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우스에게 닥친 현실은 너무나 잔혹했다.
필드에는 그저 공격력만 6000이고 아무런 내성도 없는 원시생명체 토큰 1체만이 달랑 나와 있을 뿐, 가진 패는 단 1장도 없었고, 묘지에도 견제 수단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반면 두 에스트렐라의 필드에는 자그레우스가 소환시켜준 [원시생명체 니비루]와 [드라이트론-메테오니스=QUA], [드라이트론-메테오니스=DRA], [얼티미트 디클레어러]라는 강력한 몬스터들이 진을 치고 서 있었다.
QUA와 DRA는 자신의 원래 마스터였던 브레이크와 그의 부모님을 욕보인 패드리퍼에게 어떤 식으로 되갚아 줄 지 고민하며 두 눈을 번뜩였고, 얼티미트 디클레어러는 견제 수단이 날아오기를 기다리며 자그레우스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그렇게 할 것이 없어진 자그레우스는 수치심이 가득 차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로 턴 엔드를 선언.
예전에 브레이크에게 기세 좋게 패드립을 날리던 자그레우스는, 이제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현실을 마주해야만 했다.
에스트렐라의 턴.
에스트렐라의 몸에서 듀얼을 지켜보던 스트는 이제 그만 끝내버리라고 하였고, 에스트렐라 역시 그동안 애프터라이프에서 겪었던 굴욕과 수치들을 떠올리며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그럼 이제, 게임 오버네, 자그레우스 양반?"
"크윽...!!!!"
"언니, 더이상 시간 끌지 말고, 저 패드리퍼 녀석을 날려버려요!"
"패드리퍼?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아차차... 언니한테 얘기를 드렸어야 했는데, 그만 그 사실을 깜빡했네요."
스트가 자그레우스의 패드리퍼 기질 설명을 깜빡했다고 말하자 무슨 소리인지 궁금해 하는 표정을 짓는 에스트렐라.
스트는 자그레우스가 브레이크와 브레이크의 부모님을 모욕한 사실을 빠짐없이 알려주었고, 이 사실을 들은 에스트렐라는 격분하며 자그레우스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내가 이런 말 할 자격은 없긴 하지만, 당신 진짜 엄청난 쓰레기였구만!!!"
"뭐?"
"당신, 저기 있는 쟤한테 패드립을 쳤다며? 그러는 당신은 얼마나 잘났길래 저 어린애한테 패드립질이야, 앙?!"
"흥. 그래서 나보고 뭐 어쩌라고? 저 꼬마한테 사과라도 하란 거냐? 어림없는 소리지."
"오호, 계속 그렇게 뻔뻔하게 나오시겠다? 오냐, 너 오늘 아주 딱 걸렸어! 저 꼬마가 받은 패드립들에 수십 배, 아니, 수경 배로 쳐맞을 준비 해라! 알겠냐, 이 천하의 빌어먹을 패드리퍼 자식아!!"
"잔소리 참 많군. 말할 기운 있으면 빨리 끝내기나 하시지!"
"오케이, 그럼 간다. 마법 카드, [번개] 발동!"
에스트렐라가 [번개] 카드를 꽂아넣자 자그레우스의 필드를 향해 번개가 내리쳤고, 번개의 여파로 인해 원시생명체 토큰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자신을 지켜줄 몬스터가 전부 사라지자 절망하는 자그레우스.
에스트렐라는 배틀 페이즈에 돌입하여 모든 몬스터들에게 총 공격 명령을 내렸고, 필드에 나와 있던 몬스터들은 자그레우스를 향해 일제히 공격을 퍼부었다.
DRA와 QUA의 포격을 필두로 얼티미트 디클레어러의 빛이 합류하자 강렬하게 일어나는 섬광.
강렬한 섬광은 금새 자그레우스를 집어 삼켰고, 자그레우스의 LP는 순식간에 0으로 떨어졌다.
듀얼이 끝나자 대(大)자로 뻗은 자그레우스는 자신의 듀얼 실력이 고작 말단 한 명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허접하다는 사실에 절망하였고, 잠시 후 에스트렐라는 자그레우스에게 다가가더니 그대로 그에게 샤프 슈터를 걸었다.
샤프 슈터가 걸린 자그레우스는 갑자기 찾아온 고통에 괴로워하며 몸부림을 쳤고, 이후 에스트렐라는 샤프 슈터에서 자연스럽게 앵클 락 자세로 변형해 자그레우스의 다리에 고통을 선사해주었다.
