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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4.29.***.***
근데 저런 문장이 필요할 때가 있긴 해... 그 때를 알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하고
(IP보기클릭)121.158.***.***
선악과냐
(IP보기클릭)210.119.***.***
그리 허망히 타자를 치던 그 사람의 뇌리에는, 한때 헛된 공명심에 사로잡혀 글들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던 세월이 스치고 지나갔고, 그 공명심을 남들에게 뽐내고자 세상에 내놓았던 순간 비판과 안쓰러움의 말들-그보다도 잔혹했던 끔찍한 무관심으로 산산조각났던 그의 글귀들이 명료히 떠올랐음에 빛나는 화면을 눈 앞에 두고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깨물 수밖에 없었다. 라고 쓰면 된다는 거지?
(IP보기클릭)125.135.***.***
"이 마을에서는 잘 익은 보리이삭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늑대가 달린다'고 말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이 보리밭 속을 늑대가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 늑대와 향신료 - 일상생활할때야 저럴 필요없고 심하면 오글거리지만 소설 같이 시적 문구가 필요할때라면 이렇게 해줘야 읽을맛이 나긴 함
(IP보기클릭)1.255.***.***
철수가 사과를 먹었다. 뽀이
(IP보기클릭)182.211.***.***
저 사과를 먹는다는게 나중에 중요한 행동으로 이어지면 상관없는데 아무데나 붙이면 읽는 사람도 지치니까
(IP보기클릭)49.161.***.***
저 정도는 아니여도 어느 정도의 미사여구는 필요하지 않나?
(IP보기클릭)125.140.***.***
영화도 중요하지 않은 장면은 슝슝 넘어가는데 중요한 장면은 단독샷 클로즈업 롱테이크 슬로모션 등등 별의별 짓을 다 하며 강조하잖아? 그거랑 마찬가지로 짧게 서술할 때와 길고 장대하게 서술할 때가 필요한 거지.
(IP보기클릭)182.172.***.***
니시오이신 : ㅋㅋ 살은 내가붙인다.
(IP보기클릭)122.38.***.***
그게 소설 스타일 마다 완전히 다름.. 정말 탁월한 묘사 위주로 쓰여진 책은 사실 내용은 개뿔 없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한시간 정도의 영상물로 축약 가능한데, 시나리오 진행을 빨리빨리하고, 인물 많이 나오는건 정말 택도 없음... 반지의 제왕의 경우 묘사가 상당히 잘된 책인데, 시나리오진행은 생각보다 많아서, 책하나를 3시간 30분짜리 영화로만들어도 짤려나간게 많음...
(IP보기클릭)125.180.***.***
(IP보기클릭)114.29.***.***
근데 저런 문장이 필요할 때가 있긴 해... 그 때를 알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하고
(IP보기클릭)125.135.***.***
카나 아나베랄
"이 마을에서는 잘 익은 보리이삭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늑대가 달린다'고 말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이 보리밭 속을 늑대가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 늑대와 향신료 - 일상생활할때야 저럴 필요없고 심하면 오글거리지만 소설 같이 시적 문구가 필요할때라면 이렇게 해줘야 읽을맛이 나긴 함 | 20.07.13 22:22 | | |
(IP보기클릭)125.140.***.***
카나 아나베랄
영화도 중요하지 않은 장면은 슝슝 넘어가는데 중요한 장면은 단독샷 클로즈업 롱테이크 슬로모션 등등 별의별 짓을 다 하며 강조하잖아? 그거랑 마찬가지로 짧게 서술할 때와 길고 장대하게 서술할 때가 필요한 거지. | 20.07.13 22:26 | | |
