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는 그라파의 말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자신이 애프터라이프와 비슷하지만 다른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말로만 들어선 그 의문이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았다.
브레이크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이 무엇인지 알려 달라고 말하자 그라파는 잠시 숨을 고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네가 가지고 있는 그 힘. 정확히 말하자면, 신의 파동이라고 해야겠지."
"신의 파동...??"
"그래. 그 신의 파동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우선 먼 옛날에 있었던 일부터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옛날에 있었던 일이라고?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데?"
"먼 옛날, 태초부터 여러 신들이 이 우주의 윤회와 질서, 순환을 담당했어. 신들은 이 세상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기 위해, 알게 모르게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을 관리했지."
"옛날 이야기의 흔한 레퍼토리 중 하나네."
"분위기 깨지 말고 집중해서 들어."
"네..."
"아무튼, 우주의 윤회와 질서, 그리고 순환. 신들은 이 모든 것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했어. 하지만 신들의 사상에 반(反)하는 신도 있었지."
"그게 바로, 애프터라이프가 모시는 어둠의 신... 아트몬?"
"맞아. 윤회, 질서, 순환. 아트몬은 이것들이 그저 고리타분하고 별 볼일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이 우주를 전부 지배할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힘을 우주의 윤회와 질서, 순환에만 사용하는 신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지."
"그래서, 그 다음엔 어떻게 됐어?"
"아트몬은 우주를 전쟁과 갈등, 그리고 폭력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만들어 자신이 그 우주를 지배하는 절대적이고 유일한 신이 되겠다는 야망을 품었어. 하지만 어떤 신이 그 사실을 눈치채고 다른 신들에게 알리는 바람에, 아트몬은 신들에게 큰 꾸중과 질책을 들어야 했지."
"그 신이 누군데?"
"아트몬의 배 다른 형제, 아케루스. 그가 아트몬의 야망을 눈치채고 신들에게 알리자, 신들에게 크게 질책을 들은 아트몬은 그 자리에서 자신을 따르는 자들과 함께 신들에게 반란을 일으켰지."
"그런 일이 있었단 말이야?"
"이 세계에는 기록이 남겨져 있지 않으니, 너를 포함한 이 세계에 사는 모든 이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것도 당연하겠지."
그라파의 말에 브레이크는 자신들의 세계에 아트몬이 신들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사실이 기록된 문헌이 남겨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듣자 매우 크게 놀란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큰 사건이 벌어졌다면 분명히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계의 신화 속에 단 한 줄이라도 적혀 있어야 할텐데, 기록은 고사하고 아트몬의 반란을 적어 놓은 자료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브레이크는 그라파에게 아트몬이 반란을 일으킨 후의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부탁하였고, 그라파는 다시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아트몬은 자신을 따르는 자들과 함께 신들에게 공격을 시작했어. 처음에는 전세가 아트몬과 추종자들에게 우세한 것처럼 흘러갔지. 하지만 신들은 아트몬을 무력화시킬 방법을 다 생각해 두고 있었어. 그래서 일부러 아트몬에게 지는 척 하면서 아트몬을 봉인할 장소까지 아트몬과 그 추종자들을 유인한 거야."
"그렇다면, 아트몬을 쉽게 봉인하는데 성공했겠네?"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아트몬도 그 신들과 마찬가지로 신이라는 존재. 그렇기에 웬만한 봉인식으로는 아트몬을 막을 수 없었어. 그래서 아트몬이 두 번 다시 빠져나오지 못할 곳, 신들은 그곳을 향해 계속해서 아트몬을 유인했지."
"그곳이 대체 어디인데?"
"다고트의 바다. 수많은 차원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고, 한번 발을 들이면 신이라 해도 웬만해선 빠져나가기 힘든 곳. 그 다고트의 바다를 다스리는 신, 다고트도 신들의 부탁으로 아트몬을 봉인하기 위해 힘을 보탰어."
"그래서?! 이번에는 성공했어?!"
"다고트의 바다에 도착한 신들은, 아트몬을 봉인할 봉마진을 그려 놓은 장소에 아트몬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어.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아트몬은 다고트의 바다에 있는 봉마진 아래에 발을 들였지."
"그래, 그래야지! 그래서? 봉인은 성공했어?"
"아트몬이 봉마진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신들은 재빨리 봉마진을 가동하기 위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어. 봉마진에 발을 들여놓은 아트몬은, 그제서야 자기가 신들의 유인책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깨달았지."
"좋았어! 그래서 봉인은?!"
