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참다 참다가 결국 터져버린 이연복쉐프님 . JPG

[판다리아 🐼]

억누르던 라떼력 폭발

[죄수번호279935495]

라떼호스 ㅋㅋ

[마름모몸매]

[뉴질랜드외노자(였던것)]

라떼를 호스로 부어버리고

[Hawawa여고생쟝]

ㅋㅋㅋ

[팝콘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분은 라떼는말이야 충분히 하실만한듯

[뉴질랜드외노자(였던것)]

개척자니까 하실만하지 ㅋㅋㅋ 충분하시지

[버터하임]

실제 경험담도 꼰대 취급하는건 좀 오바 아닌가 싶음. 훈계로 넘어가면 꼰대지만.

[단노우라 팔척도]

김구라 모자이크하고싶다

[위:]

진짜?
헐?
세상에?

[GGUMNAMU]

2001년생이니

[흨게이]

요세 후배들에게 예전이야기 해주면 틀이라고 하더라

[Hawawa여고생쟝]

-틀- -꼰-

[The Joker]

경험은 줮도 없는것들이 인터넷으로 쌓인 지식만 많아서 그럼

[transcis]

걍 스택 쌓아놨다가 건수 잡아서 영혼까지 탈곡하는게 차라리 더 나은 것 같아....

[우냥이]

예전 경험들을 들으면서 실수를 줄이는게 일배우는건데 그걸 꼰이라고 한다고? 마인드가 글러먹은 놈들이 회사에서 일은 어케 한다냐 ㅋㅋㅋㅋ

[TREEEE]

이거 좋네 ㅋㅋㅋㅋ

[믿습니다. 마멘~]

국물 따로는 요즘 도입하면 좋을듯.
불어서 오는 거 어느정도는 막아줄 거 같아서

[루리웹-9165734758]

이미 그러지않나?

[Cadillac Touring]

국물 따로로 오는데 꽤 있을껄?
탕수육은 애초에 따로 해서 가져오지 않나?

[rollrooll]

그래서 그런가 면 따로 주는데도 있드라 저번에 짬뽕집서 시켜먹어봤는데 진공팩에 삶은면 담겨있어서 국물에 슬쩍 말아 먹음 되는데 쩐다 싶었슴

[가로수 그늘아래]

요새 어지간한 중국집들 배달시키면 다 그렇게 줌

[루리웹-7712553440]

오래된 냉면집 배달은 다 육수따로옴

[믿습니다. 마멘~]

우리 동네는 짬뽕이나 기스면 불어서 오는 경우가 많아서.
따로 배달해 주는 집도 있나보네.

[銭函]

이상하게 다른 종류 음식점들은 면요리 팔 때 대부분 그렇게 면 불어버리는 거 막으려고 면 따로 국물 따로 배달해주는데(라멘이든 쌀국수든 뭐든...),
유독 중국집만 여전히 그냥 배달해주는 걸 고수하는 듯?

[SlowStart]

맛 좋은데면 몇번 가게로 직접 시키고 따로 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해봐 앵간하면 들어주심

[믿습니다. 마멘~]

한 번 물어봐야겠네.

[루리웹-8717206684]

거리가 좀 먼 경우가 아니면 걍 담아서 주는게 보통아님?

[NASHCAT]

우리동네 몇군데도 그러는데..
짬뽕시키면 제대로 면에 식용유라도 발라서 서로 안붙게 따로 포장되어 오는데도 있겠지만
우리동네 중국집들은 국물 면 따로 오는데가 되려 면들이 지들끼리 달라붙어 떡이 되어 있어서 별로더라..

[Barret Wallace]

식용유 바르면 기름 발라놨다고 또 뭐라하지 ㅋㅋ
면수 조금 같이 넣어주는게 제일 낫던

[우효오오오오!!!]

면따로 오는것도 마냥 좋은건아님

[루리웹-7037326416]

그와중에 자전거 잃어버리면 큰일나

[멍멍왈왈]

저떄 자전거면 지금 거의 자동차값이지?

[유수태자]

자동차는 오버고 지금 스쿠터보다 좀더 비쌀껄.

