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프로그래머가 회사에서 하는 일 [74]


(4083868)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75373 | 댓글수 74
글쓰기
|

댓글 | 74
1
 댓글


(IP보기클릭)58.123.***.***

BEST
한마디로 개처럼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라 이거지 내가 프로그래머는 아닌데 그러고있어 시1발 개처럼말하는걸 어떻게든 해석하고있음
21.07.29 17:57

(IP보기클릭)223.38.***.***

BEST

21.07.29 18:03

(IP보기클릭)118.45.***.***

BEST

21.07.29 18:08

(IP보기클릭)112.172.***.***

BEST
서로 같은걸 보고 생각하고 있으면 저렇게 됨. 그래서 서로간에 생각을 잘 맞춰야..
21.07.29 18:03

(IP보기클릭)59.7.***.***

BEST
거시시해서
21.07.29 17:56

(IP보기클릭)118.35.***.***

BEST
왜냐면, 현업 실무자들은 개발자가 아니거등.. 대부분 저런식으로 말하지.. 업무를 몰라서 설명 자체를 못하는 담당도 많음.. 그럼 업무 분석 부터 하고 개발해 줘야함.. 지가 할일을 설명자체를 못해서,.. 개발자가 분석해서 만들어 주지... 허다함..
21.07.29 18:04

(IP보기클릭)121.143.***.***

BEST
자기 자식하고도 이야기가 안통하다니 되게 심하네 ㅋㅋㅋ
21.07.29 18:09

(IP보기클릭)49.142.***.***

BEST
그 엄청난 해석능력을 가졌다는 비서 썰 생각나는디. 상사가 말을 다 대명사로만 하는데도 알아들어서 온리 통역기로만 일하는데도 엄청난 연봉을 구가한다는...
21.07.29 18:07

(IP보기클릭)118.235.***.***

BEST
저런거 특화된 애들이 비서임
21.07.29 18:04

(IP보기클릭)111.217.***.***

BEST
사투리라기보단 당시 코르시카는 프랑스땅 된지 얼마 안되서 이태리어 쓰는 동네라ㅎ 나폴레옹이 제1통령 되기 전에 눈치없는 양반이 "님은 이태리 사람인데 왤케 프랑스어 잘하심 ㅎㅎ"라고 애널서킹 한 적이 있는데 나폴레옹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서 아무말도 안하다가 그 자리 떠버린 적도 있음.
21.07.29 18:23

(IP보기클릭)220.94.***.***

한국어 번역가가 필요하구나
21.07.29 17:56

(IP보기클릭)14.40.***.***

초능력잔가...
21.07.29 17:56

(IP보기클릭)106.102.***.***

개발자가 만능잡부로 쓰기 좋지 그래서 열정페이가 씨..발..
21.07.29 17:56

(IP보기클릭)121.72.***.***

소비에트 프롤레타리아
퍼블리싱 수단을 몰수하라! | 21.07.29 18:30 | | |

(IP보기클릭)59.7.***.***

BEST
거시시해서
21.07.29 17:56

(IP보기클릭)118.235.***.***

저 거시기 좀 거시기해봐요
21.07.29 17:57

(IP보기클릭)58.123.***.***

BEST
한마디로 개처럼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라 이거지 내가 프로그래머는 아닌데 그러고있어 시1발 개처럼말하는걸 어떻게든 해석하고있음
21.07.29 17:57

(IP보기클릭)118.235.***.***

BEST
면먹는하마
저런거 특화된 애들이 비서임 | 21.07.29 18:04 | | |

(IP보기클릭)49.142.***.***

BEST
리자드맨
그 엄청난 해석능력을 가졌다는 비서 썰 생각나는디. 상사가 말을 다 대명사로만 하는데도 알아들어서 온리 통역기로만 일하는데도 엄청난 연봉을 구가한다는... | 21.07.29 18:07 | | |

(IP보기클릭)118.43.***.***

면먹는하마
우리 상무님 언어의 95%정도는 뭉개져서 발음해서 들을때마다 온 신경을 대화에 집중해야됨. 성격도 지랄맞아서 중간에 말끊으면 졸라 화내서 걍 앞에서 예예~ 해야됨 ㅅㅂ | 21.07.30 15:38 | | |

