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안잊어먹으려고 써봄
내가 나이가 들어서 산아래에 사는데
닭 사육장만들고 오랜만에 등산을 하고 싶었는지 산에 올라감.
산중턱에 있는 절까지 올라가서 기도 드렸었나? 여튼 머물면서 쉬고 있는데
주변에서 난리가 나더니 집채만한 곰 네마리가 위에서부터 내려와서 사람들을 덮침. 아마 절 경내로도 들어왔던거 같음.
주변에 사람들도 많았는데 다 패닉와서 밑으로 뛰기 시작하고
아, 도로가 정비되어 있어서 넓었음. 그래서 가능했던거 같음.
난 옆에서 꼬마애가 같이 뛰다가 뒤에서 날카로운 비명소리도 계속 울리고 애가 힘들어서 우는지 중간에 애 안고 무작정 뜀
뛰다보니 나도 제정신 아니어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끊임없이 말하거나 외치면서 무작정 아래로 뜀
저 멀리 사이렌이 보이다가 어느새 경찰인가 119구조대에게 진정하세요라고 듣고 애 맡기고 기절함
눈 떠보니 현실 집 침대. 오랜만에 푹 잔다 싶었는데 이게 뭔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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