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 신평, 신비, 곽도, 순우경 등의 원소세력 핵심 참모군과
순욱, 순유, 종요, 곽가 등의 조조세력 핵심 참모군은 죄다 영천군 라인이었음..
진영은 달라도 혈연, 지연, 학연이 얽혀있는 이들은 자연스레 편지로 왕래하였고,
아마도 정보의 교류도 있었겠지? 양측에서 서로의 정보를 필요로 했을 테니까.
근데 이게 백일하에 드러나면 조조군 내의 야당세력(공융, 양표 등)이 영천계(순욱, 곽가 등)를 견제 할 명목이 생기니까
군문 내에서, 조조직계 군부와 영천계만 있는 시점에서, 통제 가능할 때 싹 다 증거인멸해버린거지.
라고 추측할 수 있음.
정면에서 처발린 원소가 아직도 유리했다는 소-설은 소설로 남겨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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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원소군은 애초에 지휘권이 3분할(저수, 곽도, 순우경) 되어있었으니 애매하긴 함 애초에 영천 명사가 갈라진 계기가 영천전투(by 서영) 하고 한복의 픽업이었던거 생각하면 고의적인 건 아닌데 조조군에서 원소군 관련해서 논의할 때 유독 정보가 자세한거 생각하면(원소군도 마찬가지) 충분히 가능성 있는 가설이지. | 25.07.16 18:1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