(IP보기클릭)223.39.***.***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면서 곧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향해 가고자 했지만 우리는 엉뚱한 방향으로 걸었다. 말하자면, 지금과 너무 흡사하게, 그 시절 목청 큰 권위자들 역시 좋든 나쁘든 간에 오직 극단적인 비교로만 그 시대를 규정하려고 했다. 이것도 잘 어우러진 느낌인듯 말을 쓸떼없이 일부러 늘릴려는 목적으로 길게 쓴거긴 하지만 | 20.07.13 22:46 | | |
(IP보기클릭)121.158.***.***
선악과냐
(IP보기클릭)39.125.***.***
흑흑 존맛 | 20.07.13 22:10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87.***.***
긞붱이
그건 아니야... 그렇다면 어마금 9권가지고 24화에 쑤셔넣으니까 잘려나간게 설명안되..ㅡ | 20.07.13 22:17 | | |
(IP보기클릭)122.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긞붱이
그게 소설 스타일 마다 완전히 다름.. 정말 탁월한 묘사 위주로 쓰여진 책은 사실 내용은 개뿔 없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한시간 정도의 영상물로 축약 가능한데, 시나리오 진행을 빨리빨리하고, 인물 많이 나오는건 정말 택도 없음... 반지의 제왕의 경우 묘사가 상당히 잘된 책인데, 시나리오진행은 생각보다 많아서, 책하나를 3시간 30분짜리 영화로만들어도 짤려나간게 많음... | 20.07.13 22:26 | | |
(IP보기클릭)14.36.***.***
반지의 제왕은 지금 스타일 소설로 쓰면 몇십권 분량 이라고들 하지 | 20.07.13 22:28 | | |
(IP보기클릭)122.38.***.***
ㅇㅇ 근데 환타지의 바이블이라고 할정도로 묘사가 잘되어 있고, 묘사력이 엄청좋음... 원래 엄청 글잘쓰는 사람으로 유명하기도 했고... | 20.07.13 22:31 | | |
(IP보기클릭)125.183.***.***
(IP보기클릭)121.173.***.***
수능영어 지문 출제자 아니냐 | 20.07.13 22:19 | | |
(IP보기클릭)75.140.***.***
(IP보기클릭)211.114.***.***
엠페러따노스
오 | 20.07.13 22:14 | | |
(IP보기클릭)182.17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엠페러따노스
니시오이신 : ㅋㅋ 살은 내가붙인다. | 20.07.13 22:18 | | |
(IP보기클릭)39.118.***.***
엠페러따노스
긴 글 쓰는게 어려우니까 연습하자는 거지 아예 쓰지말자는게 아님.긴 서술이 필요한 타이밍도 분명 존재하는 걸 | 20.07.13 22:19 | | |
(IP보기클릭)1.220.***.***
그렇지 이 댓글도 결국 짧게 써라 라는 짧은 글을 필요에 의해 길게 쓴거잖음 | 20.07.13 22:21 | | |
(IP보기클릭)183.106.***.***
시츠레 카미마시타 | 20.07.13 22:24 | | |
(IP보기클릭)122.38.***.***
훌륭한 묘사나 감정적인 설명이 필요할때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거 자체가 글로 잘 쓰는게 쉬운일이 아님.. 정말 잘할 자신 없으면 걍 간단한 설명만하고, 나머지는 상상에 맞기는게 나음.. 이거 안된다고 글 안 쓸필요도 없고... 미국 소설계 보면 전문직업가지고 일하다 그 직업관련된 소설 쓰는 사람들 많은데, 이런 사람들 중엔 문장력은 형편없는 사람들도 많음.. 근데 걍 그런 부분은 대충 넘어가고, 자기가 잘하는 부분 위주로 써내려가도 훌륭한 소설가능... 굳이 긴 문장 쓸필요도 없음.. | 20.07.13 22:29 | | |
(IP보기클릭)175.116.***.***
(IP보기클릭)210.119.***.***
그리 허망히 타자를 치던 그 사람의 뇌리에는, 한때 헛된 공명심에 사로잡혀 글들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던 세월이 스치고 지나갔고, 그 공명심을 남들에게 뽐내고자 세상에 내놓았던 순간 비판과 안쓰러움의 말들-그보다도 잔혹했던 끔찍한 무관심으로 산산조각났던 그의 글귀들이 명료히 떠올랐음에 빛나는 화면을 눈 앞에 두고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깨물 수밖에 없었다. 라고 쓰면 된다는 거지?
