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느 커플이 2800억원 복권 당청금 놓친 이유

[루크스카이워커]

 5주 연속 같은 번호로 해서 당첨인줄 알았는데

자동이체 되는 통장에 잔액이 없어서 꽝 ㅠ

출처 : https://youtu.be/WjBuJ7V0BxI

[taruu]

나같으면 제정신으로 못산다 ㄷㄷ

[트월킹머신박정희각하]

ㅋㅋㅋㅅㅂ 깡소주각이네

[그리니드1]

마지막 잔액 막타친게 공동으로 쓴거아니면 으아악...

[강미윤]

이거 기사보면 실제 구입한 걸로 문자 연락인가가 왔었다고 함.

[루리웹-3363977949]

통장에 잔액? 먼통장이지

[Mark.7]

매번 같은 번호로 결제
언제나 한줄 알았는데 통장에 복권살 돈이 없어서 이번만 결제 x
근데 마침 그 때 1등당첨번호. 끗.

[무과금정사]

ㅁㅌ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우리나라에선 복권은 현찰박치기 외엔 살 수 없게 되어있는데, 저긴 자동이체 정기 구매나 카드결제 뭐 그런걸로도 되나보네. 근데 자동이체 정기 구매 걸어놓은 계좌가 하필 딱 그 때 비어있었고...

[찡긋☆]

글 작성자가 글 내용을 개떡같이 써놔서그래 정상임

[자본주의의종말]

카드가 안되지 인터넷 구매는 가능함

[루크스카이워커]

ㅜㅜ

[회원번호5445132]

진심으로 자1살할지도 모름

[루리웹-2916446605]

오열

[멀티샷건]

으아아;;;

[Mark.7]

이제 니탓내탓하고 싸울 차례군.

[Frenda：Sejvern]

[uuserse]

돈없는 설움 끝판왕이네

[비장탄]

이거 보고 복권 삼

[혼유혼유]

(생각보다 멀쩡히 등장해서 웃으며)이번에는 운이 정말 없었지만 저희는 앞으로 계속 복권을 구매할 생각입니다. 단 이번엔 계좌에 잔액이 있는지 꼭 확 인해야겠죠 haha

[루리웹-2916446605]

(카메라가 꺼지면) 우에에엥~ 훌쩍훌쩍

[루리웹-0105900765]

남친: f■ck!!!! 여친: go to hell

[아-잉야해]

나 저렇게 당하면 ㄹㅇ 이번생 제정신으로 못산다 알콜중독으로 죽을듯

[부라리냥냥]

나면 ■■한다 ㅋㅋㅋㅋ

[베트남 농부]

진짜 자1살 마렵겠네

[청송녹죽]

근데 결국 계속해서 복권을 사게 만드는게 저런 심리겠지
딱 이번주만 안샀는데 딱 이번주에 당첨번호로 떠버리면
화병 나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그런 심리.

저저번주에 귀찮아서 딱 한주 안샀더니 마침 5000원 당첨이었던데
엄청 아쉽더라.

[Mark.7]

5천원만 해도 그렇게 아쉬운데 한 2등이나 3등이었으면
그 돈으로 할 수 있는게 몇갠데 하면서 욕존나할거야. 사람이니까.

[강미윤]

실제로 로또 2등한 사람들이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조금만 더 하면 1등이 될 것 같다며 오버하기 시작해서...

[가나쵸코]

이게 무슨.. 신의 장난이냐

[하지만구]

저걸로 인스타 스타가 돼서 돈 많이 벌게 되면 괜찮지 않을까? 어떤 마음일지는 상상하기 어렵구만

[루리웹-5369134798]

와 저정도면 진짜 살자 마렵겠다

[파이날둠조선]

와...와우...

[아쿠시즈교 올빼미]

잔액부족으로 못산거면 넉넉한 형편도 아닌모양인데
2800억 날아갔으면 속에서 열불나겠지

[Kaelic]

평생 한번 올까 말까 한 기회가 왔는데 이걸 놓치네...ㅜ

[황금 깡통]

와...

잠들기 전 마다 생각나겠네.
평생동안.

[강미윤]

이거 기사보면 실제 구입한 걸로 문자 연락인가가 왔었다고 함

[어쩌면]

와 이건 좀

[황야의헨리폰다]

진짜 죽고 싶겠다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한 20년전에 이태리에서도 또 다른 사연이 있었는데, 어느 시골 촌동네 어르신이었는데, 자신이 당첨된건 신문의 당첨번호보고 알았는데... 원체 시골동네라 복권 당첨금 수령하러 가려면 '큰맘 먹고 몇일 걸려 가는' 그런 시골임.
근데 하필 당시 딸래미 결혼준비하느라 바뻐서 딸래미 결혼 보내고나서 보니 이미 수령 가능 기간이 지났다던...

[낭심고양이]

[루리웹-0133]

문고리 잡고있었는말이 딱 이거구만

[레이븐이펙트]

나도 처음으로 번호 점지해주는 사이트 이용했는데 반신반의해서 안샀다가 2등 됨 슈발 ㅋㅋ

[babobyb]

복권하니 갑자기 생각나네.ㅠ_ㅠ)
이미 몇년이나 지난일인데... 어머니께선 취미삼아 가끔씩 복권을 사셨슴.
그러던 중 어느날 뜬금없이 로또번호 열개 조합하시곤, 나보고 다섯개만 골라서 구입해라고 하셨는데
하필 안 고른 번호중에 1등이 있었슴.
내 앞에선 괜찮다. 1등이 걸릴 운이 아니였나보다라고 하시면서 뒤에선 오열하시던게 기억남.
그렇게 어머니께서 몇달간 미친듯이 로또를 하시더니 어느날 정신 차리시고 복권을 끊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