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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모른다는 걸 쉽사리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지식인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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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에 대해 마음을 닫았다 이게 굉장히 슬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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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형도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 하나 만큼은 안다' 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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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지.. 영어 독해 평가 같은것도 모든 단어를 다 아는건 아니지만 문맥만으로 이 단어가 대충 이런 뜻이겠구나 하는걸 유추하고 그러잖아 근데 잘 안쓰는 단어가 나왔다고 벌컥 화부터 내고 ㅈ문가 취급하는 현상이 정상은 아닌것 같아
(IP보기클릭)222.103.***.***
저게 상식인데 저런 상식을 언급해야하는 상황 자체가 뭔가 뒤틀린 상황이라는거지
(IP보기클릭)211.185.***.***
'에이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는 한마디 말도 읽는 사람에 따라선 '별 일 아니겠지만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겠지'라는 가벼운 말로 이해될 수도 있고 '뭔가 엄청난 비밀이나 음모를 숨기고 있는거네'라는 ㅁㅊ 음모론자의 말로 이해할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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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 : 우기지 않기 아는 사람 : 면박주지 않기 이정도만 지켜도 좀 살만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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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망했다고 하는것도 그리 좋은 화법은 아닌듯 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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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징하게? 왜 한자씀? 조선족임?
(IP보기클릭)106.167.***.***
마음을 닫은게 맞겠지. 지금처럼 남녀갈등에 계층에 세대에 지역갈등까지 다 겹친 만인에 대한 만인의 갈등은 '저놈을 때려엎고 갈아버리지 못하면 내가 밀린다' 라는 심리가 극한까지 치달았으니. 조금만 틈 보여도 바로 물어뜯으려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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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모른다는 걸 쉽사리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지식인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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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램버트왓어프릭
소크라테스형도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 하나 만큼은 안다' 라고 했지 | 22.10.11 00:26 | | |
(IP보기클릭)223.39.***.***
이 글을 보는 모든 유게이들도 타인을 한심하다고 여길 게 아니라, 스스로부터 의심하고 되짚어봐야 함 | 22.10.11 00:33 | | |
(IP보기클릭)147.47.***.***
스스로가 모른다는 걸 인정하는 것 역시 어느 정도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여유가 전제되어야 가능한건데 요즘 그걸 가지기 어려운 세상인 듯. | 22.10.11 00:34 | | |
(IP보기클릭)175.119.***.***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레~ | 22.10.11 00:35 | | |
(IP보기클릭)14.44.***.***
모른다고 인정 하면 바보 취급 하고 알로 보는 문화도 없어져야함. | 22.10.11 00:48 | | |
(IP보기클릭)61.80.***.***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아는 사람은 현명하고 뛰어난 사람이요, 자신이 아는 것을 아는 사람은 천재이다. 라고 대학시절 한 교수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 22.10.11 16:41 | | |
(IP보기클릭)210.125.***.***
소통에 대해 마음을 닫았다 이게 굉장히 슬프더라
(IP보기클릭)14.63.***.***
세계 어떤 사람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대에 소통의 마음을 닫아버리다니 이렇게 역설적일 수가 있을까 | 22.10.11 00:29 | | |
(IP보기클릭)210.125.***.***
내 옆에 있는 사람과 소통할 필요성을 느끼는 것보다 웹에 들어가서 이미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게 빠르니깐 | 22.10.11 00:30 | | |
(IP보기클릭)211.185.***.***
'에이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는 한마디 말도 읽는 사람에 따라선 '별 일 아니겠지만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겠지'라는 가벼운 말로 이해될 수도 있고 '뭔가 엄청난 비밀이나 음모를 숨기고 있는거네'라는 ㅁㅊ 음모론자의 말로 이해할 수 있더라.
(IP보기클릭)222.103.***.***
저게 상식인데 저런 상식을 언급해야하는 상황 자체가 뭔가 뒤틀린 상황이라는거지
(IP보기클릭)121.168.***.***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상식인데 전혀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지 애초에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임 | 22.10.11 00:35 | | |
(IP보기클릭)106.167.***.***
마음을 닫은게 맞겠지. 지금처럼 남녀갈등에 계층에 세대에 지역갈등까지 다 겹친 만인에 대한 만인의 갈등은 '저놈을 때려엎고 갈아버리지 못하면 내가 밀린다' 라는 심리가 극한까지 치달았으니. 조금만 틈 보여도 바로 물어뜯으려 드니....