"재촉하지 말고 기다려. 지금이 아주 중요한 대목이니까."
"예이..."
그라파가 눈빛을 날카롭게 빛내며 브레이크를 째려보자 브레이크는 순간 끽 하고 기를 죽였고, 그라파는 다시 아트몬이 봉인되는 순간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봉인식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면 다행이었겠지만, 너도 알고 있겠지? 아트몬도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신이라는 사실 말이야."
"그래, 분명 그렇게 말했지."
"아트몬은 봉인식에 저항하며 몸부림치기 시작했어. 그 때문에 봉인은 실패한 것처럼 보였지."
"그럼... 봉인에 실패한 거야?!"
"내 말 끝까지 들어! 자꾸 그렇게 말 잘라 먹으면 너한테 번개 맛을 보여주는 수가 있어!"
"넵..."
"아무튼, 봉인이 실패로 끝날 것 같다고 생각한 아케루스는, 봉인 주문을 중단하고 아트몬을 공격해 그의 육체를 분리하기 시작했어. 육체를 분리하면, 아트몬을 봉인하는 일이 더 쉬워질 거라고 판단했으니까. 그래서 아케루스는 아트몬이 가지고 있던 일곱 개의 눈과 세 개의 심장,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던 여섯 개의 원소의 힘을 모두 분리하는데 성공했어."
"일곱 개의 눈과 세 개의 심장... 거기에 여섯 개 원소의 힘...?! 잠깐만, 그거 애프터라이프 간부들 직책 이름이랑 그릇이라는 존재들 앞에 붙어있는 원소 이름이랑 똑같잖아!"
"맞아. 원소의 힘을 잃고 눈과 심장이 분리된 아트몬은 그대로 다고트의 바다에 있던 봉마진에 봉인되었어. 하지만 그 대가로 아케루스도 힘을 잃고 작은 빛의 구체가 되어 어딘가로 날아가고 말았지."
"잠깐, 아케루스는 갑자기 왜 죽은 건데?! 아트몬이 봉인되면 완전히 끝 아니었어?!"
"보통 인간들의 생각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거기엔 아주 중요한 사실이 하나 숨어있어."
"중요한 사실?"
"아까 내가 한 말 기억해? 아트몬과 아케루스가 서로 배 다른 형제라고 말한 거 말이야."
"배 다른 형제... 잠깐, 그렇담 아트몬이 무력해지면, 아케루스도 동시에 무력해진다는 뜻...?!"
"맞아. 비록 어머니는 다르지만 같은 아버지의 핏줄을 지니고 태어난 아트몬과 아케루스는, 한 쪽의 힘이 강해지면 다른 한 쪽의 힘도 강해지고, 어느 한 쪽의 힘이 약해지면, 동시에 다른 한 쪽의 힘도 약해지는 체질을 지니고 있었지. 아케루스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대의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잘못된 길을 걷는 형제 아트몬을 봉인한다는 선택을 한 거야."
"그렇구나..."
아트몬이 봉인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은 브레이크는 머릿속으로 지금까지 들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아주 먼 옛날부터, 우주의 윤회와 질서, 순환을 관장하는 신들이 있었다.
신들은 우주의 윤회, 순환, 질서를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알게 모르게 지상의 모든 것들을 관리했다.
하지만 아트몬은 신들이 우주를 지배할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힘을 그저 윤회, 질서, 순환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는 사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오히려 우주를 전쟁과 갈등, 폭력이 지배하는 곳으로 만들어 그 우주의 절대 유일신으로 군림하며 우주를 지배하겠다는 야망을 품었다.
하지만 아트몬의 야망을 눈치챈 아케루스가 그 사실을 다른 신들에게 알렸고, 신들이 아트몬을 질책하자 아트몬은 자신을 따르는 자들과 함께 신들에게 칼을 겨누고 반란을 일으켰다.
아트몬과 추종자들은 전세를 휘어잡으며 파죽지세로 진군했지만, 오히려 그것은 아트몬을 봉인하기 위한 신들의 유인책이었다.
신들의 유인책에 걸려 다고트의 바다에 당도한 아트몬과 그 추종자들은 신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봉마진에 발을 들여놓았고, 신들이 봉인 주문을 외우자 아트몬은 그제야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봉인을 깨뜨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아트몬이 필사적으로 봉인에 저항하자 아케루스는 아트몬에게 달려들어 그의 눈과 심장,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던 여섯 개의 원소의 힘을 분리해 다른 신들이 아트몬을 봉인하는 것을 도왔고, 결국 신들은 아트몬을 봉인하는 데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아케루스도 빛이 되어 어딘가로 날아가고 말았다.
