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둘 다 고인이 된 전설적인 태그팀 로드 워리어즈.. WWE에서는 리전 오브 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신일본,NWA,WCW에서도 활동하면서 유명했다.
옛날 오락실 게임인 WWF 레슬페스트의 최종보스로 나왔기 때문에 그 게임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이 팀의 멤버인 호크는 술을 매우 좋아하기로 유명했는데 이 문제를 WWE측에서는 각본으로 활용한다.
왼쪽이 호크인데 경기전부터 뭔가 상태가 안 좋아보인다.
등장할때 흉부 갑옷을 깜빡잊었나보다. 그래서 애니멀도 가슴을 가리키며 너 이거 어디갔어? 라며 물어보고 있다.
걸음걸이도 딱 취한사람같다.
원래대로라면 이렇게 나와야 정상
링에 걸려 넘어지면서 헬멧까지 벗겨진다.
그걸 본 애니멀이 그냥 자기가 하겠다고 링에 있으라고 한다.
금방이라도 토할거같은 모습
애니멀이 태그를 요청하지만 인사불성인 호크는 그게 안 보이나 보다.
팀 피니쉬인 둠스데이 디바이스를 해야하는데 저렇게 떨어진다.
원래는 이렇게 해야 하는 기술이다.
핀폴도 술에 취해 제대로 방해를 못 해서 결국은 진다.
그 다음날 방송에서 이에 대해 사과를 한다.
훗날 이런 문제로 팀이 와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 3의 멤버인 Puke(훗날 링네임 Droz로 개명)를 영입했는데 그 사람이 자신을 너무나도 잘 대체하는 바람에 자신이 설 곳이 없어지자 이에 대해 호크는 여러가지 방향으로 분노를 표출했고 훗날에는
타이탄트론 위에서 ■■시도를 한다.
이런 모습을 보고 매니저인 폴 엘러링이랑 팀 멤버인 애니멀이 설득을 시도하다 안 되니 Puke가 올라갔는데
올라간 후 Puke가 호크를 밀어버려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떨군 뒤 그 다음 RAW에서 사실은 자신이 호크를 알콜중독시켜 그의 빈 자리를 차지할 생각이었다는 마이크웍을 하는데
원래부터 이 각본을 맘에 들어하지 않았던 호크와 애니멀은 이후 퇴사를 하게 된다.
참고자료
https://whatculture.com/wwe/10-disturbing-wwe-storylines-that-got-way-too-dark?page=6
https://en.wikipedia.org/wiki/Road_Warrior_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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