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금을 30년 동안 알고 지냈지만 위난에 처하자 오히려 방덕보다 못하리라는 것을 어찌 짐작했겠는가!”
<우금전>
위나라 장수 우금(于禁)이 관우에게 붙잡혀 구금되어 있었다. 손권은 강릉에 이르자, 그를 풀어주고 서로 만나보기를 요청했다. 그 후 어느 날 손권은 말을 타고 우금과 나란히 외출하게 되었다. 우번은 우금을 꾸짖으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투항한 포로이거늘 어찌 감히 우리 주군과 말머리를 나란히 하느냐.
<우번전>
솔직히 좋게 말해서 우금을 엄격한 장군이라고 띄워주는 거지 조조에게 보고도 안 하고 단독처리 했던 건도 있어서(조조가 좋게 넘어갔지만) 주변에서 "쟤 호감도 얻을려 쇼하냐?"는 식으로 생각할 만 함.
당장은 긁을 사건이 없지만 뭔가 건방지게 느껴졌겠지.
그러다가 평소에 '엄격진지규율'은 어디 가고 자기가 죽을 것 같으니까 관우에게 항복? 지금까지 행적들 다 컨셉이었다고 너가 증명했네? 너는 그냥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아부나 떨었던 것이냐?는 반응 나올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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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지나치게 이상적인 해석임. | 25.07.08 16:3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