이후 에스트렐라가 건 각종 프로레슬링 기술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기절한 자그레우스.
자그레우스가 거품을 물고 쓰러지자 에스트렐라는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듯이 한숨을 내쉬었고, 자리에서 듀얼을 지켜보던 브레이크와 알리시는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확실하게 체감한 듯이 그 자리에 못 박힌 듯이 서 있었다.
잠시 후, 동료 시큐리티 포스 요원들과 함께 나타난 마린은 그 자리에서 자그레우스를 체포하였고, 브레이크 일행에게 경례를 하며 애프터라이프 소탕에 협조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뭘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걸요." (에스트렐라)
"그럼 저는 이만 자그레우스를 데리고 본부로 돌아가겠습니다."
"아, 잠시만요!"
"무슨 일이시죠?"
"시리우스 님은... 다시 돌아오실 수 있는거죠?"
브레이크의 질문에 선뜻 대답을 하지는 못했으나, 이내 최선을 다해 시리우스를 되살릴 방법을 찾겠다고 말하는 마린.
마린의 대답에 브레이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 뒤 마린에게 시리우스의 영혼이 봉인된 카드를 건네주었고, 브레이크에게서 카드를 건네받은 마린은 반드시 시리우스 선배를 되살리겠다 말하며 미소를 지은 뒤 동료 시큐리티 포스 요원들과 함께 기절한 자그레우스를 데리고 우주연방국 본부로 귀환하였다.
이렇게 패드리퍼 자그레우스는 시큐리티 포스에 체포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애프터라이프의 단원들은 많이 남아 있는 상황.
그렇기에 자그레우스 같은 신의 일곱 눈 일원들이 언제 또 다시 브레이크 일행을 습격할 지 모른다.
그 점을 가슴 깊이 새긴 브레이크 일행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자그레우스가 우주연방국에 넘겨진 이후, 며칠의 시간이 흘렀다.
평소처럼 학교에 등교한 브레이크는 오늘도 어김없이 샬롯의 느끼한 호들갑에 머리를 싸매야 했다.
"마이 베스트 프렌드, 브레~이크~"
"누가 네 베스트 프렌드란 거야?"
"브레~이크. 그렇게 나오면 나 완전 섭섭해?"
"우웩."
"아무튼 그건 됐고. 오늘 우리 반에 무지 예쁜 미소녀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 들었어?"
"뭐?! 또 전학생이라고?!"
학교 소식통 샬롯에게서 또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을 접하자 브레이크는 너무 놀라 뒤집어질 뻔 했다.
에스트렐라가 그 난리를 친 것이 겨우 며칠 전인데, 또 전학생이 온다니.
이 충격적인 소식에 어이가 나가 버린 브레이크의 표정을 본 샬롯은 위에 학년에도 전학생이 왔다는 소식을 덧붙였고, 브레이크는 한 명으로도 벅찬 상황인데 전학생이 두 명이나 더 왔다는 소식에 오늘 점심은 외출증을 끊고 학교 밖으로 나가서 사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브레이크 반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자 모두들 자리에 착석해 조례를 시작하는 브레이크 반 학생들.
출석을 마친 브레이크 반 담임 선생님은 오늘 우리 반에 새로운 전학생이 왔으니 기쁜 마음으로 맞아주라고 말하였고, 학생들이 "네!"라고 대답하자 교실 앞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전학생에게 교실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였다.
전학생이 교실 안으로 들어오자 브레이크 반 학생들은 모두 전학생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전학생은 귀여운 외모를 가진 녹색 포니테일 머리의 미소녀였고, 브레이크 반 학생들은 모두 전학생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우와... 쟤 겁나 귀엽게 생겼다..." (남학생 1)
"그러게. 쟤 남자친구 있을까?" (남학생 2)
"만약 남자친구 없다고 하면 내가 쟤한테 고백해야지!" (남학생 3)
"야, 내가 먼저 찜한 전학생 선입찰하지 마라." (남학생 4)
"Oh, Very Pretty Girl~!!!"
"야, 샬롯 쟤 또 미소녀 밝힘증 스위치 들어간 것 같은데?" (남학생 1)
"쟤가 저러는 게 어디 한두 번이냐? 아무튼, 쟤 남친 자리에 들어가는 사람은 겁나 복 받은 거다!" (남학생 2)
"자, 자! 조용! 자꾸 떠드는 사람은 오늘 학교 전체 화장실 청소 시킬 줄 알아!"
"네, 넵!"
학교 전체 화장실 청소가 벌칙으로 걸리자 언제 떠들었냐는 듯이 입을 다무는 남학생들.