(IP보기클릭)58.148.***.***
이게 맞지.. 영어 독해 평가 같은것도 모든 단어를 다 아는건 아니지만 문맥만으로 이 단어가 대충 이런 뜻이겠구나 하는걸 유추하고 그러잖아 근데 잘 안쓰는 단어가 나왔다고 벌컥 화부터 내고 ㅈ문가 취급하는 현상이 정상은 아닌것 같아
(IP보기클릭)210.222.***.***
당장 저 논란 시발점이 된 이동진 기생충 한줄평만 봐도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 저기서 명징이나 직조 뜻을 모른다고 쳐도 문맥상 대충 뭔소리 하는지는 알아야 정상인데 걍 모르는 단어 있으니까 전체 문장이 뭔지는 읽어볼 생각조차 안 하는거임 | 22.10.11 0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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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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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 : 우기지 않기 아는 사람 : 면박주지 않기 이정도만 지켜도 좀 살만할텐데...
(IP보기클릭)59.12.***.***
ㅇㄱㄹㅇ ㅊㅊ | 22.10.11 00:51 | | |
(IP보기클릭)60.151.***.***
(IP보기클릭)221.145.***.***
루리웹-89
??? : 명징하게? 왜 한자씀? 조선족임? | 22.10.11 0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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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22.***.***
ㅇㅇ 그것도 중요함 내가 모르는것을 인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아는것을 남들이 당연히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바꿔야할 태도라는 것이지 그건 내 생각이니까 | 22.10.11 00:33 | | |
(IP보기클릭)106.101.***.***
슬프게도 그걸 알고있어도 진짜로 쉽지않음 지금 내가하는행동이 그러한가를 인지하는것도 생각보다 쉽지않고 인지한걸 고치는건 더욱이 어려움 하다못해 생각날때만이라도 한번 멈추고 재고해보기라도 해야한다 싶어서 노력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걸 옆에서 다른사람이 본다면 정말 노력중이긴 한가 싶을 내꼴이 보임 | 22.10.11 01:13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06.154.***.***
(IP보기클릭)115.140.***.***
(IP보기클릭)59.22.***.***
이런 세대 갈등 조장하는 소리 하지 말라는게 이동진의 생각인데 | 22.10.11 00:34 | | |
(IP보기클릭)115.140.***.***
이동진이 신입니까? 어쩌라구요? 왜 남에 생각을 강요하시죠? | 22.10.11 00:35 | | |
(IP보기클릭)147.47.***.***
따져보면 명징이란 (내가 모르는) 단어를 왜 쓰냐 하는 것이나 왜 계산기를 쓰지 않고 엑셀을 쓰냐고 뭐라 하는 것이나 비슷하지. 이건 애초에 어느 특정 세대의 문제라 볼 수 없음. | 22.10.11 00:36 | | |
(IP보기클릭)147.47.***.***
일단 여유를 좀 가지시죠. | 22.10.11 00:37 | | |
(IP보기클릭)59.22.***.***
그렇군요. 이게 신까지 나와야 할 사안인지는 잘모르겠지만 "해줘 세대가 해줘해줘 하는거다" 결국 세대 갈라치기 갈등 조장하는 댓글로 보여서요. 당신의 생각이 그렇다면 그냥 그런 줄 알겠습니다. | 22.10.11 00:37 | | |
(IP보기클릭)106.167.***.***
그래..... 선의로 해석해줄게. '좀더 상세히 알려줬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거니 교육이 중요하다' 라는 의도로서 말이다. 이런걸 물어뜯진 말아야지 | 22.10.11 00:42 | | |
(IP보기클릭)121.142.***.***
안쓰럽다 ㅋㅋ... | 22.10.11 00:45 | | |
(IP보기클릭)114.203.***.***
우리 친구 걍 어그로 끌고 싶었구나.. | 22.10.11 09:36 | | |
(IP보기클릭)221.114.***.***
여기에 표본이 있었네 | 22.10.11 10:32 | | |
(IP보기클릭)147.47.***.***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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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11 00:35 |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20.92.***.***
사람들이 많은 댓글을 다는건 관심이 많거나 고민할 만한 문제가 주제로 나왔다는 거임. 관심이 있으면 읽어보시면 되고 아니면 그냥 넘어가시면 됨. 안다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글에 3줄 요약은 생각하고 싶지않음 | 22.10.11 00:45 | | |
(IP보기클릭)119.201.***.***
비추를 왜 받는지 생각해봐 | 22.10.11 00:5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9.22.***.***
루리웹-0804897331
'소통' 의 진정한 목적은 상대를 선의로 해석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함 그게 아니라 오독하고, 꼬아서 보고, 비꼬고, 틀어서 해석하는건 진정한 '소통' 이 아니라는거지. 싸움이나 논쟁 정도겠지. | 22.10.11 01:06 | | |
