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재료로 만든 삼류 요리, 배우들의 열연이 아까운 자본의 낭비
3/5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 데 없었다.
눈빛 하나, 대사 하나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대단했다.
특히 레베카 페르구손은 역시나 명불허전이다.
어떤 작품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그녀의 연기를 보고 있자니,
영화 중반까지는 "올해 시작부터 대박작 하나 만났다"
싶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달릴 수 있었다.
사실 이 영화가 AI라는 소재를 통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싶었는지,
사실 이 영화가 AI라는 소재를 통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싶었는지,
어떤 그림을 그리려 했는지는 충분히 알 것 같다.
시대상을 반영한 야심 찬 기획 의도만큼은 분명히 느껴졌으니까.
하지만 문제는 그 의도를
하지만 문제는 그 의도를
담아내지 못한 마지막 액션과 결말이다.
제작비를 어디에 쏟아부었는지는 대충 짐작이 가는데,
그 결과물이 어쩜 이렇게 볼품없을 수 있을까.
화려한 폭발과 물량 공세는 쏟아지지만,
정작 알맹이 없는 연출 탓에 긴장감은 '제로'에 가깝다.
배우들이 영혼을 갈아 넣어 팽팽하게 만들어 놓은 분위기를,
배우들이 영혼을 갈아 넣어 팽팽하게 만들어 놓은 분위기를,
투박하고 촌스러운 액션씬이 순식간에 다 갉아먹는다.
이 정도 배우들을 모셔놓고 고작 이런 결과물을 내놓다니.
그 돈 나 줬으면 맛있는 거라도 실컷 사 먹었지 싶어 자꾸만 입맛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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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쏘쏘.
제작비 회수는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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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에 너무 맛있는 소재라 미치게 아까워 죽겠음. | 26.01.30 01: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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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랫은 갠적으로 잘 모르겠는데 퍼거슨은 좀 더 좋은 작품들 할 수 있는 수준 같은데 필모가 좀 아쉬운 느낌이긴함... | 26.01.30 01: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