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독창성 면에서 지나치게 퍼건의 자가복제에 가까움
초반 전개는 거의 빼박 수준이고
후반부의 오브국 마저도 퍼건의 사이드6의 오마주지만 핵심을 놓침
아니 걍 저거 외의 다른 부분들도 퍼건을 복제하면서 핵심만 빠진 느낌임
사이드 6의 캄란은 자기 전 약혼자던 미라이를 위해서 사이드6을 포기하는게 아닌
자기 개인이 할수 있는 한 화이트 베이스를 지킬 방법을 통해 자기 나름대로 지켜주기도 했고
끝까지 최대한 중립성을 유지하려 했음
근데 오브는? 말이 중립이지 연방에게 ms 만들어주고
화이트 엔젤 편의 다 봐주고 그러고 뭔 중립?
그리고 자기 딸을 위해 국가가 박살남
그 이후 전개는 퍼건의 전개를 많이 벗어났지만 오히려 그 덕에 더 개판이 됨
악역의 논리를 전혀 반박도 못하는 주인공
아무런 제대로된 역할 하나도 못하고 사망하는 주인공을 유혹한 여케
제대로 끝나지 않은 결말
아무 생각없이 죽인 외전 케릭
총체적 난관 그 자체라 생각함
그리고 무엇보다
시데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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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나 칩펀즈나 둘다 쓰레기긴 한데.. 그래도 시드는 최소한 건담의 기본중의 기본인 '전쟁하지마라'는 지켰음 물론 시뎅은 칩펀즈와 암수를 가릴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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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건 그래 | 21.01.24 0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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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나 칩펀즈나 둘다 쓰레기긴 한데.. 그래도 시드는 최소한 건담의 기본중의 기본인 '전쟁하지마라'는 지켰음 물론 시뎅은 칩펀즈와 암수를 가릴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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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가 수장으로서 나라 포기는 전쟁 이전의 문제라고 봄; 건담 윙은 오히려 전쟁하지 마라가 아니라 전쟁의 의미를 잊지 말고 기억하며 또다른 불씨를 막으라는데 가깝단걸 생각하면 무작정 전쟁 마라 하는건 그 본질을 놓친거라 봄. 그런점에선 철혈은 전쟁으로 한몫 잡으려던 놈들이 박살난것도 교훈이 되지; 의도한게 아니라지만 말이지 | 21.01.24 03: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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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봐 전쟁을 하는 이유는 갈등이 생겨서임. 그 갈등에 대한 해소는 하나도 없이 되려 국가로서 국민을 지키고 국민의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그걸 내팽게친건 너무한거고 심지어 전쟁도 제대로 못끝내서 후속작에서 연장하는데 그침. 그 갈등의 해소의 부분마저도 쌤썜으로 치는건 너무 유치한 방법이고 | 21.01.24 03:2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