플레이중 하나로서 존중합니다양. 저도 생각하건대 이런 게임의 끝은 죄다 천편인륜적인 WC같은게 아니라 유저가 원하는 역사를 만들어나감이라고 보고있고 그게 더 의의와 재미가 있으니까양 '▽') 유저게시판으로서 세계관 게시판이란게 있는데 주인장분이셨네양. 시간나면 나머지 글도 읽어보겠습니다양. (__)
22.02.18 04:14

(IP보기클릭)222.109.***.***

BEST
근데 그게 단순한 게임 플레이 관련으로 번지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관 설정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대체역사를 중심으로 사변물 장르까지 번진 거거든요(...)
22.02.18 06:52

(IP보기클릭)222.109.***.***

BEST
제 글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제가 게임에서 시작된 밈이 유사 학문화 되어갖고서는 세계관 창작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자꾸 세계관 창작 과정에서의 설정이 그리 되는 거를 좋게 보지는 않거든요.
22.02.18 06:58

(IP보기클릭)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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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소위 판도'학'에 대해선 게이머의 시각으로 '게임 장르의 특성상 자연스런것이고 이를 어떻게 하거나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자유'로 둔거지만, 큰읍내님은 '판도학이란게 세계관 창작에서까지 클리셰나 공식처럼 크게 영향을 끼치는게 그리 바람직하지가 않다'에 방점을 찍은것이네양. 맨날 공식처럼 여겨지는 클리셰를 파괴하거나 벗어나는 시도가 갈채를 받는것처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철학으로 원하는 시도를 하는것은 충분히 존중 받을만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해양. '▽'
22.0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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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가다가 새벽에 유저게시판 글제목을 보아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0' 한국에선 유로파 유니벌셜리스 카페에서 게임밈으로서 태동했던게 유사학 수준으로 드씨인사이드에서 발전(?)시킨거지만 결국 게임의 판도'학'이란건 들어가보면 그저 지리적인 취향인게 그 본질이긴 합니다. 다루는 게임의 시대가 제국주의와 관련이 깊은 바이기도 하구양. 그러나 그것역시 그 시대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플레이어가 잡는 국가들이 주인공인 역사시뮬 대전략게임인인 만큼 각자가 원하는 목표요소중 하나로서 판도가 있고 이는 게임의 동기가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각자 원하는 대로 플레이해서 얼마든지 할수 있는것이고 글쓴이분이 하시는 바도 충분히 할수있는 컨셉설정의 다양한 플레이중 하나로서 존중합니다양. 저도 생각하건대 이런 게임의 끝은 죄다 천편인륜적인 WC같은게 아니라 유저가 원하는 역사를 만들어나감이라고 보고있고 그게 더 의의와 재미가 있으니까양 '▽') 유저게시판으로서 세계관 게시판이란게 있는데 주인장분이셨네양. 시간나면 나머지 글도 읽어보겠습니다양. (__)
22.02.18 04:14

(IP보기클릭)222.109.***.***

BEST Eirene
근데 그게 단순한 게임 플레이 관련으로 번지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관 설정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대체역사를 중심으로 사변물 장르까지 번진 거거든요(...) | 22.02.18 06:52 | |

(IP보기클릭)222.109.***.***

BEST _ 큰읍내
제 글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제가 게임에서 시작된 밈이 유사 학문화 되어갖고서는 세계관 창작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자꾸 세계관 창작 과정에서의 설정이 그리 되는 거를 좋게 보지는 않거든요. | 22.02.18 06:58 | |

(IP보기클릭)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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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큰읍내
음.. 전 소위 판도'학'에 대해선 게이머의 시각으로 '게임 장르의 특성상 자연스런것이고 이를 어떻게 하거나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자유'로 둔거지만, 큰읍내님은 '판도학이란게 세계관 창작에서까지 클리셰나 공식처럼 크게 영향을 끼치는게 그리 바람직하지가 않다'에 방점을 찍은것이네양. 맨날 공식처럼 여겨지는 클리셰를 파괴하거나 벗어나는 시도가 갈채를 받는것처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철학으로 원하는 시도를 하는것은 충분히 존중 받을만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해양. '▽' | 22.02.18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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