이야기의 내용을 정리한 브레이크는 아트몬이 가지고 있던 원소의 힘이 각자 그릇으로 선택 받은 자들에게 옮겨졌고, 그릇으로 선택 받은 이들의 힘을 토대로 애프터라이프가 탄생하였다는 사실을 유추해 내었다.
그러다 문득 브레이크는 다른 원소들은 그렇다 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이 왜 신의 힘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분명히 아트몬에게서 분리된 원소의 힘은 여섯 개인데, 애프터라이프는 자신을 신의 그릇이라고 말했고, 만약 자신이 진짜로 신의 그릇이 맞다면, 아트몬의 몸에서 분리되었어야 할 원소의 힘은 여섯 개가 아니라 일곱 개가 되어야 맞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에 브레이크는 애프터라이프가 왜 자신을 신의 그릇이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그라파에게 물었다.
"그라파, 방금 전에 아트몬한테서 분리된 원소의 힘은 분명 여섯 개라고 그랬지?"
"그래. 아케루스가 아트몬에게서 여섯 개의 원소의 힘과 일곱 개의 눈, 그리고 세 개의 심장을 분리했다고 했지."
"그런데 왜 애프터라이프는 날 신의 그릇이니 뭐니 하는 명칭으로 부르는 걸까? 혹시 아트몬한테서 분리된 원소의 힘이 여섯 개가 아니라 일곱 개인 거 아니야?"
"우리 정령계에 기록된 문헌에는, 아트몬에게서 분리된 원소의 힘은 정확히 여섯 개라고 적혀 있었다."
"그래? 그럼 애프터라이프는 왜 나를 그런 이름으로 부르는 거지...??"
브레이크는 자신이 왜 신의 그릇이라고 불리는지, 그리고 애프터라이프가 왜 계속해서 자신을 노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고민에 빠졌고, 그라파는 아케루스가 자신을 희생하고 빛이 되어 날아갔다는 사실을 되새기고는 무언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정령계에 있는 문헌에는 분명히 여섯 개의 원소의 힘이 분리되었다고 적혀 있었는데... 잠깐, 문헌에 따르면 그때 아케루스 님은 아트몬을 봉인하고 자신도 빛이 되어 어딘가로 날아갔다고 적혀 있었어. 그렇다면, 그 빛이 이 소년한테...?!'
"대체 이유가 뭐지...??"
"이봐, 브레이크."
"응?"
"이건 내가 추측한 가설인데, 어쩌면 네 몸 안에는 아케루스 님의 파동이 깃들었을지도 모를 것 같다."
"나한테, 아케루스의 파동이 깃들었다고...??"
"그래. 아케루스 님께선 아트몬을 봉인한 직후 빛이 되어 어딘가로 날아가셨다고 했지? 이건 내 추측인데, 혹시 그 빛이 수많은 차원을 떠돌다 너에게 깃든 것이 아닐까?"
"뭐...?! 에이, 설마."
"역시 안 믿는군. 그럼 혹시 네가 태어나기 전에, 너희 부모님께서 무슨 태몽을 꾸셨는지 들은 적 있어?"
"태몽...?? 아, 그러고 보니 들은 적 있어!"
"무슨 꿈인데?!"
"우리 아버지랑 어머니가 결혼한 지 갓 2년 지난 신혼이었을 때 이야기야. 어머니께서 어느 날 꿈을 꾸셨는데, 아버지랑 같이 손을 잡고 어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반딧불이처럼 생긴 빛이 어머니 몸에 쏙 하고 들어갔대. 그래서 다음 날 아침에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해봤는데, 남자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 기뻐하셨대."
"반딧불이처럼 생긴 빛이라... 어쩌면 그 빛이 아케루스 님일지도 모르겠군."
"그 빛이 아케루스라고...?!"
"그래. 그때 그 빛이 너희 어머님의 뱃속에 있던 네 몸 안으로 흘러 들어갔고, 그 빛의 영향으로 네가 신의 그릇이 된 게 아닐까 싶다."
"만약 그게 정말이라면, 우리 어머니랑 아버지 엄청난 꿈을 꾸신 거네!"
"아마도 그런 것 같군. 아무래도 네 안에 잠들어 있는 아케루스 님의 힘, 그 힘이 아트몬을 물리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브레이크 넌 이 우주를 구할 구세주가 될지도 모르겠구나."
