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팬픽을 시작한 이유?
2년전에 릴레이 팬픽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폭8했었는데...
그리고 2년이 지나고, 제가 이제 올해를 끝으로 듀얼을 잠시 내려놓아야 할 상황이 왔습니다.
맞습니다. 내년에 고3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릴레이 팬픽이나 열고 가자! 라는 마음으로 해봤습니다. 네, 저 이런 행사 좋아합니다.
올해 안에 3회까지 여는게 목표입니다.
-2년전 릴레이 팬픽?
원래는 제 팬픽인 Draw:Sense를 홍보하기 위해 연 행사였는데, 제가 Draw:Sense를 때려치면서(유희왕 소설이 아닌 판타지 소설로 바꿔서 집필중입니다)주객전도가 되었습니다. 파일럿겸 행사인데요, 여기서 일어난 가면라이더 사건 때문에 제가 제1회릴레이 팬픽 룰을 신중하게 짤 수 있었습니다.
파이어월 님께서 지적해 주셨는데요, 맞습니다. 브레이크와 스트의 설정은 그냥 디스트와 사일을 우려먹었습니다...사실은 규칙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참가자분의 오리캐들이 한명씩 참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약간 킹오파 같은 느낌? 그래서 브레이크와 스트는 저의 오리캐이기 때문에, 제가 짠 캐릭터인 디스트와 사일을 그대로는 쓰지않고 오마주해서 가져왔습니다.
-갑자기 웬 가면라이더?
릴레이 팬픽 진행중에 처음에는 오마 지오의 내용을 차용하는 등 오마주가 팬픽안에 가미되었지만, 워즈 등 가면라이더 측 인물이 직접 나오기 시작하더니, 가면라이더 들이 진짜로 팬픽에 나오면서(...) 팬픽이 폭8했습니다.
-근데 그런것 치고는 이번에도 실패한듯 ㅋㅋㅋㅋ
아닙니다. 84화 짜리 장편 릴레이 팬픽이 성공한것은 게시판 여러분이 이루어낸 기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회도 할꺼임?
2회 계획을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고인물화라는 지적이 많았기에, 룰을 수정해서 아예 처음부터 10명 정도의 참가자를 확정 짓고 시작할 예정입니다.
컨셉은 릴레이 팬픽 서바이벌. 다음 참가자가 못쓰도록 막장으로 써서 탈락 시킨후 최후의 1인이 이기는 구조입니다.
보상이 문화상품권 정도는 약한것 같아서, 제가 묵혀두고 있는 희귀 소스들(후완더리즈 풀소스, 천옥의 왕 3장) 등을 상품으로 걸 생각이 있습니다.
(IP보기클릭)211.198.***.***
막장 배틀이란 컨셉을 들고 나온다면 어디까지 막나갈지 우려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IP보기클릭)112.152.***.***
막장배틀은 신선하네요ㅋㅋㅋㅋㅋ 거의 랩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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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배틀은 신선하네요ㅋㅋㅋㅋㅋ 거의 랩배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