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최종?장.. 아니라
아 바오아 쿠 결전날 전에는 반드시 완성해서 실전에 투입해야만 했던게
겔구그 시리즈들이네요.. ㅎㅎ
모두 화려한 우주의 연말 폭죽이 되어버렸지만
1년전쟁 지온계열 기체중에선 캠퍼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물건인 돼지코로봇..
직접 만들어 보는건 처음입니다.
샤아, 죠니라이덴, 가토등 좋아하는 전용기들이 많지만
프반에서 재판한건 우마머스마.. 전용이라서 이걸 입수하게 됐는데
누군지는 잘 몰라서 찾아보니 죠니라이덴 관련 인물이더군요.
..저는 기렌의 야망 세대라서.. 이 게임에서 안 나온 인물들까지는 1년전쟁 관련자라도 잘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칼라링 자체는 특이해서 특히 마음에 드는 요소네요.
하여간 G-3 조립이 좀 힘든편이라서 간단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조립은 굉장히 직선적이고 깔끔한 제품인데... 또 먹선지옥을 보여주마.. 계통이라서.. 고생했습니다.. 쿨렄
특히 전용기이기도 하고 겔구그 특유의 곡선파츠 때문에 데칼을 넣지 않으면
미완성이나 다름없는 구성이기도 합니다.
고기동형으로선 특이하게 전용 바주카가 없이..
타일런트킬러로켓런쳐를 가지고 있고 크기가 건담보다도 훨씬 커서 육중함이 있습니다만
데칼 없이는 역시 캠퍼옆에선 때깔이 잘 살지를 않습니다.
준비한 것들 다 만들고 나면 그때부턴 하나씩 데칼/스티커 작업에 들어갈 계획은 있습니다.
솔직히 겔구그가.. 건담에 비해서 이 정도로 육중한 기체인거는
만들면서 처음알게된 사실이네요.
지온말기를 장식한 로봇들이다보니
덕분에 올해 만드는 마지막 기체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만족감입니다. ㅎㅎ
..1년전쟁.. 반다이 입장에선.. 최소 8년전쟁 정도였으면 행복했을 물건인데 말이죠.
여러모로 2025년도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바라게 되는건.. 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 이런게 됩니다.
프라도 만들고 일도 하면서 바쁘고 재밌게 지냈지만
지속적으로 가장 즐거움을 준건.. 매일 할 수 있었던 페그오와 말딸인게 틀림없네요.
페그오 2부 종장.. 내용과 엔딩, 스태프롤까지.. 아꼈다가 꼭 직접 보시는걸 추천하는 바입니다.
타입문 게시판 여러분들께 좋은 연말과 2026년이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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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 체크하면서 알게되지만 암로켓포슬라스터를 빠트렸네요.
버린 러너도 두번보는 습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