(IP보기클릭)112.186.***.***

젠장 뭔말인지 제대로 설명해줘야지 야야,그냥 그거 이렇게 하면 되지않냐 이러고 아니 어떻게?ㅠㅠㅠㅠ
21.07.29 17:58

(IP보기클릭)121.66.***.***

뭐 그냥 데이터 처리 어떻게 하냐고 하는 내용
21.07.29 18:03

(IP보기클릭)223.38.***.***

BEST

21.07.29 18:03

(IP보기클릭)59.7.***.***

노아위키
코르시카 사투리 심함 ㅋ | 21.07.29 18:05 | | |

(IP보기클릭)111.217.***.***

BEST
정체불명1
사투리라기보단 당시 코르시카는 프랑스땅 된지 얼마 안되서 이태리어 쓰는 동네라ㅎ 나폴레옹이 제1통령 되기 전에 눈치없는 양반이 "님은 이태리 사람인데 왤케 프랑스어 잘하심 ㅎㅎ"라고 애널서킹 한 적이 있는데 나폴레옹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서 아무말도 안하다가 그 자리 떠버린 적도 있음. | 21.07.29 18:23 | | |

(IP보기클릭)211.195.***.***

쉽지않음(말하기, 듣기)
21.07.29 18:03

(IP보기클릭)112.172.***.***

BEST
서로 같은걸 보고 생각하고 있으면 저렇게 됨. 그래서 서로간에 생각을 잘 맞춰야..
21.07.29 18:03

(IP보기클릭)183.102.***.***

메롬 그린
?? : 우리 같은거 보고 있는거 맞지요? 그렇죠? 왜 대답을 안해요? | 21.07.29 18:11 | | |

(IP보기클릭)49.161.***.***

진짜 상급자가 저런 언어 구사하면 대화 하는 도중에 주먹 올라갈거 같음. ㅅㅂ 사람말을 하라고....
21.07.29 18:03

(IP보기클릭)221.153.***.***

ㄹㅇ 저렇게 말하는데 찰떡같이 알아들으면 진짜 고마움 ㅋㅋㅋㅋㅋㅋ
21.07.29 18:04

(IP보기클릭)118.35.***.***

BEST
왜냐면, 현업 실무자들은 개발자가 아니거등.. 대부분 저런식으로 말하지.. 업무를 몰라서 설명 자체를 못하는 담당도 많음.. 그럼 업무 분석 부터 하고 개발해 줘야함.. 지가 할일을 설명자체를 못해서,.. 개발자가 분석해서 만들어 주지... 허다함..
21.07.29 18:04

(IP보기클릭)211.47.***.***

붕어엄마
그래서 현업 실무자들이고 나발이고 최소 정말 기본적으로 이게 어떻게 구현이 된다정도까지는 알아야 하는거라고 봄 이건 개발쪽뿐만이 아니라 모든곳에 전반적으로 있는건데 우리 같이 주문을 해서 제작을 해서 나오는거면 나는 배웠다기보다 예전부터 생각하고 했던게 내가 알아들은걸 상대방이 무조건 알아들으리란 법은 없다 대신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이해하기 편하게 내가 최대한 풀어서 설명해주고 그려줘야 하고 최대한 자세하게 해줘도 상대방에겐 연락이 오게 되어 있다 라고 생각해서 언제든지 발주할때는 상대방이 무조건 알아듣기 쉽게, 알아듣기 편하게 말해줌 가끔 거래처들한테도 물어봄 "혹시 제가 발주하는게 어렵거나 이해가 안되거나 그러면 꼭 이야기 해주세요. 최대한 제가 맞춰볼게요" 하고 뭐 거래처 입장에선 당연히 내가 하는 발주만큼 알아듣기 편하고 쉬운게 없다라고는 하는데 뭐 이거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그쪽 일이 돌아가는걸 대충은 배우고 알아야만 하는건데 뭐 대부분이 그딴거 신경쓰나 내가 개떡 같이 말한게 실제로 개떡 같이 나오면 지.랄 옘.병들을 하는게 개떡 같이 말한 놈들인데 뭐 | 21.07.29 18:11 | | |