(IP보기클릭)1.252.***.***
(IP보기클릭)112.171.***.***
그건 말로서 누구에게 전달하려 할때 필요한 것이지 글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22.10.11 10:00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2.16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긍정적으로살자
근데 망했다고 하는것도 그리 좋은 화법은 아닌듯 솔까 | 22.10.11 00:36 | | |
(IP보기클릭)39.123.***.***
긍정적으로살자
사실 "xx는 망했다던데" 같은 말도 별로 그럴싸한 어법은 아니지. | 22.10.11 00:40 | | |
(IP보기클릭)182.31.***.***
긍정적으로살자
유게만 그런 게 아니라 커뮤 대부분이 그런 상황임 물론 팩트 기반으로 쓰는 건 맞긴 한데, 일상 생활에서 통계가 어떻고 논문 어디 인용하고 이런 식으로 말 하는 건 아니잖어. 가볍게 보고 넘어 갈 생각으로 하는 커뮤에서 논조나 의도보다는 맘에 안 드는 단어 몇몇개만 놓고 논조랑 의도 전부 잘 못 되었다고 시비 걸 정도면 24시간 아드레날린 뽕 맞고 있나 싶지 | 22.10.11 00:49 | | |
(IP보기클릭)220.81.***.***
(IP보기클릭)211.204.***.***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39.123.***.***
요즘은 "사람이 다섯이 있으면 그중 하나는 쓰레기"의 시대가 되었어. | 22.10.11 00:38 | | |
(IP보기클릭)118.235.***.***
조금 억지일수도 있는데 난 나쁜것도 충분히 배울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그래야 그걸 반면교사삼아서 당하거나 조심하지 | 22.10.11 00:41 | | |
(IP보기클릭)110.8.***.***
(IP보기클릭)58.236.***.***
(IP보기클릭)59.22.***.***
사실 한국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도 아니라서 | 22.10.11 00:52 | | |
(IP보기클릭)112.160.***.***
(IP보기클릭)175.119.***.***
(IP보기클릭)203.229.***.***
(IP보기클릭)147.47.***.***
사실 서로에 대한 신뢰 상실은 그렇게 양방향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 듣는 사람만 상대의 선의를 믿지 않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 22.10.11 00:42 | | |
(IP보기클릭)222.103.***.***
(IP보기클릭)121.168.***.***
(IP보기클릭)121.168.***.***
세상 모든 사람이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 공부한다면 참으로 좋겠지 세상 모든 사람이 법을 공부하면 좋을테고 모든 사람이 노동법에 빠삭하다면 좋은 세상이 될테지 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어휘력을 높이기보단 집안 반찬의 퀄리티를 높이려고 노력하는게 일반 대중이야 당장 나부터 예전엔 7기상->새벽 4시 귀가를 반복하면서 일했었는데, 공부? 운동? 그딴걸 할 시간이 어디있었겠어? 어휘력을 키워야한다, 참 좋은 말이지만 그런 정석만 지키며 살기엔 먹고 사는거 자체가 힘들다 | 22.10.11 00:44 | | |
(IP보기클릭)118.223.***.***
단순 어휘력을 말하는게 아니라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다짜고짜 화내지 말라는게 중점 아님? 아마 기생충 한쥴평으로 명징하게 직조하다란 말 쓴거 비난까지 가서 저런 인터뷰 했을 것으로 보임. 모르는걸 탓하기 보단 모르는걸 오히려 무기로 아는 사람을 두들겨 패는건 이상하는 얘기지. | 22.10.11 00:50 | | |
(IP보기클릭)59.22.***.***
근데 선생님의 태도와 말씀 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어휘와 사고를 가지고 있으신것 같은데요? 모두가 전문가급의 어휘를 구사할 필요는 없지요. | 22.10.11 00:53 | | |
(IP보기클릭)121.168.***.***
저거 자체는 올바른 말이야 모르는걸 이해하고, 지식은 쌓아야하지 거짓말은 하면안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하는거처럼 그런데 명징하게 직조한다란 말 자체는 전문가의 말임 비전문가인 일반 대중이 보기엔 소통의 자세가 되어있지않고 그냥 자기 지식을 자랑하기 위한 평가로 보일 수도 있지 평론을 하는데 소통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을 위한 평론이야? 자기가 모른다고 화내지 말라고 지적하기전에 배려없는 글을 쓴 자신의 행위를 성찰하는게 우선아닐까 싶은데 저 사람은 그런 성찰을 했어나? 하지만 전문가로서 배려없이 말 | 22.10.11 00:55 | | |
(IP보기클릭)121.168.***.***
아, 수정 덜했다.... 댓글도 좀 수정하게 해줘..... | 22.10.11 00:56 | | |
(IP보기클릭)59.22.***.***
그런데 선생님 명징하게 직조한다라는 말을 전문가의 말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선생님의 생각 아닐까요. 전 흔하게 쓰는 말은 아니지만 책에서 봐서 대강 의미는 알고 있던 단어였거든요. 전 당연히 전문가가 아니구요. 명징하게 직조한다라는 말을 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넌 자기 지식을 자랑하기 위해서 쓴거다" 라고 낙인 찍고 보는것은 그리 받아들이는게 쉽지는 않네요. 화내지 말라고 지적하지 말라는 말은 모르다고 서로 화내지말라는 말이지요. | 22.10.11 00:59 | | |