여학생들은 모두 속으로 같은 여자로써 전학생의 외모에 감탄 중이었고, 분위기가 잠잠해지자 선생님은 전학생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하였다.
"그럼 자기소개 부탁할게."
"네, 선생님."
선생님이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낭랑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전학생.
전학생의 낭랑한 목소리에 브레이크를 제외한 모든 남학생과 여학생이 전학생에게 빠져든 상태였고, 전학생은 침착한 말투로 자기소개를 시작하였다.
"반가워요. 제 이름은 윈이라고 해요.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윈...?? 어디서 들은 것 같은 이름인데..."
전학생 윈이 자기소개를 마치자 브레이크는 그녀의 이름을 머릿속으로 계속 되새기기 시작했다.
분명히 윈의 얼굴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 브레이크의 표정을 본 윈은 저 아이가 자신이 찾던 아이라고 확신하였고, 마침 브레이크의 옆 자리가 비어 있었기에 선생님은 윈을 브레이크 옆 자리에 지정해 주었다.
윈이 브레이크의 옆 자리에 앉게 되자 부러움과 질투, 시기의 시선을 보내기 시작하는 남학생들.
브레이크의 옆 자리에 앉은 윈은 브레이크에게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인사를 건넸고, 브레이크는 떨리는 목소리로 "으, 응..."이라고 대답하며 윈의 얼굴을 바라보다 칠판으로 시선을 돌렸다.
수업 시간이 끝나고 점심 시간이 되자 빠르게 급식실로 향하는 학생들.
급식을 다 먹은 브레이크는 교실에서 윈의 모습을 떠올리며 대체 그녀를 어디서 본 것인지 계속 생각하였다.
생각에 잠긴 브레이크를 발견한 스트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브레이크는 윈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언제 윈을 본 것인지 생각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브레이크와 스트는 일단 머리나 비우자는 생각으로 학교에 설치된 듀얼 필드로 향했고, 듀얼 필드로 향하던 도중 윈을 발견하자 깜짝 놀라 그 자리에 멈추어 섰다.
"어디 가는 중이야?"
"으앗, 깜짝이야!"
"앗, 미안. 내가 너무 놀라게 했나 보네?"
"알면 됐어."
"근데 윈, 넌 어디 가던 길이었어?"
"나? 음... 난 이 근처에 우리 언니랑 같이 듀얼할 데가 있나 찾아보던 중이었어."
"언니라고?"
"응. 우리 언니도 이 학교로 전학 왔거든.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선 듀얼 필드가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여기 학교 듀얼 필드는 어디 있는지 몰라서."
"그래? 마침 우리도 듀얼 필드로 가던 중이었는데, 같이 갈래?"
"진짜? 고마워!"
"어머, 쟤 진짜 귀엽다!!!"
"언니, 너무 그렇게 주책 부리지 마요."
"얘도 참, 저런 귀여운 애를 내가 언제 또 만나 보겠니?"
"지금 만났잖아요."
"그런가? 오호호호!"
"그 웃음소리는 뭐에요?"
"미안. 예전 버릇이 좀 남아 있어서."
"에휴, 이 언니를 누가 말려."
"아~ 청춘은 좋은 거야~"
스트의 몸에 있던 에스트렐라는 세 사람을 보며 청춘을 예찬하기 시작했고, 에스트렐라의 주책에 브레이크와 스트는 그저 한숨을 내쉴 뿐이었다.
그렇게 브레이크와 스트는 윈과 함께 듀얼 필드로 이동하던 중 우연히 윈과 꼭 닮은 여학생을 보자 깜짝 놀라 자리에서 얼어붙었고, 자신과 닮은 여학생을 발견한 윈은 그녀를 언니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과시하였다.
윈이 언니라고 부른 여학생, 윈다 역시 윈을 보자 반가움을 표시하였고, 유전자의 대단함을 느낀 브레이크와 스트는 그저 입을 떡 벌린 채 멍하니 서 있을 뿐이었다.
윈다와 인사를 마치고 함께 듀얼 필드로 이동하는 브레이크와 스트, 윈과 윈다 자매.
듀얼 필드에 도착하자 학생들은 모두 윈다와 윈 자매에게 시선을 집중하였고, 듀얼 필드에 선 자매는 자신들과 태그 듀얼을 할 사람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윈다와 윈 자매의 태그 듀얼 제안에 너 나 할 것 없이 태그 듀얼에 지원하는 학생들.