[엑셀리테🎗]

엄복동이 괜히 훔친게 아니구만

[우냥이]

당시 6개월치 월급이라고 했으니 지금 고급형 스쿠터 가격은 될듯

[착은이]

확실히 1세대는 진짜 힘들게 고생한거 맞긴 하지

[착은이]

하지만 블루오션이라 경쟁자도 적었다는 사실을 잊어서 문제지

[공허의 올라프♥]

그래서 아직까지 오래된 가게들은 레드오션 된 시장에서도 버텼다는게 되는거지

경쟁자 적어서 대충 한 가게들은 이미 사라졌을 듯

[착은이]

ㅇㅇ 레드오션에서 고생하고 구른 사람은 인정해야함 그리고 잘못된 시스템을 개혁하고 다시 길을 닦으면 존경해야함

[-펠릭스-]

그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생 자체가 레드오션이었어.
아무리 삶이 팍팍해졌어도 옛날 분들의 고생은 잊지 말자.
우리 부모님 세대 아니냐.

[멍멍왈왈]

거의 옛날옛적에 급 아니냐 ㅋㅋ

[김 스뎅]

그때를 아십니까...

[유수태자]

저분 일본에서 일할때 가족보고 싶어서 붙잡고 울었던 전화부스 아직도 있다고 하는거 보고 짠하드라.

[검은투구]

솔직히 걍 어떤얘기든 듣기싫어서
만물꼰대설로 밀어붙이는거지

[포풍저그가간다]

이연복 아저씨 연세가 60대니까
배달일 하던 시절이면
40~50년전 얘기니 그럴만도 하지 ㅋㅋ

[Ventus01]

라테가즘ㅋㅋㅋ

[깜깜까미]

저 정도면 신기한 옛날 얘기 수준이지
저런 얘기는 재미있어서 들어도 꼰대 생각 안 듦
저러면서 "우리 때는 이렇게 힘들 었는데, 요즘 것들은 말이야..."
이러는 것도 아니잖어

[2]

저때는 진짜 힘든거 맞지

[(⌐■_■)]

가끔 저 주전자에서부어주는짬뽕에 막거리맛나고
그래서는데ㅋㅋ

[銭函]

근래 라떼는이니 꼰이니 하면서 무조건 다 희화화 시키다 보니깐 그냥 어른들이 옛 이야기 하는 것 자체를 전부 우습게 여기고 꼰대라 그러고 하는 것 같긴 함.
난 ‘나 때는 이랬는데 넌 왜 이렇게 편한 세상에서도 노오오오력을 안하냐 이 쓸모없고 게으른 자식아’ 같은 식으로 본인 옛날이랑 비교하면서 날 비난하고 인신공격 하는 게 아니라면,
나이 지긋이 잡수신 분이 적당한 선에서 본인 젊었을 적 이야기 해주면 그냥 옛날 이야기 듣는 것 같아서 그닥 나쁘지 않던데.
뭐 학생운동 하던 시절이라던지 그런 거 말이지.
듣고 있음 나름 잼나던데.

[아카나스]

자기 노하우를 알려주며 세대가 바뀌어가는건데 요즘 젊은세대가 워낙 극한까지 내몰리다보니 선배나 어른들 이야기 자체를 너무 꼰대라는 틀에 묶어두고 비아냥대는게 문제인듯. 근데 그런 사람들이 똑같이 밑에 훈계질한다는거

[루리웹-8717206684]

저분은 라떼가 아니라 역사서잖아

[루리웹-3317712171]

연복쉐프님쯤 되니 라떼 하면 바로 근현대사 시간 되네

[밥라면]

옛날 이야기가 싫다기보다도, 결국 내가 게으르다거나 노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 거라는 것을 아니까 듣기 싫은건데
나도 그런 얘기 듣기 싫기는 하지만, 넷 상의 의견 (젊은사람 의견)보면 너무 나갈때가 많더라.
지들끼리 투덜대다가 기성세대들은 꿀빨았다. 거져 살았다 소리까지 나오는 것도 봤어. 당시 지금보다 어렵고 힘들었던 자체를 부정하더라고.

[雪風 Maive]

한 30년뒤에
'아 내가 2010년쯤에 살고 있었으면 비트코인 나오자마자 엄청 사고 대충 채굴이나 하면서 돈벌고
그돈으로 테슬라 주식해서 강남에 땅이나 샀을텐데. 그걸로 유튜브나 해서 떼돈벌고
그 색히들은 존나 그때 다 꿀빨았던 색히들이잖아'
라고 말할거다. 훗날보면 뭐든 다 꿀빨았지.

