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본인이 위왕 되고 맞이한 사태가
경기 위황의 난에다가
한중공방전 패배 이후 일어난 봉기들이었음
게다가 일단 라이벌 유비가 멀쩡하게 살아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임
유비가 계속 프로파간다한게 조조 저새끼 자기가 황제되려는 역적이에요인데
조조가 이상황에서 황제 먹으면 유비말대로 되는게 되서
더 상황 이상해짐
손권이 관우 친거도
본인이 형주욕심 부리고 치겠다고 한거도 있는데
일단 조조가 내리는 허가가 헌제명령으로 내려오니
한나라 신하로서 황제의 명을 따른다는 당위성이 있음
이게 헌제가 아니라 황제 조조의 명으로 내려오면
다른 사람들부터 손권 바지가랑이 붙잡으며 말림
역적 말을 왜 들으냐면서
조조도 이걸 아니깐 자기 대에서 황제되는걸 포기한거고
조비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쌓아올린걸 그냥 계승했다는 이미지가 크니 억지로라도
권위 올려야해서 선양받아야 한거고
만약 조비가 황제 됐을때
유비가 치솟는 복수심 가라앉히고
역적 조가놈을 징벌한다는 명분으로 북벌했으면 구도가 더 바뀌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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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 날린건 조방인데 욕은 사마씨가 먹는 이유가 뭐겠어 | 25.07.06 17: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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