(IP보기클릭)118.223.***.***
그 반응이 단지 평론가님 다들 알아듣게 말 좀 쉽게 써주십쇼. 정도였으면 댁 말도 맞겠지. 평론을 보는 일반 대중으로서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고. 근데 그 한줄평으로 십년 넘게 평론가 일 해온 사람이 자질에 대한 비난에 인격모독까지 받을 정도였나? 저 사건에 대한 반응은 평론가 본인이 놀랄 정도로 충분히 매우 과하게 공격적이었음. | 22.10.11 01:01 | | |
(IP보기클릭)121.168.***.***
모두가 전문가급의 어휘를 구사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정말 공감합니다 시간과 자원의 한계상 모두가 지식을 쌓으며 생활 할 수 없고, 자신의 일상생활을 우선해서 살아가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니까요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지식을 쌓으라는 저 평론가의 말에 반발하는건 다른 분이 쓰신 명징과 직조라는 단어를 써가며, 그게 올바른 평론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어휘력을 높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어휘력이란, 위에 쓴 거처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니까요 | 22.10.11 01:01 | | |
(IP보기클릭)59.22.***.***
어린 아이에게 설명하는데 어려운 단어를 '의도적으로' 사용한다면 그건 그사람 자질에 대한 문제겠죠. 그런데 평론가라는 사람이 낯선 단어를 썻다고하여 "저 봐라 지 지식 자랑할려고 쓰는거다" 라는 뜻으로 해석해서 낙인을 찍는 행위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것인지 나만의 생각은 아닌지, 그게 나를 발전시키는 행동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모르는 사람에게 너가 모르는게 문제라고 화를 내는것도 문제지만 모른다는 것을 무기로 역으로 화를 내는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 22.10.11 01:02 | | |
(IP보기클릭)121.168.***.***
많은 수의 대중들이 모르고, 알지 못한 단어가 전문가의 말이 아니라는건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저 역시 살면서 처음으로 듣는 단어였고, 주위 사람들도 알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대중들을 위한 단어 선택은 아니였지요 저는 저게 지식 자랑을 위해서 썻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평론을 하려다보니 대중을 배려하지 못한 실수였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어휘력을 말하면서 무식을 받아들이라고 이야기 하고 자신이 평론을 하기위해선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등의 말을 하는걸 보(다른매체) 그냥 자신의 평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대중이 오히려 실수를 하고 있다는 듯이 말하는거처럼 느껴졌습니다 계속 제가 댓글로 말하듯이 저는 어휘력이란 배려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배려를 하지 않던 분이 무식을 받아들이라며 어휘력을 논한다니 저로선 너무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네요 | 22.10.11 01:08 | | |
(IP보기클릭)59.22.***.***
위에 다른 분이 이미 작성해주셔서 제가 쓰는게 중복이긴 합니다만 "무식을 받아들여라" 이렇게 말한적 없습니다 "모르는것을 인정하는것도 중요하다" 지요. 이것은 같은 의미라 할지라도 그 속 뜻은 전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선생님은 지금 이동진 평론가에 대한 안좋은 감정으로 객관적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세요. 지금 쓰신 댓글에서도 벌써 의도적으로 오독하시는게 보입니다. '무식'이라는 단어는 사용한적 자체가 없는걸요. 나온적이 없습니다. 이런 선생님의 태도가 과연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확신하실 수 있으신가요? 이런 태도와 부정적 감정을 기반으로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보지않고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첨가하여 해석하는것이 이것이 소통이고 대화이고, 정당한 반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려라는것은 상호 모두가 하는것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배려를 요구하기만 한다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나도 상대방을 배려하는것이죠. 그런데 전 선생님은 이미 이동진 평론가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득 가지고 있으시고 의도적으로 '무식'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시는게 씁쓸하군요. "명징 직조 단어가 너무 어렵다, 쉽게 풀어달라" > 정상입니다 "명징 직조?지식 아는 척 하지마라" > 정상이라고 보기 힘드네요. | 22.10.11 01:15 | | |
(IP보기클릭)59.22.***.***
