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관련 상담을 보고 기대를 잘 안 하게 된 이유가,
그 팔 뜯어먹는 상담이나 유키 상담 스크립트 때문이었음.
대충 1회, 총 스크립트 10~20줄 내외로 상담이 마무리되는 건데,
이거는 상담은 커녕 짧은 대화 만들기에도 부족한 분량이었음.
그러면 이 적은 스크립트 안에서 대화 시작 - 상담 이야기 주제 꺼내기 - 선택지 제시 - 선택지에 따른 반응 - 캐릭터의 변화
이 5개를 다 때려넣어서 이야기를 내야 하는데, 상담 특유의 캐릭터의 내밀한 부분 살펴보는 장면을 이 분량 안에서 살릴 수는 없음.
그리고 저 상담 컨텐츠는 '함장과 파티원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 를 위한 연출장치에 가까운 건데, 그걸 '전문가 불러서 해결' 로 넘긴다는 것은 이 '정서적 유대' 라는 연출이 아닌 그냥 '게임 내 퀘스트 해결방법 2안 제시' 에 가까운 형태로 해석한 것이라고 생각함.
되려 상담 컨텐츠에 더 어울리는 게 트릭컬에 나오던 '어사이드' 던데.
이쪽은 먼저 스크립트의 제한이 카제나처럼 빡빡하지 않으니(아예 어사이드 단편을 만들어낼 정도이니) 기-승-전-결을 만들 여유가 넉넉했음.
그리고 어사이드의 특성상(캐릭터들이 자기 주변에 뭔가 이상한게 떠다닌다는 걸 발견하고 당황함)
이 문제를 잘 아는 교주가 캐릭터들을 진정시키고 설명하는 내용이 승-전에 들어가며, 캐릭터들은 몰라도 게이머들은 알고 있는 내용의 경우 최대한 간략화한 묘사로 넘겨서 동일한 내용의 반복 설명은 피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볼따구들이 자신의 어사이드를 인식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것과, 게임 내에서 교주가 '어사이드의 전문가' 로서 이야기를 주도한다는 것.
카제나가 상담 컨텐츠를 캐릭터의 서사와 제대로 연관짓고 싶었다면 상담 컨텐츠의 양 제한부터 풀어서 기승전결을 만들었어야 했음. 또한 트릭컬의 교주처럼 '이 사람은 이 상황의 전문가다' 라는 게 게임 내 모든 인물들이 다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아까 영상 보니까 전투기계들의 스펙이랑 외모, 벗기는 것 이야기는 많이 하였지만 상담 멀티 초이스 부분도 들어보면 그냥 지금 카제나의 큰 틀에서 안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아보이던데,
모르겠다. 지금 이미지 십창나서 캐릭터에게 꽂힐 이유가 없는데 그 이야기를 만들어줄 소재들조차 게임편의적으로 만드는 걸 보면 그냥 섹시한 전투기계(카드배출기) 1, 2, 3호기 출동이라는 식으로 케릭터 찍어내면 누군가는 사주겠지? 하는 마음인건지...
그 팔 뜯어먹는 상담이나 유키 상담 스크립트 때문이었음.
대충 1회, 총 스크립트 10~20줄 내외로 상담이 마무리되는 건데,
이거는 상담은 커녕 짧은 대화 만들기에도 부족한 분량이었음.
그러면 이 적은 스크립트 안에서 대화 시작 - 상담 이야기 주제 꺼내기 - 선택지 제시 - 선택지에 따른 반응 - 캐릭터의 변화
이 5개를 다 때려넣어서 이야기를 내야 하는데, 상담 특유의 캐릭터의 내밀한 부분 살펴보는 장면을 이 분량 안에서 살릴 수는 없음.
그리고 저 상담 컨텐츠는 '함장과 파티원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 를 위한 연출장치에 가까운 건데, 그걸 '전문가 불러서 해결' 로 넘긴다는 것은 이 '정서적 유대' 라는 연출이 아닌 그냥 '게임 내 퀘스트 해결방법 2안 제시' 에 가까운 형태로 해석한 것이라고 생각함.
되려 상담 컨텐츠에 더 어울리는 게 트릭컬에 나오던 '어사이드' 던데.
이쪽은 먼저 스크립트의 제한이 카제나처럼 빡빡하지 않으니(아예 어사이드 단편을 만들어낼 정도이니) 기-승-전-결을 만들 여유가 넉넉했음.
그리고 어사이드의 특성상(캐릭터들이 자기 주변에 뭔가 이상한게 떠다닌다는 걸 발견하고 당황함)
이 문제를 잘 아는 교주가 캐릭터들을 진정시키고 설명하는 내용이 승-전에 들어가며, 캐릭터들은 몰라도 게이머들은 알고 있는 내용의 경우 최대한 간략화한 묘사로 넘겨서 동일한 내용의 반복 설명은 피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볼따구들이 자신의 어사이드를 인식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것과, 게임 내에서 교주가 '어사이드의 전문가' 로서 이야기를 주도한다는 것.
카제나가 상담 컨텐츠를 캐릭터의 서사와 제대로 연관짓고 싶었다면 상담 컨텐츠의 양 제한부터 풀어서 기승전결을 만들었어야 했음. 또한 트릭컬의 교주처럼 '이 사람은 이 상황의 전문가다' 라는 게 게임 내 모든 인물들이 다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아까 영상 보니까 전투기계들의 스펙이랑 외모, 벗기는 것 이야기는 많이 하였지만 상담 멀티 초이스 부분도 들어보면 그냥 지금 카제나의 큰 틀에서 안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아보이던데,
모르겠다. 지금 이미지 십창나서 캐릭터에게 꽂힐 이유가 없는데 그 이야기를 만들어줄 소재들조차 게임편의적으로 만드는 걸 보면 그냥 섹시한 전투기계(카드배출기) 1, 2, 3호기 출동이라는 식으로 케릭터 찍어내면 누군가는 사주겠지? 하는 마음인건지...
(IP보기클릭)1.238.***.***
상담 받아야하는 것들이 상담해주는 이야기를 쓰다니 이런 게 코미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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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받아야하는 것들이 상담해주는 이야기를 쓰다니 이런 게 코미디지.
(IP보기클릭)1.242.***.***
뚱마엽들 자주 쓰는 말이 있지. "공부하세요!!" 자신들이 더 잘 안다는 저열한 지적 허영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이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데에서 나타나는 한심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함. | 25.12.21 01: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