(IP보기클릭)175.123.***.***

Andante~
ㅇㅇ 그래서 난 내가 이해한게 맞는지 상대가 말한 언어와 용어로 한번 확인하고 내가 이해한데로 상대 언어랑 기술적 용어를 1:1로 매칭시켜서 한번더 확인해서 나중에 두말 안나오게 함. 뭐 그래도 윗선에서 바꾸라면 다 바꾸는게 일상이지만... | 21.07.29 18:13 | | |

(IP보기클릭)121.157.***.***

붕어엄마
뭔가 요구하고 싶은게 있는데 기능적 흐름만 알고 그에 해당하는 단어를 모르니까 발생하는건데 솔직히 자기 분야 아니면 전문 단어 알기 어렵잖아. 그걸 알아듣는건데 비단 테크만 저런 능력이 필요한건 아님. 근데 보통 요구 당하는 쪽이 프로그래머라서 .... | 21.07.29 18:21 | | |

(IP보기클릭)220.116.***.***

붕어엄마
그래서 대기업은 현업실무자들 개발교육 기본으로 시킴 나중가니 화면 같이 만들게됨 ㅋㅋ | 21.07.29 20:39 | | |

(IP보기클릭)121.167.***.***

사회적 합의가 부족해도 돌아가는 집단
21.07.29 18:04

(IP보기클릭)211.238.***.***

저거 시발 제대로 확인 안하고 그냥 Go했다가는 ㅈ되니까 최종적으로 문서로 남기고 공유해서 각 담당자들한테 컨펌 제대로 안받고 하면 혼돈 파괴 망가ㄱ 벌어지는걸 자주 본다....
21.07.29 18:05

(IP보기클릭)106.251.***.***

큰 회사는 모르겠는데 작은 회사에서는 저렇게 말해도 거의 대부분 알아 듣더라ㅋㅋ
21.07.29 18:07

(IP보기클릭)121.181.***.***

저 대화는 둘다 실무자인데 대략적인 설계에 대해서는 기획서 봐서 알고 있는데 한놈은 설명을 개 못하고 한명은 그걸 어떻게든 알아듣게 번역해서 재확인하는 것. 왼쪽 놈은 둘중 하나임. 개 천재 프로그래머라서 매번 혼자서만 일했던지 책은 안읽고 어떻게든 벽에 헤딩해가면서 독학한 신입 개발자던지..
21.07.29 18:07

(IP보기클릭)175.123.***.***

C++ 좋다
본문에 나온거처럼 이케이케 하고 저케저케해야지 하는 머리속의 추상적인 생각을 그냥 바로 생각하면서 말한거면 저런식으로 할수도 있다 생각은 함. 꼭 말씀하신 두가지 케이스로 다 해석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 21.07.29 18:11 | | |

(IP보기클릭)121.181.***.***

Lifeisbeaten
신입은 아니더라도 책보고 계속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경험을 토대로 경력을 쌓은 개발자들이 설명을 잘 못함. | 21.07.29 18:14 | | |

(IP보기클릭)223.62.***.***

C++ 좋다
오래 한사람들도 말로는 다 저렇게 말하던데 | 21.07.29 18:15 | | |

(IP보기클릭)121.181.***.***

마피아3
저래 말하는거 안좋음. 상대방이 꼭 재확인을 해야됨. 레알 안좋음. 오래 일해도 저래 말하는 사람들이 경험은 많은데 책을 안봐서 용어가 바로바로 안나옴. | 21.07.29 18:17 | | |

(IP보기클릭)223.62.***.***

C++ 좋다
용어를 몰라서 안쓰는게 아니고 되게 잘알아도 저렇게 말하던데. 만다는 말 자체는 되게 많이 쓰는말 아닌가 | 21.07.29 18:25 | | |

(IP보기클릭)121.181.***.***

마피아3
그거는 같이 오래 일해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니 해석이 필요없는 경우거나 관용어로 굳어진 부분들을 말하는거임. 회의에서 저상태로 대화해야 하는 상황이면 심각한거임. | 21.07.29 18:27 | | |

