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모로하가 만응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쿱쿱이젠]

처음 셋쇼마루 자식들에 대해 구상할때

아들은 어떨까라는 것도 있었는데

바로

"아들 컷!"

을 한게

필연적으로 아버지를 뛰어 넘는 스토리로 가야하는데

그건 이미 셋쇼마루가 전작에서 보여주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셋쇼마루를 뛰어넘게 만들려면

아버지에게 문제가 생겨야하는데

애비 부관참시하고 애비 후광빨인 주제에

애비 뛰어넘으려 할 경우 팬들이 어떻게 증오에 불타는지

보루토가 너무 잘 보여줬음.

그래서

그래

딸로 가자.

딸은 귀엽잖아.

라는 설정으로 가게 됨.

그 과정에서 부모 후광을 모조리 없애 버림.

그리고 한 명은 현대에 던져 놓고

한 명은 전국시대 던져 놓았는데

기억과 관련 된 떡밥을 뿌리고 보니.

'와... 이건 좀 쌔한데.... 스토리 진행 시키는 것도 까다롭고 잘못하면 욕 바가지로 얻어 먹을 수 있겠어...'

라는 생각이 들게 됨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까...라고 하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게

이 커플.

그래.

이누야샤랑 가영이 딸을 투입하자.

사촌을 투입하는 거야.

팬들이랑 친숙하니 어중간한게 끼어들어서 설명충 짓 시키는 것 보다는

사촌을 투입히시는 게 적대감을 덜 가지겠지!

 

귀엽고

활달하고

똑똑하고

요력+영력

전투에서 유틸성 좋고

생활력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거야.

대신!

얘도 부모 후광을 없애는 거야!

저 능력들은 모두 자기가 키운 것들인 거지!

라서 탄생한게 바로

모로하.

모로하의 존재 의의는

사이다 전개를 시원하게 풀어가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캐릭터로 만들어짐.

결론은

개귀엽네 아놔 진짜 ㅋㅋㅋ

[노르웨이섹시가이]

모로하 후반부가서 메리수 캐릭되버릴까봐 걱정이다...

[카닌]

초반에 토와와 세츠나가 답답해서 만든 진행용 캐릭터니까 나중엔 역할이 줄겠지

[عه]

집어치우고 첫사랑 얘기나 해보세요

[나모]

화질열화 ;;

[개작두]

아빠한테 묻는거지?

[페도는정신병]

근데 쟤가 너무 다 해먹는 느낌 있을거같음
이누야샤에서 철쇄아가 다 해먹는 느낌이었듯이

[아시타카™]

다 해먹는 캐릭은 필요함.. 코하쿠처럼 다 말아먹는 캐릭도 있어서 ㅎㅎ

[페도는정신병]

코하쿠는 제발...

[시키냥P]

코하쿠는 제발빼줘...

[이와타니 나오후미]

[프락치카푸치노]

셋쇼마루댁 두 딸이 남캐였거나 후타였다면 모로하는 지금쯤..

[عه]

[RE:P@]

이야기 진행을 위해서 나오는 애니까 클라이맥스되면 병풍될거같다

[Gofrae]

근데 대체 그사이 뭔일이 있었길래
셋쇼쪽은 그렇다쳐도
이누야샤부부는 애를 버려뒀을까...

[외계 생명체]

가슴 좀 키워봐

[제왕의가신]

모로하 넘무 귀엽다

[연근볶음]

귀여우면 장땡임

[choyong]

배글 올라오는 거만 보면 쟤가 주인공 아니라는 게 뭔지 모르겠음

[9g?]

초반 진도를 시원하게 빼려고 너무 크고 많은 의문점을 뒤에 남긴 게 마음에 걸림
셋쇼마루의 요기와 냄새는 아는데 셋쇼마루에 대해 아는 게 그것뿐인 이유는 뭘까

[오르카호사령관]

보루토 작가는 지금 삐끗하면 목숨이 위험할듯.
나루토팬중에 랜선 삼촌, 이모들이 꽤있는지라

[요리왕 비룡]

왜 벌써 찌찌가 처졌냐

[ihwa]

다카하시 루미코 진짜 대단한듯 케릭터와 세계관이 얼마나 탄탄하면 스핀오프 후속작이 이정도로 만들어지다니. 연재 시작으로 치면 20년도 넘은 만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