[雪風 Maive]

그럼 뭐가 확실성이 있는데? ㅋㅋㅋ

[雪風 Maive]

직장이나 취직관련? ㅋㅋㅋㅋ
대우그룹 꼬꾸라지는데 3년걸렸고 피처폰 부동의 최강자였던 노키아 최정상에서 내려온지 5년도 안되어서 거의 공중분해되었다.
IMF때 다 짤리고 그 뒤 20년간 비정규직이며 다른쪽으로 전전한 사람들이 다 자빠져 놀다가 그리된줄아냐?
애초에 앉은자리에서 존나 열심히해도 사회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지는데 뭔 꿀을 빨아.
꿀을 다 빠는줄 알았다면 다 그당시에 다 공무원하고 다 직장 부여잡고 꿀빨았겠지

[Barret Wallace]

ㅋㅋㅋ 넌 어느 세계 살고 있는데 빽 운운하냐
엄청난 고스팩 기준이 뭐고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길래?

[밀피유이]

(대충 살기가 힘든데 자기탓이 아니고 세대별 격차 때문이라는 합리화)
(고아가 아니면 그 시절 꿀 빤 세대가 부모님이라 꽁수저라는 덧붙임. 그 빽 만드는 것도 부모님이라 패드립이란 설명)

[雪風 Maive]

쉐프님 목란은 배달 안되잖아요...

[Erga]

요즘은 되려 기성세대가 눈치봐서 이연복쌤처럼 라떼는 하고싶은거 참고 지낼거임
그래서 그런가 이젠 젊은꼰대가 더 극성이 많음

[루리웹-8549263921]

젊은 꼰대가 요즘은 더 심하지
어르신이야 비위 맞춰주면
그걸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젊은꼰대는 그냥 갈구는거 그 자체가 목적인듯
군대식으로 끝없이 캐묻고 그걸로 트집잡음

[루리웹-0531760336]

영화관도 똑같음 요즘은 외장하드에 배급오면 복사하고kdm 이메일로 발급받고 틀면 끝이지만 예전엔 필름 한아름만한거 2시간이상 넘어가면 두판을 들고 여기저기 뛰댕기면서 극장마다 배달댕겼다니

[anotherW]

모두가 각자 시대의 무게를 짊어지고 가기 때문에

재미삼아 나 때는 얘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
강요할 수는 없음
지금 시대와 맞지도 않고

[plmoknijbuhv]

이분은 라떼해도 인정해줄거 같은데.
난 이분이 가장 인상 깊었던게 그 냉부에서 탕수육같은거 비율 다 공개할 때 놀랬음. 내가 방송에서 그런 비법 같은거 다 공개하는 사람을 처음봤던거 같은데.
그리고 그 방송 이후로 진짜 하얀 탕수육 파는 집이 늘기도 했고 ㅎㅎ

[루리웹-3151580476]

저 시절 고생 많이 한 것도 팩트이나, 젊은 사람에게 당장 자기 앞에 놓인 불확실한 미래와 시련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의 여유있는 경험담을 들어줄 여유가 없다. 지금 현재 모든 젊은 사람들이 나무배달통을 들고 뛰어나가 배달을 나간다는 자세로 일해도 그중에 성공하는건 1%채 안되기에

[우냥이]

요즘애들이 꼰대랑 옛날 경험 이야기 해주는걸 구분 못하는듯 옛날 이야기만 하면 꼰대소리부터 자동으로 나오는 애들이 있더라고

[Azer.C]

내 기억의 첫 배달 짜장면 그땐 집에 전화도 없었는데
부자 엄마친구분이 집에 오셔서 짜장면 시켜준다고 하셔서
형이랑 중국집까지 뛰어가서 짜장면 네개랑 탕수육 하고 군만두 시킴
그리고 중국집에 앉아서 테레비 보면서 기다리다가 음식나와서
중국집 배달 형아랑 같이 뛰어서 집에 옴
그러고 보니 그때는 진짜 랩이 없었고 배달통은 철가방으로 기억함
배달형아랑 같이 동네 들어서는데 동네 애들이 막 부러워서 쳐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