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바람의 검심 - 히코 세이쥬로의 테마
시시오 일당의 3인자 우스이.
장님임에도 눈이 보이듯 움직이는 걸로
모자라 상대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다.
우스이 자체가 강하기도 하지만
이 기이함으로 기선을 제압하기도.
허나 멘탈 갑 사이토에겐 안 통한다.
잠시 합을 겨룬 뒤 심안의 비밀을 밝히는
우스이.
초월적인 청각이 심안의 정체였다.
내비치는 세계 청각 버전.
의기양양한 우스이에게 찬물을 끼얹는 사이토.
사이토의 지적이 사실임을 증명하듯 우스이의
웃음기가 사라짐.
어느덧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감.
갑자기 웃기 시작하는 두 남자.
이내 박장대소하는데...
우스이는
진지해지고 사이토는 추가로 팩트를 박음.
졸렬한 본성과는 별개로 우스이의 실력은
진짜배기였고 순식간에 사이토의 아돌을
흘려보내더니 양다리에 부상을 입힘.
사이토는 자랑거리인 아돌을 쓰기 힘들어졌다.
그럼에도 정신적 주두권을 더욱 확고히 잡는
사이토.
전투 자체는 우스이가 더 유리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완전히 농락당하고 있다.
결국 사이토가 라이벌과의 결전을 위해
아껴둔 비장의 수에 치명상을 입음.
애니에선 몸이 날아가는 걸로 변했지만
원작에선 무려 상반신이 분리되었다.
힘겹게 말을 마치고 숨을 거두는 우스이.
사이토는 굵고 짧게 답함.
바검에서 사이토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된 장면.
단순히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에 안 그치고
멘탈마저 털어버린게 인상적임.
사연팔이하는 장면 나오면 사이토의
위로라도 해주길 바랬냐는 대사가 듣던.
-PS-
패자가 심리전으로 털리면서 끔살당했다는 점에서
헌터헌터의 카스트로 vs 히소카가 생각남.
이것도 전투 내용만 봤을땐 카스트로가
히소카에게 적지 않은 대미지를 입히고 그대로
이길 수도 있었지만 말빨과 속임수에 멘탈이
흔들리면서 참패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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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식 저때 나온 거 맞음. 아내는 이미 신월촌이었나? 거기서도 언급됐고. | 25.07.24 2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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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전에 나왔었구나 온천 마을에 고아가 된 얘 맡길 때 | 25.07.24 2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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