(IP보기클릭)118.45.***.***

BEST

21.07.29 18:08

(IP보기클릭)121.143.***.***

BEST
신 사
자기 자식하고도 이야기가 안통하다니 되게 심하네 ㅋㅋㅋ | 21.07.29 18:09 | | |

(IP보기클릭)61.79.***.***

신 사
이런 사람이 어케 임원까지 갔냐 | 21.07.29 20:16 | | |

(IP보기클릭)211.221.***.***

바베규먹자
위에서 시키는 것만 잘 하다보니 어느세 윗사람 되는 케이스 일수도 결국 아랫사람이랑 대화가 안되게 되었나 봄 | 21.07.29 21:06 | | |

(IP보기클릭)175.210.***.***

바베규먹자
"로얄페밀리"란 단어에서 답이 나온듯 그런데 자식조차 못 알아먹을정도인데 그걸 해석하는거 보면 저 임원에겐 필히 필요한 인재가 맞긴 함 | 21.07.29 21:19 | | |

(IP보기클릭)8.47.***.***

바베규먹자
비언어적 부분의 능력으로요... | 21.07.29 22:48 | | |

(IP보기클릭)112.186.***.***

신 사
여자분 신기하네 그걸 다 알아듣다니 | 21.07.29 23:41 | | |

(IP보기클릭)203.226.***.***

바베규먹자
아랫사람이 본인한테 맞추게하면된다 그러니 말이 제멋대로지 | 21.07.30 00:27 | | |

(IP보기클릭)121.144.***.***

바베규먹자
로얄패밀리 즉 낙하산일 수도 있고, 일적인 측면에서는 유능한데 언어쪽 표현능력이 많이 미흡한거 일수도 있고, 의식의 흐름을 몇단계 건너뛰어서 말하는 화법 쓰는사람들 몇 본적 있는데 흔히 '천재'라 불리는 그 업계 탑급인물이었는데 연구하고, 설계하고, 구성하고 이런건 천재적인데 말주변 없고, 프리젠테이션 하라고 하면 저런 화법 쓰더라고.. 본인은 상대가 못알아들으니 정말 답답해하고, 1+1=2를 왜 모르냐는 식 반응... | 21.07.30 12:45 | | |

(IP보기클릭)175.125.***.***

저 정도면 잘 지시하는 쪽에도 속한다. 적어도 업무 흐름은 안다는 소리이니
21.07.29 18:09

(IP보기클릭)1.241.***.***

(팩트) 저정도 수준으로 말해주면 천사다
21.07.29 18:14

(IP보기클릭)175.116.***.***

말거나 쌓는다는거 보면 왼쪽에 있는 사람도 개발자임
21.07.29 18:14

(IP보기클릭)211.201.***.***

(5393680)
내가 보기에도 둘다 같은, 혹은 비슷한 영역에 있는 사람들 끼리 소통하는걸로 보여. | 21.07.29 19:04 | | |

(IP보기클릭)14.34.***.***

배려없는 말버릇 안고치는 건 왜 일까
21.07.29 18:21

(IP보기클릭)180.224.***.***

현실: 저정도까지 말해주면 거의 떠먹여주는것과 다름 없다
21.07.29 18:21

(IP보기클릭)125.131.***.***

저 정도면 말을 잘 알아듣는게 아니라 그냥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거지. 정말로 개발자가 제일 빡치는 경우는.. 저런 표현도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굴러다니는 웬 ㅂ신같은 ㄱ소릴 듣고와선 자기가 IT 마스터가 된 것 처럼 구는 경우..
21.07.29 18:24

(IP보기클릭)14.32.***.***

프로그래머 경력자의 급여 가치의 상당수는 저런 부분 머리 잘돌아가고 더 스마트한 애들은 어리버리하지 않은 신입들인 경우가 더 많고 경력자는 저런 그림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손실없이 일처리하는게 많음. 물론 일부 존잘난 경력 빠요엔들은 다 잘하지만
21.07.29 18:32

(IP보기클릭)118.36.***.***

IT회사 임원들 대부분 주어 목적어 생략하고 동사로만 대화함 높은 연봉 받은만큼 정확한 지시를 내려야 하는 자리인데 진심 줘패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님
21.07.29 18:38