"그게 정말이야?! 좋았어, 그럼 이제 아트몬도 문제 없이 이길 수 있겠구나!"
"그렇게 자만하지 마. 아트몬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잔악무도하고 교활한 자야. 그 자가 어디서 어떤 간계를 부릴 지 모르니까,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마."
"생각해 보니 그렇네. 플랜 저스티스 때도 애프터라이프가 꾸민 계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니까. 그렇다면 애프터라이프랑 싸울 땐 진지하게 싸워야 할 것 같아."
"그래. 아트몬이랑 그 추종자들을 상대하려면 그런 마음가짐이 중요한 법이지."
브레이크가 아트몬과 애프터라이프를 상대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자 흐뭇하게 미소를 짓는 그라파.
몇 초 후, 브레이크의 휴대폰에서 전화 수신음이 들려왔고,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 아닌 에스트렐라였다.
에스트렐라가 자신에게 전화를 했다는 사실에 브레이크는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했고, 휴대폰 통화 버튼을 향해 슬라이드를 한 뒤 전화를 받았다.
"네, 에스트렐라 누나."
"브레이크, 큰일 났어! 지금 당장 시큐리티 포스 본부로 뛰어 와!"
"네?! 큰일이라뇨?!"
"자세한 건 본부에 와서 설명할 테니까, 한 시간 내로 본부까지 뛰어와! 안 오면 넌 그 자리에서 STF 걸릴 줄 알아!!!"
"네, 넵! 당장 뛰어가겠슴다!!!"
"그래, STF 당하고 싶지 않으면 빨랑 뛰어와!!!"
뚜-뚜-뚜-.
에스트렐라의 부탁(이라고 쓰고 협박이라고 읽는)에 오한이 서린 브레이크는 그라파를 불러들인 뒤 급하게 복장을 챙겨입고 집을 나섰고, 집 문 밖을 나오자마자 듀얼디스크에 [드라이트론-메테오니스=DRA]와 [드라이트론-메테오니스=QUA] 카드를 꽂아 넣고 그 둘을 소환하였다.
DRA와 QUA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브레이크는 일단 시큐리티 포스 본부로 가자고 하였고, 두 몬스터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지만 브레이크의 표정을 보니 급박한 일인 것 같아 브레이크를 태우고 시큐리티 포스 본부를 향해 출발하였다.
그 시각, 시큐리티 포스 본부에서는 스트가 자신에게 송신된 메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고, 스트의 모습을 본 에스트렐라가 동생 스트의 편지를 보고 브레이크에게 연락을 취했으니 곧 도착할 것이라 말하였다.
시큐리티 포스 본부에 도착한 브레이크는 에스트렐라에게 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에스트렐라는 스트에게 메일이 전송되었는데, 그 메일의 내용이 엄청나게 충격적이어서 브레이크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야겠다고 판단하였기에 브레이크를 부른 것이라고 말하였다.
에스트렐라의 대답에 브레이크는 스트가 들고 있던 휴대폰 액정 화면에 비친 메일을 보았고, 메일 내용을 보자 브레이크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체 그 메일의 내용이 무엇이길래 이들이 이렇게 놀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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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화 연재 완료!
이번 편에선 브레이크의 신의 그릇 떡밥 해결과 스트가 받은 메일 내용에 대한 떡밥을 뿌려 보았습니다.
과연 이 메일 내용은 어떤 것일지, 그건 다음 주자 분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2편 이상 쉬고 다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211.198.***.***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젤ㄴ...읍읍 한 편으로는 애프터라이프가 간부진들에게 일곱 눈과 세 심장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이유에 대한 설명도 되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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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수위가 높아질 예정인 다음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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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니스 드라이트론 카드말고 얼티미트 골프공 카드도 꽂으면서 다니란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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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젤ㄴ...읍읍 한 편으로는 애프터라이프가 간부진들에게 일곱 눈과 세 심장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이유에 대한 설명도 되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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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젤나가 스토리를 조금 참고하긴 했습니다. 다만 거기에 다고몬의 바다 패러디와 일부 설정을 곁들인... | 22.07.10 23:11 | |
(IP보기클릭)175.205.***.***
곧 수위가 높아질 예정인 다음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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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어느 정도까지 천원돌파 할 지 걱정됩니다... ㄷㄷ;; | 22.07.10 23:13 | |
(IP보기클릭)175.205.***.***
ShironekoProject
메테오니스 드라이트론 카드말고 얼티미트 골프공 카드도 꽂으면서 다니란말이야!(?) | 22.07.10 23: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