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내 콜로세움 남동쪽에서
로마 지하철 C선 공사를 위해 땅을 파던 중
떡갈나무 널판지 24개가 발견됨.
이탈리아 국가연구위원회에서
이 목재들의 연대를 감식한 결과
서기 40~60년경,
즉 칼리굴라, 클라우디우스, 네로 황제 재위기간 중에
벌목된 것으로 추정.
국가연구위원회는 이 목재들이
당시에 떡갈나무 숲이 울창했던
갈리아(지금의 프랑스) 북동부에서 잘라
마르세유까지는 강으로,
마르세유에서 로마까지는 바닷길로 운송한 것으로 판단함.
학자들은 이런 떡갈나무 널판지로
귀족의 저택 현관 앞에 놓아두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보는데,
값비싼 자재나 귀금속도 아닌 발판용 목재를
제국의 변경에서 수도까지
대략 1,700km의 거리를 주파해 가져왔다는 건
당시의 운송 능력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우수했으리라는 게 학계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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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통치 중심의 조선 왕조의 특징이 로마에서 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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