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피니티 워)기획단계에서 삭제된게 아쉬운 장면

[루리웹-3196247717]

타노스의집착과 광기

[부뚜따따막]

왜 저걸 삭제했대? 지금보다 더 쩔었을것 같은데

[심심이심심]

저게 연출되기에는 5스톤 건들렛이 너무 존나게 쎘다

[팀별과제]

결국 제작진 쪽에서 저건 생각보다 별로 였다는 결론이 나온거지

[부뚜따따막]

아 그랬지 생각해보니 그러네

[루리웹-5666792631]

분위기 조절 땜시 아니었을까
드디어 잡았다! ....어..어???? 하는 본편의 멘붕이 안나오잖아

[UrbanRaven]

정작 구현되면 동공 표현이며 가슴에 도끼 찍혀있는거 하며 너무 잔인할것같은데

[Gyarong]

저대로 했으면 절망감 개오졌겠는데

[파괴신힐다]

난 그래도 인워 정도면 깔끔하게 엔딩 난 것 같아
저렇게 가려면 또 싸우던 애들 다시 모여야 되는데 질질 끌리는 느낌일 것 같고

[시간의광대]

전체이용가 등급으로 내렸네

[MrCan]

저렇게 다 붙잡고 있는데, 헐크는 그렇다쳐도 위도우랑 캡아는 번개를 버틸수 있을까?

[루리웹-453562331]

왜 팔을 캡틴이 잡고있냔 소리부터 나와서 지저분해졌을듯

[나의커다란성검]

별로였다기보단 이미 타노스행성에서 한번 나온 연출이기 때문에 두번쓰는건 좀 아니라고 본거지

[낄끼빠빠안하는맞춤법빌런]

이걸로 하려고 했다가 씬을 나눠서 타이탄 장면이 나온 거 아닐까?

[나의커다란성검]

그거보단 내가보기에 둘 중 한군데는 이런 장면을 넣고싶은데 어디에 넣지 하고 고민하다 타이탄 행성으로 정해지고 지구는 우리가 아는 장면으로 대체된거 같음

[유니코니아]

그건 그렇네
광기어린 표정도 기존에 쌓아왔던 구도자 컨셉에 맞지 않고...
엔드게임의 시간을 달리는 타노스는 저런 표정도 어울리겠다만

[폴탁]

토르가 각성하는 씬까지 넣어야하는데 시간 순서 배치가 제대로 안 되서 따로 썻나봐

[[?]R-iddle-R[?]]

비슷한 시퀀스가 중반부에 나오니까 중복이라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만약 건틀렛을 완성시키고 하는 행동이 핑거스냅인걸 알았따면, 캡아쯤 되는 인물이 단순히 손목만 잡고 있다는것도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LoliVer]

난 별로...
인워가 좋았던 건 히어로별 역할 배분이 어느정도 적절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서
각 히어로가 각각 타노스에게 물리적으로도, 사상적으로도 완전히 패배하는 배분까지 포함해서

[choyong]

저 연출은 '막으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으나 타노스의 힘이 더 강해서 실패했다'는 거고, 인피니티워의 마지막 연출은 '충분히 한번에 타노스의 목을 날려버릴 수 있었음에도 방심해서 실패했다'는 차이가 있지. 뒤에 절반이 허무하게 가루가 되어버리는 배드엔딩이 나오는데, 그 허무함도 어느 연출이냐에 따라서 꽤 다르게 느껴질 거임

[ziraf]

대비시킬려고 한것도 있는것 같음. 타이탄에선 싸울때 엄청 빠르고 긴박하게 흘러가는데 와칸다에선 슬로모션까지 모여주면서 정적인 느낌 내게

[야자와 니코니코]

지금 엔딩이 훨씬 나았지.

어떻게든 손가락 튕길려고 발악하는게 아니라

야! 다 이겼다! 토르 쩐다!

하는 순간에 바로 반전 때려버리는게 훨씬 충격적인 엔딩이니.

그리고 인워 타노스는 딱히 집착과 광기가 있더라도 그걸 외부로 드러내는 애가 아니었지. 담담하게 자기 할일만 열심히 하는 놈이었음.

[쪼그라듬]

미션 실패한 강호동?

[노리스팩커드]

엔겜에서 토르 너프되는 개연성 생각하면 인워대로 가는게 확실히 괜찮았네

[자기전에 양치질]

이건 그냥 힘으로 진건데
인워 본편 보면 힘으로 지고 책략으로 지고 희생으로 지고 냉정함으로 졌으니까

[루리웹-8467601536]

인워 타노스가 매력적으로 다가온건 단순히 ㅈㄴ 쌔서가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어벤져스보다 대단한 악당이였으니까 라고 생각함.
파워스톤을 먼저 얻고 그 힘으로 아스가르드 우주선 뿌셔서 스페이스 스톤으로 기동성 늘리고, 바로 리얼리티 스톤 얻고 가오갤 애들 농락하고 소울 스톤 낭낭하게 챙겨서
닥스한테서 유리한 고점 얻어서 타임 스톤 얻은걸 비전이 자폭한걸 시간을 돌릴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루리웹-2251321418]

난 지금 인워도 완벽했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