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드래곤볼 팬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아쉬워하는 설정.jpg

[[투견]]

바로 드래곤볼의 외전격 애니메이션인 '드래곤볼 GT'의 '사악룡' 설정인데, 사실 설정 자체는 매우 좋고 그럴듯 설정이었음.

왜냐하면 손오공과 그 동료들이 드래곤볼의 소원을 지나치게 남발해댄 결과로 부정적인 사념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사악룡이었으니까.

즉, 설정의 소재 자체는 매우 참신하고 좋았다는 얘기임. 그런데 드래곤볼 GT가 드래곤볼 팬들에게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망작이나 다름 없게 평가를 받았던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문제지. 사실 드래곤볼 본편에서도 저 GT의 설정만은 어떻게든 가져오면 안되냐는 의견도 있고.

사실 드래곤볼 GT의 사악룡 설정은 "드래곤볼로 시작된 드래곤볼의 이야기가 드래곤볼로 완전히 끝난다."는 의미를 담고있을 정도로 좋은 설정이긴 하거든.

[S플래티넘]

GT도 이제 외전애니 소리 듣는 시대가 오는구나

[드립을드립니다]

오공이 있었기에 즐거웠습니다

[힙라인은날미치게해]

솔직히 GT는 마지막 엔딩 멘트, 그리고 함께 흘러나오는 DANDAN의 그 느낌은 끝내줬다고 봄

[타천사 요하네]

그래도 브로리 극장판같은거 보면 GT설정중에 괜찮은거 있으면 계속 가져올거 같은데

[츠키노 우사기]

근데 슈퍼 드래곤볼의 존재로 저 설정은 사실상 폐기된거나 마찬가지지

또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중력을못이겨낸콩콩콩귀신]

끼워맞추려면 할수는 있겠지
열화복제품이라 원본과 달리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마리아나해구잠수]

난 초사4 디자인이 초사이언중 가장 맘에 드는데
근데 블루의 등장으로 사장되는게 아쉽더라

[리링냥]

그래도 엔딩은 레전드엿어...

[자위곰]

마지막은 진짜 씹간지 씹감동이었음

[노루 야캐요]

일성장군전 원기옥 막타는 개멋있었는데... 흑흑

[먹구름]

gt는 사악룡편만이 문제가 아니였잖아 ㅜㅜ

[도둣먀]

난 gt좋게봤는데 어딜가든 gt망작이라고 하는 거보니 내 센스가 어딘가 망가진건가?

[달밤에미친 XXX갸루]

스토리는 좋았는데 그놈의 애니메이션 연출이 너무 안움직여서 보는재미가 똥이었던건 사실이지

[도둣먀]

좀 어릴때봐가지고 애니매이팅이 잘 생각안나서 좋게 생각하고 있는거같음. 베이빈가? 하는 놈나오는 이야기말고 다른 이야기들 다 좋았고든 슈퍼17호든 사악룡이든

[cddefgh]

GT는 시작부터 오공이 어려졌는데 이것 자체가 초창기 드래곤볼에 대한 리스펙이었지.
연출이 문제였지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았었던것 같음.

[귀여운하루카]

일침장군님은 어디서 나옴?

[카나데쟝]

사악룡편에서 나왔어

[레나몬]

다신 안나올거 같았던 오자루의 힘으로 다시 한번 파워업하는 오공과 베지터...

[루리웹-3750725082]

초반이 그지였어 암흑룡부터 일성장군까지는 졸잼

[악어농장]

나중에 드래곤볼이 악에 물든다는 설정은 슈퍼에서도 충분히 나올봄직하지

[이븐곰]

지구 드래곤볼의 반동만으로 일성룡이란 초4급 전사가 탄생했는데
슈퍼 드래곤볼의 출력이라면 얼마나 센 악당이 나올까

[코토하P]

초4 디자인도 좋았음

[루리웹-3750725082]

그래도 슈퍼 하이버 울트라 드래곤볼이 남발되는 슈퍼보다는 좋은거 같음
댓가라기 보단 점점 신룡이 악에 물들었다는것도 지성체이니 말이 되는거 같기도 하고

[아즈냥라이저]

일단 gt는 검은별 드래곤볼부터 시작해서 설정 이상한게 한둘이 아니라 그정도는 그냥 넘어가도될듯

[BlueWaterSky]

일성장군 자체가
"이게 다 손오공 너때문이야" 라고 해서 일침장군 소리 듣지만
정작 손오공은 자기 스스로 소원을 빈적이 없다는게 ㅋㅋ
은근히 모순점 있어서 걍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야

[히나나위 텐시]

난 그 연출 같은거 빼면 스토리는 다 좋았음

[정보상인]

GT 재밌었다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연출보단 스토리가 더 기억에 남아서이기도 한듯

[마징카이저]

오공이 오리지널 처럼 모험을 떠나는것도 좋았음 같이 간게 팡이랑 트랭크스라 더 좋았던건 덤

[카나데쟝]

사악룡편이 참 다른 드래곤볼 에피소드랑 비교해도 좋은 에피소드야.