명직 직조 사태의 경우 그 당시 반응은 단순히 "이 단어가 어렵다" 이정도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의도적으로 꼬아서 해석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심지어 왜 그런 말을 쓰냐고 욕하고 인신공격하고 매도하는 사람까지 있었죠. 대중이니까 무조건 옳은것인가요? 다수가 말하는건 항상 정의인가요? '대중'이라는 단어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런데 '대중'에 '나'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공감하기 힘들군요. | 22.10.11 01:17 | | |
(IP보기클릭)121.168.***.***
확실히 무지와 무식은 다른데, 그걸 무의식 중에 동치한걸 봐선 감정이 앞서서 상대방의 말을 오독하고 있다고 생각될 만하네요 이건 확실히 제 잘못입니다 너무 비난하는 입장에서 글을 쓰고 있는거 같네요 좀 감정을 정리해야 할듯합니다 지적감사합니다 | 22.10.11 01:19 | | |
(IP보기클릭)121.168.***.***
이건 말씀드리고 가겠습니다 대중이 항상 옳다고 여기지도 않고 정의라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어떤 특정 집단이 올바르고 정의란 사고방식은 나치와 같은 사고방식이니까요 제가 계속 반감을 가지고 있던건 어휘력이란 배려가 중점인데 그런 배려없이 말을 했던 사람이, 무지를 인정하는게 중요하다며 어휘력을 논해서 그렇습니다 | 22.10.11 01:24 | | |
(IP보기클릭)86.98.***.***
(IP보기클릭)39.123.***.***
그 이상으로 패자나 약자에 대한 멸시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함. 다른 것에 대해 공격적인 사회라는 이야기임. | 22.10.11 00:42 | | |
(IP보기클릭)86.48.***.***
나도 여기에 공감함. 진짜 패자나 약자, 또는 무식에 대한 멸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니까, 그걸 인정하고 고치기보단 뻗대야만 살아남거나 무시 안당하는 사회가 되어가는 부작용이라고도 생각함. | 22.10.11 01:03 | | |
(IP보기클릭)1.227.***.***
(IP보기클릭)124.137.***.***
저도 동감 | 22.10.11 09:35 | | |
(IP보기클릭)39.123.***.***
(IP보기클릭)123.212.***.***
(IP보기클릭)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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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른다는 것에 대한 자격지심, 누군가 나를 우습게 볼지도 모른다는 피해망상 | 22.10.11 0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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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할수있으니 자기보호용으로 오히려 화낼수도 있는거지 모를수도 있다 라고 넘어가는 사회가 아니라 공격의 대상이될수 있자나 모든 상황을 우리가 이해할순없어도 추론정돈 해보면 그런생각이 드네 | 22.10.11 0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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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는 사람한테 화내는게 아니라, 그냥 성질이 급한거일 뿐임 내가 몰라서 화를 내는게 아니라, 자기가 바라는데로 일이 처리가 안되니까 화를 내는거고, 그 이유를 찾으려니 왜 어려운 단어를 쓰냐는 등의 헛소리가 나오는거지 반지성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든 상대방을 공격하려고하는 여유없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야 | 22.10.11 0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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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들도 저 사람이 날 똥멍청이라 생각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니까 선제적으로 모르는게 당연한거야 하고 나오는거임. 발화자와 청자 모두에게 여유가 없는거지. 말하는 사람은 상대가 모르면 모르는대로 관대하게 생각할 여유가 없고 듣는 사람은 듣는 사람대로 모르는걸 인정할 여유가 없고. | 22.10.11 0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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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모른다고 일반인이하의 똥멍청이라는 말을 하시면 상대는 당연히 방어적으로 나오고 쌓이면 화를 낼수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혼자만의 댓글이지만 어떤 어휘를 모르는걸 멍청이라고 수십 수백명한테 압박받으면 여유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상대부터 바뀌어야한다기보단 우리모두 자신부터 바꿔보자는 태도가 더 좋을거 같아요. 상대가 화내고 부적절한 어휘를 써도 그럴 수 있구나 하지만 이런표현도 있는데 어때? 같은 식으로요 | 22.10.11 0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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