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인 르네 파켓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밝힌 내용들 중 가장 크게 터진 내용
1. 작년 WWE 섬머슬램 당시 본인은 AEW 월드챔피언 이였지만 정작 FA신분 이였음. 벨트를 들고 섬머슬램에 가도 상관없을 상황이였음.
2. 잠정 챔피언에 오르고 이전에 약속받은 휴가도 반납하고 쌩고생을 하며 굴렀고 그 과정에서 토니 칸과 CM펑크의 의견에 군말없이 수긍함.
3. 결국 CM펑크가 본인을 이기고 챔피언이 되었기에 본인은 빚전거 없고 역할을 다 했지만 정말 ㅈ같았은 심경이였음을 토로함.
4. 그리고 인디생활부터 수련생 그리고 WWE를 겪었지만 지금의 AEW같은 개판5분전 같은곳은 찾아보기 힘듬.
이후에는 현 AEW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도 좀 하던데
핵심은 요 근래에 CM펑크 복귀와 관련해서
제리코를 비롯해서 AEW의 대부분이
펑크의 복귀를 반대하는 입장인 상황인데
여기서 CM펑크가 제 버릇 못 고치고
어그로를 거하게 끄는 바람에 불만이 커짐.
게다가 사장인 토니 칸은 그저 "그럴수도 있지."
식의 태도를 유지하며 내부의 불만을 방치함.
지금 WCW가 망했던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상황임에도
현존 여성부 레슬러 탑티어들이 가득한 스타덤과 협업하고 싶다는
개소리를 떠들고 있음. 지금 AEW 여성부 수준이 .... 에휴 ...
토니 칸의 언행을 보고 있자니 코디가 AEW 나와서 WWE에 복귀한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함.
케니 + 영 벅스 + 행멘은 어찌될 지 모르겠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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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씬의 이정표라 볼 수 있는 "올인" 을 성공시키고 더 나아가 AEW의 출범에 큰 부분을 차지한 코디가 AEW 초반에 월챔 포기 및 미드카터 라인에서만 놀던것도 어찌보면 본인의 실제로 해야 할 역할들을 토니 칸 에게 뺏기면서 그리 된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AEW의 각본진이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토니 칸이 몇몇 측근들 + CM펑크 에게 의존하면서 지금 개막장인 상황인건데 거기에 코디가 작정하고 중심 잡으면서 WWE랑 경쟁할 수 있는 단체로 키우는데 주력했다면 CM펑크가 AEW에 와서 이따위 짓을 하지 않았을거라 장담함. 말 그대로 부사장의 직함으로 내-외부의 문제들을 조정하고 본인이 픽했던 인디의 젊은 인재들이 겟오버 해서 지금쯤 미드카터 혹은 메인 전선에서 뛰게 끔 했을테지. 결과적으로 토니 칸 본인이 코디를 붙잡지 않고 엘리트도 그냥 뒤로 밀어내더니 만든 결과가 WCW와 TNA 꼬라지.. | 23.03.30 18: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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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지 아무리봐도 코디가 저때 개입해서 중심축 잡아줬어야 했음 MJF도 코디가 좀 중심 잡아줬으면 토니칸 힘 얻은 어그로 취급 받지는 않았겠지 | 23.03.30 18: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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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코디의 경우는 인디씬에서 구르면서 이런거 저런거 다 해보면서 본인의 역량을 키웠는데 경기력 + 마이크웤 + 프로모도 늘었지만 제일 중요한게 아버지 더스티 로즈처럼 "프로모터" 의 능력이였음. 물론 올인이 오로지 코디 + 엘리트의 작품이라 볼 수는 없지만 정말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인디판 레슬매니아를 만들었으니까 그리고 정글보이, 다비 알린, MJF를 픽하고 MJF의 경우 본인이 밀어주려고 그렇게 고생한건데 이후 코디가 나가고 붕 뜨다가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노쇼부터 워드로우 겟오버 짜게 식어버리게 만든거 보고 "얘는 코디만 있었어도 저 ㅈㄹ은 안 했을텐데..."싶었지. 그런데 더 큰 문제가 토니 칸이 기존 로스터들 보다 웃돈을 주면서 다시 어르고 달래서 데려온건데 사실상 AEW에 망조가 제대로 오는구나 싶더라. | 23.03.30 18:5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