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의 이방인들이 일부러 우리에게 해를 입히려고 한 것은 아닐지 모르겠으나, 이익을 극도로 탐하는 나머지 자신들의 (아편거래가) 타인을 해친다 해도 상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히 (여왕 전하께)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늘이 만인의 사람에게 내린 양심은, 전하의 어디에 있습니까?"
"저는 여왕 전하의 국가에서 아편흡연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왕께서도 아편이 인간에게 얼마나 해악이 되는 존재인지 명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여왕께서) 자신의 나라가 아편으로 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신다면, 그 해악을 다른나라에 전가시켜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중국에게는 말입니다."
"외국의 상인들이 여왕 전하의 나라인 잉글랜드에 들어와, 잉글랜드 국민들에게 아편을 피도록 유혹하고 판매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 나라의 군주이신 여왕께서도 이에 대해 응당 정당한 분노를 발휘하시어, 그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시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전하께서 친절하고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고 계신다고 항상 들어왔습니다. 전하께서 정녕 그러하시다면, 다른 사람이 전하와 전하의 백성들에게 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을 타인들에게 행하거나 초래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임칙서, 빅토리아 여왕에게. Letter to the queen of England, from the high Imperial Commissioner Lin, and his colleagues. From the Canton press. 내용 일부
어제 오늘 번역한거 합친거. 짧고 굵은 파트만 번역한지라 전문은 아니고 대체적으로 문체나 일부 단어들은 적당히 의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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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선비로다. 이치로서 따지고, 도리로서 꾸짖으며, 역지사지 하지 못함에 부끄러움을 느끼라고 언질을 주었건만 아뿔싸. 상대가 영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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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선비로다. 이치로서 따지고, 도리로서 꾸짖으며, 역지사지 하지 못함에 부끄러움을 느끼라고 언질을 주었건만 아뿔싸. 상대가 영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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