(IP보기클릭)175.210.***.***

그거 레이어 그룹지고 하나로 가져와서 텍스쳐위에 얹고 통으로 잡고 스트록하면 따로 올리지않아도 그에펙에 빵구낼수있을것같은데...
21.07.29 18:44

(IP보기클릭)175.113.***.***

후임한테 이거 보여주니까 나도 이따구로 말할 떄 있다고 하네 ㅋㅋㅋ 존나 반성해야겠다...
21.07.29 18:47

(IP보기클릭)211.201.***.***

근데 나이를 먹고 나니까 그런 현상이 나오더라. 머릿속에서 이야기 하려는건 손살같이 흘러 나오는데, 용어가 로딩이 아직 안되서. 일단 임시 용어로 설명하고 설명 부터 끝마치려 하는거. 서로 짬밥이 있을테니 임시로 갖다 붙여도 알아 들을테고. 그러다 보면 버릇이 드는거 같음.
21.07.29 19:02

(IP보기클릭)118.46.***.***

저렇게 말하면 저리 대답하면서 당신이 원하는것이 이것이냐 라고 되물어주는 게 중요해. 엄연한 실무적 스킬이라고도 볼 수 있음. 그리고 암것도 모르는 사람에겐 되도록이면 용어를 섞지 않고 풀어 쓰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게 제일 힘듬. 하다보면 나도 이말이 무슨 말인지 잘 생각이 안나거든. 결국 그 분야에 대해서 수없이 파고들고 생각해보고 해야만 바로바로 머리에서 떠올려서 얘기할 수 있고 좀 더 설명도 스무스해짐.
21.07.29 19:04

(IP보기클릭)175.223.***.***

팩트와 논리로 살아야하는 개발자들 입장에서 저런놈들과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업무 피로도 수직상승하지..
21.07.29 19:26

(IP보기클릭)221.149.***.***

좌측화법 엄청 싫음. 눈치껏 알아들을 수 있어도 계속 되물어봄.
21.07.29 19:41

(IP보기클릭)220.116.***.***

leech
좌측화법으로 말하는 이유 중 하나가 책임회피 일수도 있음 잘 모르는거 두리뭉실 말해서 문제되면 회피하기 | 21.07.29 20:40 | | |

(IP보기클릭)118.235.***.***

절대로 저런놈들 봐주면 안됨. 봐주면 나중에 딴소리 함 정확한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으면 실행불가 날리는 컴퓨터처럼 무조건 정확한 주문을 요구해야함
21.07.29 20:31

(IP보기클릭)115.161.***.***

하지만 요구사항 문서 정리와 SDS 문서 작성은 죽어도 싫지..... 아 그러고 보니 내가 본 옆동내 개발자의 모습은. 1.모니터를 쳐다보고만 있는다.... 그러다가 뭔가 유레카처럼 진지하게 타이핑 하다가.. 다시 심각한 표정으로 모니터만 보고 암것도 안한다. 2.코딩 보다 전화기를 잡고 이야기 하고 있는 시간이 더 길다.
21.07.29 20:51

(IP보기클릭)121.133.***.***

프로그래머는 잘 모르겠는데 아트가 저렇게 찰떡같이 알아주면 정말 고마움
21.07.29 22:28

(IP보기클릭)114.204.***.***

case 1: XXX는 일어나지 않는다는거죠? 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럼 사용자가 원해도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 땐 일어나죠. 그럼 일어나는 거네요? 아뇨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유저가 원하면 일어난다면서요? 유저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하면요? 안 합니다. case 2: XXX는 일어납니까? 네 일어납니다. 언제 일어납니까? 랜덤입니다. 발생 빈도는 얼마입니까? 랜덤입니다. case 3: XXX는 일어납니까? 그건 왜 물으시죠? 프로그램은 모든 경우에 대비 해야 합니다. 그럼 안 일어납니다. 어떤 경우에도요? 모르겠는데요. 알아서 해 주시면 안되요?
21.07.29 22:53

(IP보기클릭)27.117.***.***

김성노
개발 특: 이런 ㅁㅊ짓을 하는 놈이 있겠어? -> 있다 이렇게 쉽게 해놨는데 설마 모르겠어? -> 모른다 | 21.07.30 18:09 | | |

