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에우레카7)14살 짜리에게 진심으로 질투한 놈.jpg

[지구별외계인]

 이 새끼...

주인공이 사춘기라 ㅈㄹ맞았던 것도 있지만

이 놈은 에우레카가 주인공 좋아하니

 정말로 질투 해서 ㅈㄹ했었음.

오죽하면 같이 있던 맴버 여자가

이제 그만 인정하라고 충고했을까... 

[저돌맹진-!]

사실 연애적으로 질투한게 아니라
선택받은게 자기가 아니라는 점에 열폭한 거라 어린애 같다는 평가가 딱 맞는 캐릭이었지

[띄어쓰기열심히하는사람]

자기가 세상 구하겠다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룬 지위랑 혈육까지 다 버리고 나왔더니 자기가 아니라 급식충새끼가 주인공이라는데 성인군자도 아니고 빡칠 만도 하지

[센트리건 선배]

그 선택이 그 선택은 아님
맞을 수도 있긴한데 그렇게 묘사된적은 작중에 없음

[사스티]

x건담 처음볼때 이 애니 자꾸 생각나던데

[강대수]

근데 주인공이 진짜 철없긴 했어

[strangeCats]

그 철없던 애가 찰스네 부부를 만나고나서...

[썹다신]

주변에 제대로된 어른이 없어서 그랬던거같음 빔즈 부부만나고 크게 변했으니

[현평]

얘도 애 아니었음?

[임금]

그건 주머니 극장판 한정

[현평]

글쿠나

[센트리건 선배]

내면이 애냐고 물으면 본편에서도 맞긴함
사춘기의 끝이 본작의 테마니까

[흐룃]

사실 얘 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두발나무늘보]

찰스 부부편이 정말 감명깊게 본거같음

[파워2001]

에우레카 7 이 명작인건
주인공 랜튼만이 아니라
다른사람도 성장하는 성장물이라

[시현류]

저긴 작중 초반 기준으로 멀쩡한 인간이 별로 없잖아 ㅋㅋ

[페오니즈]

근데 걔네 둘 할수있나?

[시현류]

후속(망작)을 보면 자식이..........

[파워2001]

랜튼과 에우레카는
양녀와 양자가 합이 세명에
친딸(사망)
친아들(ao주인공) 있는 부부입니다.

[팩트면비추각오하고지르는눈새]

해석에 따라 다르긴 한데 개인적으론 에우레카에게 질투했다기보단
서스톤 가문이 남긴 책무를 자신이 아닌

훨씬 모자라 보이는 주인공에게 넘어가는 현상을 부정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주인공에게 푼것같음

에우레카에게 부성애는 있어보였지만 이성으로 본거 같진 않고

또 주인공도 주인공 나름대로 반항적이어서...

[팩트면비추각오하고지르는눈새]

또 주인공 언니를 적잖이 사랑했던거 같기도 하고

[사장]

젊을때 볼때는 저새끼 나이먹고 왜저지랄? 이랬다가

십수년이 지나 생일도 가끔 까먹는 나이 되어서 보니까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싶더라...나이먹고 어른된다는게 대순가 싶고

그냥 내색 잘 안하는법을 배우거나 다른곳에 더 신경 쓸 뿐인거 같아....

[시현류]

근데 쟨 내색 무지하게 하잖아 ㅋ

[사장]

원래 초딩스러운데 나름 함장이라고 맞지도 않은 리더짓 하면서
구성원 생명도 신경써야되고 거기에 에우레카 등등등 그렇게 신경긁는게 많은데
자기랑 똑 닮은 개초딩이 옆에서 아닌데~내가 할꺼라능~에우레카~
이러고 다니니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roness]

후속작들은 최악밖에 없어서..
후속작으로 가나 리부트 극장판으로 가나
왜 랜튼과 에우레카를
불행하게 하고 싶어 안달이 났는지...

[슴가추적자]

랜튼이 만난 인물중에 할아버지를 제외하면 찰스부부가 제일 정상적이고 인격자였던거 같더라 그러다보니 후반부에 홀랜드가 데빌피쉬 타고 활약해도 찰스의 서커스메뉴버가 더 멋져보였음

[에오스키아]

에우레카7은 에우레카7 하나뿐이다
후속작은 만들다 회사 망해서 취소됏잖아

[테팔이거기헉]

에우레카 7 AO 라는 후속작이 있다고! 부정하지마!

[페오니즈]

케모노프렌즈 2...윽! 머리가...

[furaiki]

전체를 볼 생각을 안 하고 등장인물 하나가 본인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한다고 깔아볼려고 하니까 이런 뻘글을 써서 창피당하게되는거임
애초에 에우레카가 무슨 관람석에 날라온 홈런볼도 아니고 14살짜리니까 애한테 줘야함?
작중 에우레카가 선택한 파트너는 별의 운명을 바꿀 사람이라는 포지션이고
진실에 근접한 홀랜드는 이미 오래전에 에우레카를 만나
내심 본인이 에우레카의 선택을 받을거라고 기대하고 있었던만큼
어린 렌튼의 유치한 생각과 행동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차갑게 대한거임
하지만 렌튼이 여러 시행착오와 무서운 현실과 마주치고 난 뒤 성장해서 돌아왔고
본인도 소중한 파트너가 있고, 진짜 역할이 뭔지 깨닫고 푸하하 웃어버리고 난 뒤 모든걸 인정하게되잖아?
비록 별을 구할 영웅은 되지 못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자신만을 바라봐준 여자가 있었고 새로 태어날 아이의 아버지라는 역할이 있다는 걸 말이지

[팩트면비추각오하고지르는눈새]

말 너무 공격적으로 한다. 맞는 말이긴 한데 굳이 이렇게 말해야 되냐

[furaiki]

그러게 말야 써놓고 보니 누가 누굴 가르치려고 하는건지 나도 후회되네
남이 입체적으로 보건 한 면만 보건 나랑 상관없는 일인데
순간 욱해서 일침질한거보면 나도 아직 14살짜리인가봄

[깐프를 따람라]

랜톤! 그것은 스카이핏슈!

[昊天罔極]

이 애니볼때 퍼건이랑 시드 본지 얼마안되서 내용 자꾸 예상됌 ㅋㅋㅋㅋ

[엉덩이조아]

따지고 보면 랜턴의 입단 후 월광호 멤버들의 성장 이야기 이기도 하지. 마지막엔 니르바슈도 결국.. 갠적으론 막판 아네모네7이 가장 맘에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