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승티(www.youtube.com/@SeungT)
우리가 알던 쿠키런 맞아?
러닝 액션 게임을 기대했지만.. 갑자기 쿠키로 태어나더니 잉??.... 어쌔신크리드, 하프라이프, 레드매터, 언워킹데드...달고 맵고 짠 맛만 보다가 동심이 가득한 마녀의 성에서 탈출하는 쿠키들의 인생을 체험할 줄이야..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어리둥절 하면서도 산뜻했던 경험이었는데요. 잠시나마 오븐에 갓 구어진 쿠키 인생을 살아본 체험기를 공유합니다.
쿠키런 : 더 다키스트 나이트 상세 정보
- 출시 일자 : 23. 11. 30
- 한국어 지원 : O
- 멀티 플레이 : X
- 지원 플랫폼 : Meta Quest 3, Quest Pro, Quest 2
- 판매 가격 : 34,000 원 (25% 할인 적용)
- 개발사 : Studio FreshDoh!
- 배급사 : Devsisters Corp.
게임 플레이
(아니.. 손 보세요 너무 귀엽잖아...이때까지만 해도 달리는 액션을 기대했던...)
(처음부터 클라이밍 시키는데 아니 이 찰진 상호작용 쿠키소리와 안정감은 무엇? 오??!이거봐라? )
(자연스럽게 전투 방식을 배우는데.. 아!!? 너무 동물의 숲 느낌스 인데??)
(구워지고 있는 오븐속에서 도망가려고 했으나 악당이 문 닫아버림)
(환풍기를 통해 도망가는데 연출 무엇? 쿠키가 너무 귀엽다...)
(오른쪽 주머니에서 꺼낸 가방)
(대충 게임이 스토리를 계속 이끌어가며 도망가는 스토리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스토리를 따라서 이동합니다.)
(폰트나 컨셉이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합니다.)
(근데.. 너무 말이 많아요...ㅋㅋㅋㅋ 게임 진행이 매우 느림)
(새로운 몬스터와 싸워보는데.. 뭐랄까 내가 물들이면 안 될 것만 같은 게임이라는 느낌이..)
(마법사 쿠키가 시키는데로 가곤 있지만... 현타가 살짝씩 오기 시작하는데요)
(이번엔 초코송이 같은게 갇혀서 울고 있네요)
(점마 살려줄라고 저도 빨려갔는데요)
(초코방울 테라리움에 들어왔습니다.)
(초코방울을 구하는 미션을 얻었어요..여기있는 모든 몬스터를 다 잡아 버렸더니 미션 성공...)
(너무 ... 나도 쉬운 퍼즐을 풀어가며.. 진행해 나갔는데요)
(초코가 이제야 웃네요. 먹고싶게)
(갑자기 보스가 나오고..)
(초코송이가 혼자 원딜 캐리하더니 아이템 주고 사라진 보스...)
(결국 저는 어둠군주 쿠키를 따돌리고 빠져나가게 되는데)
(노움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래픽이 너무 깔끔하고 게임 환경이 쾌적했는데요.. 말이 너무 많아요...)
(게임 스토리 설명 듣다가... 몰입감 떨어져서 저는 여기까지...)
개인적인 리뷰
확실한 건 제 취향은 아닌 게임입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퀄리티 높은 그래픽 영상미로 우와!! 하다가도... 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몰입되지 않아 오래 플레이 못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으로 즐겼던 쿠키런에서 VR게임 까지 국내 개발사 새로운 시도 너무 응원합니다. 상호작용 될 때마다 컨트롤러에 진동과 귀염뽀짝한 효과음은 너무 너무 귀여웠습니다. 하지만... 현실감 넘치는 조미료 vr게임에 절여진건지 이런 것들이 이질감이 느껴졌다랄까요... 한 번쯤 쿠키로 살아보고 싶으시다면... 이 게임을 통해 경험해 보세요!
오늘 준비한 VR게임 플레이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앞으로 더 재미있고 다양한 VR 게임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