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 정사 유비 악행?은 어느정도 였음?

[MErryl]

다른 애들 패악질 할때 아 유비정도면 선녀지 ㅋㅋ 이런 느낌?

연의 빼더라도 이건 컨셉이던 정치적 견해던 그 시절엔 선행이나 다름 없다 수준임?

[게임매니야]

촉지방 들어갈때 통수친거?

[라스트리스]

연의는 역사 기반 재창작이지 ㄹㅇ 제로베이스에서 나온 물건이 아님

실제 역사 기준으로도 유비정도면 당시 군벌들 중에서도 탑티어급 인격자라 사람들이 모여들었던거 기반없는 하꼬였는대도 ㅋㅋㅋ

[금빛곰돌이]

그시점 기준으로 선녀중의 선녀니까 촉이 망한 이후로도 그리워했지..

[루리웹-3766672839]

“너희가 촉을 취하려 하면 나는 응당 머리를 풀어헤치고 입산(入山)할 것이니, 천하에 신의를 잃을 수는 없다.”

손권 >> 익주를 같이 쳐 세력을 도모하자

유비 >> 유장은 내 친족인데 어떻게 그런짓을 하나

손권 >> 단독으로라도 익주를 취하겠다 길을 비켜라

유비 >> “너희가 촉을 취하려 하면 나는 응당 머리를 풀어헤치고 입산(入山)할 것이니, 천하에 신의를 잃을 수는 없다.”

신의 운운하면서 손권 막은 유비 본인이 유장 통수쳐서 익주를 단독으로 먹어버림
손유 동맹의 가장 큰 균열점은 유비의 뒤통수 입촉

[이거부캐아님]

완전무결한 선인은 아닌데 그 시절 군웅 중에서는 능력 대비 제일 선녀인 타입

얘보다 착한 군웅은 능력이 없고
얘보다 능력 좋은 군웅은 인성이 글러처먹음

[레스토랑스]

군웅들 사이에서는 배신 존나때렸고 이용해먹었고, 아래쪽으로는 화폐 발행 잘못해서 경제 ㅆㅊ내놓은거 정도?

[루리웹-3766672839]

관문지키는 양회랑 고패 기습 참수하고 친족 유장 배신
선주는 곧바로 관(關) 안으로 들어가 제장, 사졸들의 처자를 인질로 잡고, 황충, 탁응과 함께 군을 이끌고 부(涪)현으로 진격해 그 성을 점거했다.
인질도 바로 잡고

일찍이 유장을 공격할 때 유비가 여러 장수와 군사들에게 약속했었다. “만약에 성도(成都)가 평정되면 부고(府庫)에 있는 모든 물건은 나는 관계치 않겠다.” 마침내 성도가 함락되자 장수와 병사들은 다 창과 방패를 내던지고 성 내의 여러 창고로 달려가 경쟁적으로 보물을 취했다. 창고가 다 약탈되어 군용물품이 부족하게 되자 유비가 심히 우려했다.
약탈도 실컷 하고

유장은 선주를 행 대사마, 영 사례교위로 추천하고 선주는 또한 유장을 행 진서대장군, 영 익주목으로 추천했다. 유장은 선주의 군사를 늘려주어 장로를 공격하도록 하고 또한 백수군(白水軍-백수는 광한군 백수현)을 지휘하도록 했다. 선주의 군사는 통틀어 3만여 명에, 수레, 갑옷, 기계, 물자가 매우 많았다.
유장세력 온갖 물자와 병사들 다 삥뜯고도 배신......

3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들판에 백성들 시체가 쌓일정도로 익주가 황폐화되자
유장은 신하들이 진언한 청야전술을 거부하고
"나는 적에 맞서 백성을 편안케 한다는 말은 들었어도, 백성을 희생시켜 적을 없앤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그리고 유장의 선택ㅠㅠ

[총든버터]

확실한건 성인군자라나 유일한 영웅이라고 띄워주는급은아님