[황금토마토]

드래곤볼 본편 보면서도 소원을 남발해서 죽음의 무게나 이런게 좀 희석되어가는게 아쉬웠는데 저 설정이 그런걸 좀 보완해주기도 해서 좋은거같음.

[레몬대기]

그래서 소원을 3센치만 크게 해달라는 소박한 걸로 바꿨구나

[롱타노씨]

그런데 슈퍼 브로리가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썼던게 초사이어인4처럼 오자루(달보면 변하는 원숭이)의 힘을 인간형태에서도 다룰수있게끔 컨트롤 하는방법이라서 사실상 여기로 계승되지 않았나...

[BlueWaterSky]

슈퍼 브로리의 초4설정뿐 아니라 최근 슈퍼연재의 생존자 그래놀라편의 그래놀라의 사이어인에 대한 원한도 그렇고 GT 설정 슈퍼로 가져오는 경우가 좀 있더라.
이대로면 아마 사악룡도 비슷하게 어레인지 해서 가져올지도

[아쿠시즈교도원]

액션만 잘짰더라면..

[Lifeisgambling]

하지만 사악룡편도 스토리 일성장군, 삼성&사성장군 스토리 빼면 쓰레기수준인데
액션은 일성장군전 가도 처참하고

[Lifeisgambling]

한 64화 중 10화 정도(베이비 최종전, 사악룡 최종전) 빼면 그닥임...

[SKY만세]

동감...베이비 최종전은 괜찮았음..그리고 솔직히 베이비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좋았기도 했고..

[Lifeisgambling]

베이비 스토리 마음에 들긴 하는데 그것만 볼라면 너무 많은 유치함을 넘겨야함...

[SKY만세]

존나 힘들었지ㅋㅋㅋㅋㅋ

[가을하늘30]

GT는 안봐서 모르지만. 기승전 원기옥으로 전부 끝장 내버려서 까인다고도 한다는데.

[gngngn]

설정은 좋은데 1성~7성룡 디자인도 그닥이고 전투내용도 그닥이고...

[베ㄹr모드]

그러고 보면 나는 유게에서 욕하는 GT나 시드 데스티니 같은 거 이상하게 재밌게 본 듯....
특히 오공이 있어 즐거웠다는 보는 순간 눈물 났는데...

[상 대]

근데 이미 드래곤볼 자체가 의미 있냐
신들 전쟁 때리고 그러는데
솔직히 gt 엔딩은 최고였음

[플루토늄국밥]

솔직히 드래곤볼이 너무 파워캐릭터 일변도 스토리여서 나중에 좀 그랬는데 저런 다른 식의 빌런 설정시도는 좋았음.
시도만 좋음

[호시나상]

또 생각해보면 드래곤볼 유년기 떄는 괴물도 많이 나왔는데 전부 인간형이랑 싸우는게 주류가 됐네.

[ㅇOㅇ!!]

근데 손오공이나 다른애들이 소원 빈것 중에 사악한 사념이 쌓일게 있음?
대부분 악당에게 죽은 사람들 살려줘 혹은 팬티줘인데
그렇게 사악한 소원이였음? 대부분 선한 소원이면 선한 소원이였지

[Lifeisgambling]

사악한 소원이라 타락한게 아니라
소원을 이룰 때 마이너스 에너지가 쌓이는데 이 에너지가 중화되려면 몇천년 걸리지만 너무 많은 소원을 빌어서 중화 못 된거

[[투견]]

드래곤볼의 생명 경시 사상이 쌓이고 쌓이면서 뭐든지 "사람들이 죽으면 드래곤볼로 살리면 되잖아!" 이렇게 말하는 캐릭터들이 점차 많아졌음. 드래곤볼의 비판점 중에 하나가 '생명 경시 사상'이었거든.

게다가 인류의 미래가 걸린 일에서도 손오공과 베지터가 자존심을 앞세우고 도박을 하는 일도 좀 있었고. 사실 드래곤볼에게 소원을 너무 남발해대는 것에 대한 경고와 경종을 울린 차원에서 저런 설정이 등장한 거라고 봐도 무방함.

[다이다이제]

GT가 존나 망작이긴 했지만 엔딩은 역대급이긴 했음 ㄹㅇ

[메탈1234567xxx]

솔직히 슈퍼와서는 부르마년이 지 외모 5년씩 젊어지게 한다고 무의미하게 드래곤볼 팍팍 써댔으니
사악룡들이 참교육좀 시켜줄 때가 되엇긴 하지

[오버액션토끼좋아]

사악룡 그런거 모르겠고 전왕님이 창조하신 행성만한 슈퍼드래곤볼이나 받으라고 ㅋㅋㅋㅋ

[z.z.z]

드래곤볼 광팬인 나도 보면서 지루해서 졸았던 망작

하지만 ost 는 아직도 들을 정도로 최고임..

[Suiy]

개인적으론 gt 너무 잘봐서 트루 스토리로 안쳐 주는게 더 짜증난다 좀 더 다듬에서 새로 내놓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