(IP보기클릭)14.39.***.***

지금은 모르겠으나 몇년전까지만 해도 개발자들 사이의 대화는 다 저런식이었어 그리고 저걸 못알아들으면 짤렸어. 새로 뽑은 신입 혹은 경력직이 못알아들으면 대화가 안돼고 일이 안돼니까 신입이면 가르쳐주면 되는데 경력이 저걸 못알아들으면 볼것도 없이 퇴사각이었어
21.07.29 23:31

(IP보기클릭)49.1.***.***

사실 예시정도면 그래도 알아먹기 쉬운 수준이고, 개인적으로 제일 골치아플때는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모여서 대화를 시작할때라고 생각함...
21.07.29 23:34

(IP보기클릭)218.101.***.***

일하다보면 어느정도 공유하는 내용이 있기때문에 "그거 저기다가 처리해서 저쪽에다 넘겨" 이렇게 말해도 다 알아들을수 있긴 하더라고
21.07.30 00:19

(IP보기클릭)211.217.***.***

일단 귀가 좋아야 하겠지
21.07.30 00:31

(IP보기클릭)61.40.***.***

안그러면 개발자 잘못이거든
21.07.30 09:13

(IP보기클릭)114.205.***.***

저렇게 잘 알아듣는 사람을 본다면 주변에 개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서 단련이 되었다는 뜻이니 위로해줘
21.07.30 12:21

(IP보기클릭)61.109.***.***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지 마라. 거기에 상사가 익숙해지면 아무한테나 개떡같이 말하고, 쟤는 말을 못알아듣는다고 깐다.
21.07.30 14:23

(IP보기클릭)124.243.***.***

제가 제일 자주 듣는말이 "이거 이렇게 하면 데이터를 받아서 그...그거 되거든요? 무슨말인지 알죠?" "그거 해봤어요?" "그거 하면 되지"
21.07.30 17:30

(IP보기클릭)58.237.***.***

유지보수하면서 짜증나는게 지네들이 쓰는 시스템인데 자꾸 개발자한테 업무 설명을 요구할때 짜증남. 10년 넘게 굴린 시스템이면 지네들이 더 잘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전화 대응도 하면서 개발하면 개빡침..
21.07.31 18:51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85)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19)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53999998 유머 그냥남자사람 177 265171 2021.09.24
53999994 유머 그을음 59 75789 2021.09.24
53999993 유머 허무주의 224 192367 2021.09.24
53999992 잡담 되팔렘꼴통절단기 20 52764 2021.09.24
53999991 잡담 S.A.T.8 8 13067 2021.09.24
53999986 유머 핵인싸 922 417044 2021.09.24
53999985 잡담 별빛 단풍잎 5 16880 2021.09.24
53999984 애니/만화 찐쿠아 19 28515 2021.09.24
53999983 유머 Jade_2 42 182397 2021.09.24
53999982 유머 닭도리탕 비싸 26 59525 2021.09.24
53999980 애니/만화 유우타군 22 64046 2021.09.24
53999979 잡담 가챠하느라밥이없어 3 5974 2021.09.24
53999978 잡담 니미핸드릭스 28 38418 2021.09.24
53999977 잡담 길가에e름없는꽃 2 8750 2021.09.24
53999974 잡담 루리웹-2122312666 145 70444 2021.09.24
53999973 잡담 긴박락 3 9213 2021.09.24
53999972 잡담 타카가키 카에데 13 18110 2021.09.24
53999970 잡담 꼬르륵꾸르륵 3 14408 2021.09.24
53999969 잡담 등대지기 공대생 9599 2021.09.24
53999966 잡담 no.777 6 14195 2021.09.24
53999964 잡담 루리웹-7309663092 68 62296 2021.09.24
53999963 유머 이사령 15 20429 2021.09.24
53999962 유머 달걀조아 4 7673 2021.09.24
53999960 감동 3 6040 2021.09.24
53999959 잡담 MK.II 7 12648 2021.09.24
53999957 잡담 고수달. 3 12148 2021.09.24
53999956 잡담 『EDEN』 3 5235 2021.09.24
53999955 유머 Julia Chang 80 36333 2021.09.24
글쓰기 523965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