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이동통신은 가족들 다 SKT이고 유선망은 KT를 이용하고 있다.
왜 따로 쓰게됐냐면 원래 결합할인을 노려서 가족들이 SKB쓰자고 했지만 내가 극구 반대해서 KT로 가게됐다.
사실 우리집은 유선망하고 이상하게 인연이 없었는데
처음 컴퓨터 샀을때 인터넷을 서비스라 생각하지 않고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생각했었다.
몇달동안 인터넷 하려고 아등바등 거렸지만 될리가 있나....
그러다가 처음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두루넷'이었다.
그걸로 몇년 쓰다가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이 몇달동안 일어났는데 모뎀이 고장났다는걸 나만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다 유선망 바꿨는데 케이블 인터넷....
'C&M'이라고 현재는 '딜라이브'로 회사명 바꾸고 계속 사용했음.
근데 2014년 즈음이었나... 마음에 안들던 상황이 생겼던거야.
유튜브가 맛폰으로 봤을땐 문제가 없었는데 컴퓨터로 보면 처음엔 아예 로딩이 안되다가 몇달 뒤에 고화질 선택이 안되는겨.
그러니까 최고 화질이 1080p라면 1080p랑 720p가 막혔던 상황이었음.
(근데 이건 구글이 의도적으로 막았을 가능성도 있음.)
그런데 그걸 모르고 아버지가 약정 연장하심. 망함.^^
그러고 전역후에도 유튜브 보는데 여전히 로딩이 느려서 그냥 위약금 내고 KT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