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판타지) (스포) 천국인데 부정적에 가깝게 묘사되는 경우

[dokaza]

연상호 감독의 초창기 작품이자 이후 웹툰화, 드라마화로 확장된 [지옥 두개의 삶]

이 세계는 지옥도 천국도 이미 있는것이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있는 세계관인데

지옥이야 당연히 썰리고 찢기고 불타는 고통스러운 곳이고

천국은.........

고통도 없지만 그외에 다른것도 아무것도 없는 

인간으로서 느낄수 있는 희노애락 자체가 아무것도 없는 세계다.

수백수천의 천사들이 눈만 끔뻑거리고 날개만 움찔대는.......그야말로 자아까지 아무것도 없는

그렇기때문에 천국행을 잘 살았다는 지표로는 받아들일수 있어도, 솔직히 기뻐할만한 일로는 느낄수 없다

[지나가던 ??]

반도때부터 여겼지만 이 감독 염세주의랑 오만함이 너무 거슬림.
세상을 너무 염세적으로 보는 점도 그런대 마치 난 여기까지 생각할 수 있는데 니들은 뭐야! 라고 내려다 보는 느낌이랄까...

[dokaza]

엥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