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연의에선 책사로 나오는 인물들이 정사에선

[진리는 라면]

실제론 책사라고 뭉뚱 묶여서 그려지는게 아니라

각자 담당하는 파트가 있다는게 가장 재밌었지

조조 밑의 곽가 순욱 정욱 순유 가후 등등 각자의 역할이 있었고

주유도 책사라기 보단 사령관에 가까운 위치였고(+오나라 도독들은 당연 그 주유의 후계들인지라 역할들이 상당히 일치함)

제갈량은 내정을 맡고 있던 2인자였는데 유비 사망으로 강제로 국가 총책임자와 총사령관이 되서 똥꼬쇼를

하게 된점도 (다만 연의처럼 기책을 내는 건 정사 제갈량은 거진 등장하지 않고 그 쪽은 법정, 방통에 가까움)

연의에선 이게 묶여서 책사끼리 스탠드 배틀 하듯 지력vs지력으로 맞짱뜨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음 

[킬링머신고나우]

곽가 : 똑똑이 담당, 순욱 : 내정담당, 정욱 : 보이스피싱 담당, 가후 : 음습함 담당, 순유 : 공기담당

[262262262]

군담 소설에서 내정 담당들은 조용히 제 할 일 하면 나올 구석 없으니 소설 만들면서 캐릭터 재구축한 게 재밌는 부분이지 ㅋㅋㅋㅋ

[루리웹-4235642879]

솔직히 제갈량은 연의에서 너무 원맨쇼로 나온탓에 촉나라의 전쟁전문가 인재 부족이 전혀 실감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