(IP보기클릭)125.182.***.***
(IP보기클릭)49.161.***.***
저 정도는 아니여도 어느 정도의 미사여구는 필요하지 않나?
(IP보기클릭)182.211.***.***
루리웹-2533335882
저 사과를 먹는다는게 나중에 중요한 행동으로 이어지면 상관없는데 아무데나 붙이면 읽는 사람도 지치니까 | 20.07.13 22:14 | | |
(IP보기클릭)49.161.***.***
루리웹-8256630415
하지만 다섯 그릇을 두고두고 먹을 순 있어도 한 그릇을 다섯으로 불릴 순 없는 법이지. | 20.07.13 22:15 | | |
(IP보기클릭)114.205.***.***
요즘 트렌드는 의미없는 미사여구는 지양하는 주의입니다. 가독성이 급속도로 떨어지거든. 딱 중요한 부분에만 적당히 들어가는 느낌. | 20.07.13 22:20 | | |
(IP보기클릭)14.36.***.***
예전에 글 배울 때 왠만해서는 종이의 한줄 반 이상으로 긴 문장은 쓰지 말라고 배웠음. 문장이 길어지면 쓰는 사람도 문법 맞추기 힘들어지고 문장이 하나가 아니라 두세개다 뒤섞여서 알아보기 힘든 글이 튀어나올 때도 있고 보는 독자도 헷갈림. | 20.07.13 22:21 | | |
(IP보기클릭)21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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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5.***.***
(IP보기클릭)222.236.***.***
치킨맛피자빵
------- | 20.07.13 22:17 | | |
(IP보기클릭)14.36.***.***
(IP보기클릭)222.251.***.***
모든 유게이가 돼지라고 생각하지마라!!!! 물론 나는 두공기 먹지만.... | 20.07.13 22:18 | | |
(IP보기클릭)220.90.***.***
(IP보기클릭)222.101.***.***
(IP보기클릭)220.81.***.***
나스체도 페엑 스크립트보면 예전보다 길지않고 정돈된걸 보여줌 | 20.07.13 22:18 | | |
(IP보기클릭)1.255.***.***
철수가 사과를 먹었다. 뽀이
(IP보기클릭)121.125.***.***
사과라고하니 아프로디테의 사과가 있았지 한번 들어보겠나.? | 20.07.13 22:19 | | |
(IP보기클릭)1.255.***.***
필요없다. 머리 | 20.07.13 22:20 | | |
(IP보기클릭)11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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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6.32.***.***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가장 처음 나와서 묵직하게 지르는 문장. | 20.07.13 22:48 | | |
(IP보기클릭)121.173.***.***
(IP보기클릭)121.163.***.***
짜증 났다일걸 서운하다 답답하다 이런 걸 다 짜증으로 퉁친다고 | 20.07.13 22:27 | | |
(IP보기클릭)121.173.***.***
짜증났다 맞나보다 | 20.07.13 22:30 | | |
(IP보기클릭)112.185.***.***
(IP보기클릭)219.240.***.***
(IP보기클릭)58.230.***.***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211.36.***.***
한줄을 늘리는건 정말 힘들구나 | 20.07.13 22:29 | | |
(IP보기클릭)121.142.***.***
철수, 사과, 먹음
(IP보기클릭)211.49.***.***
사과는 신어가 아닌데 그 단어를 발음하다니 당신은 빅 브라더를 사랑하지 않는군? | 20.07.13 22:37 | | |
(IP보기클릭)121.142.***.***
사상경찰이다! | 20.07.13 22:41 | | |
(IP보기클릭)1.248.***.***
(IP보기클릭)222.98.***.***
(IP보기클릭)1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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