그렇게 태그 듀얼을 시작하였으나, 태그 듀얼에 지원한 학생들은 윈다와 윈 자매의 환상의 태그팀 플레이에 하나 둘씩 쓰러지기 시작했다.
태그 듀얼에 지원한 학생들이 계속해서 쓰러지자 다른 지원자가 없나 싶은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윈은 브레이크와 스트를 발견하자 두 사람에게 자신들과의 태그 듀얼에 참여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자매 태그팀의 도전자로 지목된 브레이크는 순간 당황하여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켰고, 스트 역시 순간 당황하였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태그 듀얼에 한번 도전해 보자고 하였다.
"브레이크, 우리 윈이랑 윈다 선배한테 한번 도전해 보자!"
"나, 나랑 너랑 둘이서?!"
"그래! 이건 하늘이 주신 절호의 기회라고. 이럴 때가 아니면 언제 태그 듀얼을 해보겠어?"
"야, 스트! 너 원래 싱글 플레이 전문 듀얼리스트잖아!"
"그러니까 더 해보고 싶은 거지! 자, 자! 얼른 가서 도전하자!"
"야, 스트! 잠깐만!!"
무어라 말을 꺼내기도 전에 스트의 악력에 질질 끌려가는 브레이크.
스트가 들어가 있는 육체의 본래 주인은 한때 격투기 선수였던 동명이인 에스트렐라였기에, 브레이크를 끌고 가는 일 쯤은 식은 죽 먹기였다.
듀얼 필드에 선 스트는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듀얼디스크를 착용하였고, 브레이크는 에라 모르겠다를 외치며 듀얼디스크와 덱을 착용하였다.
"도전자, 에스트렐라와 브레이크 납시오!"
"으으... 난 그냥 조용히 듀얼만 보고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에스트렐라랑 브레이크가 도전자네? 그럼 잘 부탁해!"
"으, 응..."
"후훗. 그럼 시작할까, 윈?"
"물론이지, 윈다 언니!"
두 자매가 듀얼디스크를 전개하자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듀얼 필드의 열기.
그렇게 브레이크와 스트, 윈과 윈다 자매의 태그 듀얼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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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연재 완료!
이번 편에선 패드리퍼 자그레우스의 최후, 그리고 윈다와 윈 자매의 등장을 적어보았습니다.
과연 이 태그 듀얼의 결말은 어찌 될 것인가!!!
그것은 다음 편을 작성하실 유저 분들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전 2편 이상 진행된 이후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태그 듀얼을 진행해주실 유저 분들께 요청드리는 사항)
브레이크의 덱은 상검 덱으로 부탁드리고, 윈다는 가스타 덱, 윈의 덱은 바람 속성 덱이면 아무렇게나 설정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태그 듀얼이니만큼 브레이크와 스트의 보정은 적절하게 조절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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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는 자그레우스를 우주관광 보내주려고 에스트렐라의 열차 덱으로 갈아끼운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세계관 확장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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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열차가 우주열차였나 보네요. 직접 커스텀했다하니 골프공도 약간 섞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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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우스 퇴장! 아마 이게 영구적인 퇴장이 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일단은 여기서 크랭크업일까요. 재밌었다고, 네 듀얼실력ㅋㅋㅋ 윈 윈다 귀엽다! 나랑 사귀자이로이드 오 태그 듀얼... 이 릴레이 소설에선 처음 보내요! 히히 재밌겠다(착석) 분명 다음 사람이 엄청난 태그 듀얼 로그을 짜주시겠지???(부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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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는 자그레우스를 우주관광 보내주려고 에스트렐라의 열차 덱으로 갈아끼운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세계관 확장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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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오리
아 열차가 우주열차였나 보네요. 직접 커스텀했다하니 골프공도 약간 섞고여 | 22.06.02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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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월
하하하... 실은 윈다 윈 자매를 언제 투입하나 생각하다가 자그레우스 리타이어 각이 보여서 투입시켰습니다. 태그 듀얼 로그를 짜실 유저 분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 22.06.02 00:46 | |
(IP보기클릭)180.67.***.***
자그레우스 퇴장! 아마 이게 영구적인 퇴장이 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일단은 여기서 크랭크업일까요. 재밌었다고, 네 듀얼실력ㅋㅋㅋ 윈 윈다 귀엽다! 나랑 사귀자이로이드 오 태그 듀얼... 이 릴레이 소설에선 처음 보내요! 히히 재밌겠다(착석) 분명 다음 사람이 엄청난 태그 듀얼 로그을 짜주시겠지???(부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